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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북한 수용소에서 탈출한 청년 이야기를 친구한테 들었었어요.

요미 조회수 : 1,762
작성일 : 2013-02-19 12:35:20

http://tvpot.daum.net/v/vfcc6iP3iJK3PJ9BzEEeYAb

 

친구가 여기 증언한 이 청년하고 같이 모임한 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 청년이 자기 인생 이야기를 하고 같이 듣던 친구들이 다 울었다고 하던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났었거든요.

 

그래서 관련 자료를 못 찾아 봤었는데, 이 친구가 현재 미국에 있고, 앤더슨 쿠퍼 인터뷰 프로에 나왔더라구요.

 

오늘 개인적인 일 때문에 힘들었는데, 이 인터뷰 읽으니까, 참 제가 행복한 줄 알게되었어요.

 

전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에 사는 제가 약간 부끄러운 오늘입니다.

 

 

IP : 112.175.xxx.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9 12:52 PM (124.49.xxx.117)

    우리가 왜 분단국가가 됐는데요 ? 부끄러울 건 없지요.

  • 2. 어휴
    '13.2.19 12:56 PM (180.70.xxx.138)

    들어가서 봤는데..저런곳이 있다니 놀랍네요
    썩을놈들.

  • 3. 세상에
    '13.2.19 2:19 PM (218.52.xxx.2)

    정말 믿어지지 않습니다.
    다 알고있다고 생각했는 데 상상 이상입니다.
    우리 나라 분들 다들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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