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물구멍 넓혔어요.. 눈물이 적어져서 좋네요..

... 조회수 : 3,466
작성일 : 2013-02-19 11:40:54

저는 심각한 정도는 아니었고..

웃으면 눈물이 줄줄 흘렀어요.. 그리고 살짝 슬픈 생각만해도 눈물이 나구요..

처음엔 우울증인줄 알았는데.. 어제 안과가서 눈물구멍 살짝 넓혔어요.. 시술까지는 아니고 그냥 바늘로 뽕 뚫는정도?

그랬더니 확실히 눈물이 줄었네요..

왼쪽이 좀 더 많이 흘러서 왼쪽을 더 뚫었다고 하시더니 정말 눈물이 오른쪽이 더 나요..

신기하죠?

 

제 친구는 드라마에서처럼 한쪽에서만 눈물이 똑 떨어지는거 해보고 싶다 그랬는데..

제가 어제 그랬네요..

 

다음에 병원갈 때 오른쪽도 잘 뚫어달라고 해야겠어요^^

IP : 222.121.xxx.1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9 11:46 AM (219.250.xxx.98)

    그런것도 뚫어주나요?
    신기해요...
    전 침샘이 발달했는지 침이 너무나 많아서 고민인데 침샘 좀 막고싶네요.

  • 2. ㅎㅎㅎㅎ
    '13.2.19 11:51 AM (222.121.xxx.183)

    ㅎㅎㅎ 윗님...
    침은 많이 나오는게 좋다던데요??

    나이 많이 드신 분들 심각하신 분들은 시술차원으로 받으시고..
    저는 그냥 바늘로 뽕 뚫는거였어요..
    마취 안약 넣고 눈물 구멍으로 바늘 넣어서 식염수를 넣는가봐요.. 그러니까 코를 통해 목으로 식염수가 넘어오더라구요.. 그리고 일부는 눈으로 흐르구요.. 그게 흐르면 좀 막힌거라고 조금 뚫어주셨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에는 안구건조증 있다고 눈물 구멍을 막는 시술 받으라고 한 적도 있었어요..

  • 3. 금액
    '13.2.19 12:06 PM (183.97.xxx.218)

    저도 가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요
    마취되어 아프지는 않나 봐요?
    금액은요? 의료보험으로 적용되나요?

  • 4. 애엄마
    '13.2.19 12:15 PM (117.111.xxx.119)

    세상 불공평하지...ㅠㅜ 전 눈물이 적어서 고민인 안구건조증 인데요..ㅋㅋㅋ

  • 5. ...
    '13.2.19 12:21 PM (222.121.xxx.183)

    금액님... 저는 시술이 아니라서 되게 쪼금 나왔어요..
    남편이랑 둘이해서 만육천원.. 아마 제가 만원쯤 됐나봐요..
    마취하면 하나도 안 아파요.. 그냥 좀 겁이 날 뿐인데요.. 주사바늘을 보면 무서우니까 안보면 아무렇지도 않구요..
    의료보험 당연됩니다..
    그런데 눈물 구멍 보는 의사가 따로 있다네요..

    오늘 친정 엄마 백내장 예약해드리면서 여쭤보니 엄마 다니는 병원에서도 그 시술을 한대요.. 눈물 구멍 전문으로 보는 의사분이 따로 있다 하더라구요..

    애엄마님.. 저도 안구건조증일 때는 눈물 구멍 막으라고 했다가 이번엔 또 넓힌거예요..
    그.리.고.... 이게 보통 어르신들에게 생기는거래요.. 저는 아직 30대후반.. 그런데 울 동네 꼬맹이 두돌도 안된 애인데.. 이 아이도 눈물 구멍 넓혔어요.. 그 아이 하는거 보고 저도 병원 간거예요..

  • 6. 항공우주
    '13.2.19 1:31 PM (1.230.xxx.23)

    원글님~ 저도 엄마가 눈물 때문에 불편하셔셔 알아봐 드려야될거 같은데요~
    바람불면 특히 눈물이 줄줄 흐르시는데.... 그거랑도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혹시 어느병원인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시술은 어떤이름인지?
    부탁드려요~

  • 7. ...
    '13.2.19 10:24 PM (222.121.xxx.183)

    항공우주님..
    맞아요.. 어르신들이 주로 하시는 시술인데요.. 원글님 어머니 같은 증상이예요..
    저는 그것보다 약해서 그 기계로 하는건 안했구요..
    여긴 경기도 소도시예요..
    큰 전문 안과병원이면 할거 같아요..
    시술 이름은 모르겠네요..
    의사 여러분 계시는 그런 안과에 전화해서 여쭤보심 되지 않을까요??
    아주 간단한거 같더라구요..

  • 8. ...
    '13.2.19 10:29 PM (222.121.xxx.183)

    http://cwcmc.com/c03/c03_01.php
    눈물길 수술이라고 되어있네요..
    저는 수술 아니고.. 그냥 마취하고 바늘로 뚫는거였어요..
    이 병원은 아니고 검색해서 본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228 반자동 에스프레소머신 추천해주세요 4 커피 2013/02/25 2,102
223227 남들이 외국인으로 간혹 자주 봐요 왜그런걸까요? 11 .... 2013/02/25 2,324
223226 18개월 남자아이 친구보면 피하네요 4 샤르르 2013/02/25 972
223225 영화 추천 6 2013/02/25 1,172
223224 부모이혼·가난·친아버지한테 성추행까지 10대 여학생 2명 동반 .. 9 참맛 2013/02/25 3,958
223223 시어머니 생신때 음식 해서 내려가야 하는데.. 16 막내며느리 2013/02/25 3,338
223222 방금 kbs에서 한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끝에 어떻게 된거에요?.. 30 ..... 2013/02/25 16,681
223221 이성간에 계속 친구나 동료로 남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3 ... 2013/02/25 2,723
223220 진짜 딸키우기 힘드네요 5 2013/02/25 3,181
223219 좁은길에서 어깨 안접는 사람들 되게 많지 않나요? 6 ..... 2013/02/25 1,211
223218 5.18 광주폭동이라고 젊은이들 사이에 유행하나요??sbs뉴스... 2 // 2013/02/25 1,114
223217 유시민의 예언.txt 17 참맛 2013/02/25 5,542
223216 백만원이 생겼는데 4 뭘살까 2013/02/25 1,738
223215 보톡스 미국산 VS. 한국산? 2 궁금이 2013/02/25 3,297
223214 머리방향을 바꿨더니 뿌리부분이 살짝 뻐근한게? 느껴져요 1 .. 2013/02/25 1,821
223213 제왕절개한 사람은 대장내시경하기 힘드나요? 7 겁나요.. 2013/02/25 8,663
223212 매너없는 사람들 너무 많네요 48 ㅇㅇ 2013/02/25 15,002
223211 아파트 1충 마당있는 집 보셨나요?? 12 아파트 고민.. 2013/02/25 4,388
223210 얼른 유치원 입학하면 좋겠네요.ㅜㅜ 2 ㅜㅜ 2013/02/25 781
223209 atm기 수표 입금 되나요? 1 ㄱㄱ 2013/02/25 5,193
223208 명바기아자씨 잠자리에 드셨겠네요...^^; 9 애고 2013/02/25 1,569
223207 달콤한 나의 도시를 읽었어요 9 정이현 2013/02/25 1,808
223206 고양이 강아지,키우는데 이렇게하니 친해졋어요 4 ,, 2013/02/24 1,884
223205 의외의 맛 4 파프 2013/02/24 951
223204 평범한 인간이기를 상실한 여자 5 기막혀요 2013/02/24 2,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