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표의 최대강점
1. 학습지
'13.2.19 11:43 AM (118.46.xxx.78)학습지 선생은 해당 교재만 써야하므로
아이의 성향에 상관없이 할 수 밖에 없겠죠.
아무래도 상업적이다 보니, 학습지교사의 상업성과 돈 들인 엄마의 본전 생각이
맞물려 중간에 아이만 피곤할 것 같네요.2. ...
'13.2.19 11:51 AM (210.206.xxx.131)네... 그게 맞벌이 엄마의 슬픈 현실이죠.
익명이라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제발 엄마표좀 없어졌음 좋겠어요....
맞벌이 엄마들을 진짜 굴레 씌우는 말이죠.
나는 못해주고 있구나....
그래서 정말 외국가서 공부시키고 싶은 마음 많이 들어요.
물론 엄마가 많이 배웠으면 그만큼 되물림 되는건 당연하겠죠.
그것까지 어떻게 할 수는 없겠지만
엄마가 많은 것을 커버해주고 달리기만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는
이 입시 제도. 정말 싫어요.
(죄송함다. 열폭했네요)3. .....
'13.2.19 11:52 AM (219.251.xxx.183)저도 엄마표 하는데
중1 수학 문제집 한권으로 따지면 학원에서 뽑는 속도는 얼마나 될까요??
그걸 잘 모르겠어요..4. //
'13.2.19 11:53 AM (121.160.xxx.196)점 세 개님.. 한참 잘 못 생각하고 계시네요.
본인이 덜 배웠다고 시간 없다고 자격지심에 피해망상에
너무 이상한 시야를 갖고 계세요.5. 휴우~
'13.2.19 12:08 PM (110.9.xxx.13)점 세 개님.....열폭이라 하시니....엄마표라는 말도 그냥 아이들에게 사교육으로 돈을 쏟아붓지
못하는 엄마들의 열폭(?)의 단어라고 생각해주세요...
저는 이나라 교육의 문제는 사교육도 아니고, 입시제도도 아니고, 모든 엄마들이라고 생각합니다.6. 그냥
'13.2.19 12:26 PM (211.210.xxx.62)저도 그냥 돈 없어서 엄마표하는데요. 맞벌이라 하루 삼십분에서 한시간 정도 봐줘요. 주말은 땡땡 놀고요.
확실히 엄마를 괴롭히는게 엄마표이긴 한데
하다보니 아이와 끈이 끊기지 않는 느낌이 들어요.
서너살때는 열정으로 대여섯살에는 희망으로 초1,2에는 그냥저냥 하다가 초등 고학년 되면 나가떨어지는게 엄마표지만
그래도 하루 단 몇십분이라도 엄마표가 서로에게 좋다는 생각 들어요.
일이등 다투는 우등생으로 키우고자 하는 생각만 없다면 아이를 많이 괴롭히지 않아도 되고요.
엄마 스스로도 기초학습에서 멀어지지 않고요.7. ...
'13.2.19 12:50 PM (180.69.xxx.121)저도 엄마표하면서 아이에게 답답해서 소리지르고 한적도 있었는데요..
한두번 해보니 이건 아니다 싶어 이젠 적당히 마음잡고 천천히 간다 생각하니 그런게 없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엄마표가 좋은게 아이와 공감되는 부분을 만들어줘서 좋은거 같아요..
엄마표라 해도 공부는 아이가 하는거니까 한계도 있겠지만 어쨋거나 같이 해나간다는게 좋긴하네요..
더불어 학원보내도 아이의 공부나 진도등 지금 아이의 상황에 대해서는 관찰하고 판단해야하는건 비슷한거 같아요. 학원보낸다고 학원이 다 알아서 해주고 아이가 공부잘하게 된다면 정말 부모들이 공부걱정안하고 학원만 보내겠죠...8. ..
'13.2.19 1:02 PM (112.152.xxx.115)오가는 시간낭비 빼곤 장점이 없는 것 같아요. 우리집 기준,
9. ㅎㅎ
'13.2.19 1:30 PM (223.62.xxx.12)엄마의 인격과 실력에 따라 마이너스도 풀러스도 될수있겠죠
10. :::
'13.2.19 1:31 PM (121.148.xxx.165)사춘기때는 독이 될수도 있습니다
초등때까지 엄마표로 겉으로는 잘 따라왔던 아이들이 사춘기때 더 훅 뒤집어지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우리집도 ㅠㅠ. 아는집 출중핶던 아이도 ㅠㅠ
사교육과 엄마표를 적절히 잘 이용하는게 현명해요11. 처음 점세개님..
'13.2.19 2:04 PM (175.223.xxx.177)엄마표를 없애자구요?
직장 그만 두시고 집에 들어 앉으세요
없애고 싶은 엄마표 실컷 하시고 대학 가는 길
쭉 깔아주시구요..
댓글 읽다 이런 황당한 글을 읽다니..
없는 살림에 한 푼이라도 아껴보자고
머리 지끈하게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데
생각없는 질투심쩌는 댓글
진짜 화나네요12. ..
'13.2.19 2:09 PM (125.128.xxx.145)엄마표도 직장맘도 할 수 있죠
그러나
결국은 아이가 얼마큼 받아들이느냐 인거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3432 | 해독주스 먹으면 식욕이 왕성해져요ㅠㅠ 6 | 아바타 | 2013/03/24 | 2,346 |
233431 | 수내동주변으로 자전거배울만한 공터 어디있는지 아시는분~ 2 | 분당 | 2013/03/24 | 556 |
233430 | 이 화장품 어디에 사용하는지 하실까요? 3 | 급급급 | 2013/03/24 | 941 |
233429 | 새 차 고사지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 창공 | 2013/03/24 | 9,590 |
233428 | 피부관리법 올려주시는 분~ 3 | 대박 | 2013/03/24 | 1,237 |
233427 | 공사하는 소리 참아야합니까?? 7 | 에휴 | 2013/03/24 | 1,344 |
233426 | 펌)30대 독신女, 간 밤에 `야동`보다 갑자기… | ... | 2013/03/24 | 4,674 |
233425 | 봄에 관한 시나 시구절 좀 9 | 아시는대로 | 2013/03/24 | 1,448 |
233424 | 안경알 원래 이리 기쓰가 잘 가나요? 3 | .. | 2013/03/24 | 1,404 |
233423 | 불륜한 연예인들을 감정적으로 단죄 8 | ㄴㄴ | 2013/03/24 | 2,211 |
233422 | 시어버터 베이비오일에 섞어 써도 되나요 2 | 뒷북여왕 | 2013/03/24 | 984 |
233421 | 삼생이 3 | .. | 2013/03/24 | 1,351 |
233420 |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책을 팔았는데요. 2 | 질문 | 2013/03/24 | 2,045 |
233419 | 82쿡 아줌마 지하철에서 난동 동영상 12 | 실제상황 | 2013/03/24 | 4,589 |
233418 | 아래 송윤아씨 지인이시라는 분께.... 28 | .... | 2013/03/24 | 16,317 |
233417 | 남동향의 특성이 뭔지요? 3 | 아파트 방향.. | 2013/03/24 | 3,189 |
233416 | 해독주스 삼일째인데 화장실을 못갔어요.;; 2 | 해독 | 2013/03/24 | 1,627 |
233415 | 여기게시판에 유독 설송 이야기하면서 욕하는 글들 많은데 12 | .... | 2013/03/24 | 2,587 |
233414 | 피부관리 올려주시는 분 9 | 오렌지 | 2013/03/24 | 1,623 |
233413 | 신발 좀 찾아주세요 1 | 주주맘 | 2013/03/24 | 424 |
233412 | '나꼼수' 김어준·주진우 "내달초 검찰에 나가겠다&qu.. 13 | .... | 2013/03/24 | 1,968 |
233411 | 깔끔 떠는 남편 전 좋던데요 10 | 흠 | 2013/03/24 | 1,742 |
233410 | 쌀국수는집에서못해먹나요? 5 | ... | 2013/03/24 | 2,101 |
233409 | 전상망이 낳은 훈훈함 3 | ㅎㅎㅎ | 2013/03/24 | 778 |
233408 | 수퍼레시피 책 가지고 계신분들.... 5 | ... | 2013/03/24 | 1,2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