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소리 젊어지는 법?

ㅂㅇㅌㄹ 조회수 : 1,937
작성일 : 2013-02-19 09:02:27

아시는 분 계시는지 궁금해서 올려봐요

 

사십대 초반인 아줌마인데 지난주말 조카인 20대 애랑 얘길 하면서 드는 생각이 문득

제 귀에 들리는 조카의 목소리와 제 목소리가 완전 비교 되면서

제 목소리는 정말 갑자기 할머니 목소리 같단 생각이 드는 것 있죠 ㅠ.ㅠ

 

혹시 발성법이나 음성을 젊게 관리하는 법 아시는 분 계시는지요?

 

같이 대화하는데 제 목소리를 그 애랑 같이 듣다보니 제 기분도 다운되는데 듣는 사람은 더다운 될듯해서요.

 

전 톤 자체가 매우 낮고, 음역도 낮고, 목이 잘 쉬는 체질이라, 말을 크게 하는 편이 아니고 많이 하는 편도 아닌데

목소리가 급 노화 된듯하네요

 

같이 대화하는 상대에게 좀 더 밝고 명랑한 이미지를 주고 싶은데 너무 처지고 낮은 톤의 목소리가 나오고

조금 업해서 말하려면 갈라지는 저질목소리 어찌하오리까

IP : 2.221.xxx.8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기
    '13.2.19 10:22 AM (124.56.xxx.47)

    저요, 어릴때부터 낮고 탁한 목소리가 컴플렉스였어요.
    배에서 발성하는 소리.
    제가 낮은 톤으로 카리스마 쩔게 말하면 남편이 매우 거부감을 느껴서
    의식적으로 한 톤 높게 말하려 애쓰다가...
    전화로 하는 교육계통 알바를 하게 됐는데
    너무 떨려서 더욱 높게 나갔더니 다들 아가씨인줄 알더라구요 ;;;;;;
    조금 미안하긴 했지만.
    암튼 40중반인 지금 아직 목소리 이쁘??? 다고 하는 사람들도 가끔은 있어요.
    처음엔 어색해도
    목과 턱 부위 쯔음 해서 발성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콧소리는 말구요^^

  • 2. 추가
    '13.2.19 10:26 AM (124.56.xxx.47)

    그리고 저 물 아주 많이 마셔요^^

  • 3. ㅂㅇㅌㄹ
    '13.2.19 10:47 AM (2.221.xxx.85)

    감사합니다.. 목과 턱부위쯔음이면, 평소 소리 내는 기관보다 조금 위에서 소리를 내란 뜻인듯 하네요
    노력해볼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624 눈핏줄 1 2013/03/22 776
231623 한국어를 잘 모르는 울 딸아이 어찌하나요? 8 하면하면 2013/03/22 1,653
231622 애견문제 상담 좀 해주세요.ㅠ 8 ㅠㅠ 2013/03/22 1,083
231621 청정폰 아이폰,악성코드 안드로이드96%vs아이폰0% 3 ... 2013/03/22 685
231620 얼굴이 왜이래요? 1 스프링 2013/03/22 673
231619 이런저런 검색중.. 미조 2013/03/22 368
231618 윤민수씨 넘 부러워요.. 37 해피 2013/03/22 12,944
231617 시험스트레스 조언 2013/03/22 573
231616 저아래 중1짜리 글 보다가 제딸걱정에 저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6 이런경우 2013/03/22 1,795
231615 파파로티 봤어요 (스포없음) 10 이제훈 괜찮.. 2013/03/22 2,019
231614 강아지찾는글 3 쿵쿵 2013/03/22 752
231613 천가방 lg패션에서 나오는? 이름좀 5 생각이.. 2013/03/22 1,597
231612 고3아이 과민성인지 뱃속에서 소리가 심하게 나서 13 푸른연꽃 2013/03/22 7,853
231611 12년간 513명의 원생이 사망한 형제복지원 사건 아세요? 12 ,,, 2013/03/22 3,357
231610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11 우울해요. 2013/03/22 4,031
231609 홍석천 김광규 왜캐 우껴요 ㅋㅋㅋ 19 넘 웃김 2013/03/22 10,846
231608 프라다중고 3 내게주는선물.. 2013/03/22 1,281
231607 토요일에 결혼식에 가는데 겨울옷 입으면 이상하겠죠? 4 옷이 없어 2013/03/22 1,630
231606 이런 선생님은 어떻게 .... 9 원조티파니 2013/03/22 1,352
231605 외국갈때요 도착시간이 2 궁금 2013/03/22 571
231604 체벌하는 선생님 또는 칭찬만하는 선생님 님들은 어느쪽이죠 ? 5 깐네님 2013/03/22 1,244
231603 쳇....나에게는 진정한 엄마가 없네요 14 2013/03/22 3,440
231602 봄여행을 떠나고 싶은데요 2 4월에 2013/03/22 827
231601 귀성형 할수있나요? 7 ㅇㅇ 2013/03/22 1,176
231600 남자들이 여자랑 사귈때 얼마동안 집중하나요,. 18 요즘은 2013/03/22 4,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