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좋은 곳에 있었나 보네요.
'13.2.18 10:40 PM
(123.204.xxx.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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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마약과 총기 때문에 불안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죠.
이 두가지때문에 한국이 미국보다 애키우기 좋다는 미국인도 있어요.
2. ...
'13.2.18 10:40 PM
(180.65.xxx.29)
그렇다네요. 무엇보다 멘토 같은 선생님 경쟁에 내몰리지도 않고 애들도 순수 그자체라고 물론
흑인들 많은 가난한 동네는 다르겠지만
3. 남자가
'13.2.18 10:41 PM
(14.52.xxx.59)
애들 학교에 대해 뭘 그리 알까 싶기도 하고
일년이면 다 좋죠,라고 말하고도 싶고
거기서 대학 나오고 취직해본 다음에 말하라고 하고 싶네요
배배꼬여서 죄송해요 ㅎㅎㅎ
4. ..
'13.2.18 10:42 PM
(14.52.xxx.192)
미국에 뿌리 내려 사는거 하고
겉핥기 식으로 경험하고 온건 천차만별입니다.
하다못해 미국에서 유학생활 몇년하고 와도 환상이 안깨지지죠.
미국에서 직장생활하고 미국 커뮤니티에 들어가야만 알 수 있어요.
5. 교포 엄마
'13.2.18 10:43 PM
(119.198.xxx.116)
연수는 노는 거 잖아요.
골프치고 모여서 밥먹고 놀고
방학 때 미국 국립공원 여행다니고.
공부야 미국 초딩공부 4학년 까지는 완전히 설렁설렁 두시 반이면 마치고 하니까
애들이야 말로 천국이죠.
일반 미국 초등학교 공립은 이미 경쟁력 없습니다.
초등선생님 봉급 보세요.
지금 재정이 바닥나서 교과서도 없이 공부하는 학교 많구요, 교과서 돌려봅니다.
미국 교과서 두꺼운거 한권에 10만원 가까이 하는 그 교과서 있죠?
미국은 시스템 안 바꾸면...앞으로 암담합니다
6. ....
'13.2.18 10:44 PM
(58.124.xxx.141)
여행자신분, 유학생신분으로 살면 어디나 천국이에요. 너무 좋았던 기억만 남고 그립죠. 심지어 석박사 유학을 십년씩 해도 그건 그나라 사람으로 사는게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진짜로 그나라 커뮤니티에 편입이 되면 아무리 그전에 오래 살았어도 하늘과 땅차입니다.
7. ..
'13.2.18 10:46 PM
(110.10.xxx.222)
우와 잠시 동안이지만 이리 답글들이..ㅎ
전 1년도 긴 시간이라 생각했는데, 짧은거군요..
솔직히 그 시간도 부러웠거든요.
진정한 본 게임..미국 커뮤니티, 생각만 해도 뜨악해지네요.
말없는 인종차별등등..
8. 교포 엄마
'13.2.18 10:47 PM
(119.198.xxx.116)
직장 잡을 때... 자기가 직접 비지니스 해서 뜨거운 눈물 흘려보면 미국의 참 맛을 알게되죠.
미국 살기 힘듭니다.
아파도 병원 못가고 죽을 만큼 아파야... 겨우 병원가고
말도 안되는 높은 수가의 병원비 페이먼트로 내 보면 미국이 어떤 나라인지 압니다.
9. ㅇㅇㅇㅇㅇㅇ
'13.2.18 10:48 PM
(59.10.xxx.139)
저도 살다왔습니다만,,,
미국에서도 한달에 몇만불씩 쉽게 쓸수 있는 집이라면 살기좋다는말 나와요...그정도로 사는 한국인들 진짜 널렸더라구요...그들한테는 분명 살기 좋은 나라!!
10. 코스코
'13.2.18 10:55 PM
(61.82.xxx.145)
저는 미국에 어릴때가서 학교 다 다녔고
대학나오고 일하고 결혼하고 애낳고
그렇다가 외국도 다녀보고
한국에 들어와서 여기 8년을 살았어요
그런데 저는 미국으로 너무너무 돌아가고 싶어요
한국은 저에게는 가장 어려운 외국같았어요
내가 어려서 자랐던 곳이 미국이라서 그런지
저에게는 고향~ 하면 미국이에요
저의 경험이 그랫듯이
아마도 아이들도 어렸을때부터 외국서 산다면 그곳이 내 집이 되고 내 고향이 되는거겠죠
누구든 내가 자라온 나라가 편하고 좋죠
11. ...
'13.2.18 11:41 PM
(125.178.xxx.22)
제가 10년전쯤 남부 갈 일이 있었는데요. 서부 대도시도 갔었어요. 느낀건 잠깐은 괜챦지만 오래는 안 살겠다였어요. 인종차별을 단 며칠에 뼈저리게 느꼈네요.
그리고 미국은 계층화가거의 고착단계입니다. 울 나라 방송은 좋은 부분만 나오는거 같구요. 교육도 마찬가지구요.
미교과서만 봐도 처음은 굉장히 쉽고 한학년이 올라갈수록 난이도가 팍팍 뛰어요.
그리고 공립교육은 거의 무너졌지요. 교환교수로 가서 부유층 사는 동네에 사셨던 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정말 잘사는 사람들의 과외 수준은 어마어마 하다고요.
홈스쿨도 많고 사립도 많고 이미 그들만의 리그가 시작된지 정말 시간이 많이 흘렀어요. 처음 청교도가 넘어오면서 성직자 교육시키기 위해 대학 설립한게 아이비리그이구요. 그 이후 하버드에서 타과목을 가르치기 시작하면서 현재 대학으로 탈바꿈되었고 사립고등도 생긴걸로 알아요.
잠깐 머물러서는 여행자 입장인데 편하지요.
12. 파
'13.2.19 12:07 AM
(59.0.xxx.87)
미국도 그렇고 유럽도 그렇고.
인종차별을 경험해보니... ㅡㅡ;;;;; 걍 한국에서 살랍니다.
13. ^^
'13.2.19 12:33 AM
(114.206.xxx.117)
우리는 단일 민족이지만 미국은 존재하는 인종만 30종 정도 된다고 해요.아롱이 다롱이 등등 다 모여있죠.
우리 단일민족끼리도 갈등이 생기는데 미국은 더 하죠.100프로는 없으니 좋은 사람만은 없어요.
그리고 백인들끼리도 북유럽쪽이나 서유럽쪽은 우대하고 남미백인이나 동유럽백인은 좀 못하게 대한다고 하니 피부색다른 인종을 차별하는 무리들도 당연있겠지요.
돈있으면 어디나 다 살기 괜찮은것 같아요.
14. 저는
'13.2.19 7:21 AM
(68.81.xxx.167)
제가 한국에서도 학교 다니고 미국에서도 학교 다녔는데 단연 미국학교가 훨 좋아요. 직장도 미국직장 한국직장 다 다녀봤지만 미국직장이 훨 좋구요.
저는 그래요.
인종차별 있지만 한국은 또 딴걸로 차별하잖아요. 미국직장에는 법적으로 나이나 결혼같은걸로 차별 못하게 할려고 아예 그런걸 물어보는거 조차 불법이지만 한국직장에는 아예 나이를 정해놓고 사람뽑고 그러잖아요. 나이 한두살 많다고 지원조차 못하게 하는거 그런게 다 차별인데요.
미국 인종차별은 소송이라도 할수 있지요.
15. 도로시~
'13.2.25 1:15 PM
(71.237.xxx.42)
교육만 받는 거라면 미국 강추합니다. 아이들 정말 행복해 하구요..
매일매일 어른들이 아이들을 어떻게 행복하게 할까.. 고민하는 것만 같구요..
근데, 어른이 되고 경쟁에 뛰어들면 180도 상황은 달라지죠~
하지만... 이건 한국도 마찬가지죠.
어디든 본인하기 나름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