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냉전인데

아침가득 조회수 : 1,608
작성일 : 2013-02-18 19:18:10
결혼십년이 넘어가니 애정은 옅어지고 서로 예민해지고 주변상황에따라 정말 열받는일만느네요 ㅠ
남편은더욱 소심하고예민해지고
설전에 한판하고 냉전인데 아마 제가미안하다해야
고집을꺽을지..작년에 미안함에 진정성이 없다고
사과도안받아 더밑바닥까지서로긁고 이혼하자구
길길이 뛰어서 이번엔섣불리 서로건드리지않을텐데
냉전을 즐기는지 쇼핑다니고밥사먹고보란듯돌아다니네요..담달에 친정아빠생신이라..
냉전이신분들 경조사는 어찌하시는지..
가정불화심해지면 정은더떨어질듯해요 옹졸대마왕!
IP : 180.229.xxx.19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3.2.18 7:41 PM (58.232.xxx.19)

    에휴~ 우리집에도 소심,예민,옹졸대마왕 있어요.
    뒤끝도 아주 길죠.
    뭐 저런 인간이 다 있나 싶을 정도로..ㅡ.ㅡ;;
    결혼전에는 잘 몰랐어요.
    내눈을 파고 싶었지요.
    살다보니 요령도 생기더라구요.
    지는게 이기는거다!!! 이거예요.
    속으로는 욕한사발 날리면서 겉으로는 먼저 얘기걸고 화해해요.
    불화가 길어지면 몸과 마음이 지치더라구요.
    내가 대인배다 이렇게 생각하고 얘기 잘하고 친정아빠 생신에 함께 가셔요.
    어른들 걱정하세요.
    시간이 지나니 싸움날거 같으면 서로 조심하게 되더군요.
    점점 싸움이 줄어드네요.

  • 2.
    '13.2.18 7:44 PM (110.70.xxx.185)

    저희도 그래요.ㅜㅜ.답답해요

  • 3. ....
    '13.2.18 8:14 PM (116.123.xxx.102)

    저도 설 이후부터 지금까지 말 안해요
    기분 상했다고 귀경 차안에서 소리 지르고
    생명에 위협을 느낄정도로 험하게 운전한 게
    용서가 안되서 당분간 남남입니다
    정내미가 한번에 뚝 떨어져서 같이 있기 힘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273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다는 직업 ........ 21:59:24 145
1742272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조국사면과 도덕강박증, 김건희 거짓.. 1 같이봅시다 .. 21:59:03 49
1742271 이대 논란글 올라오는거 3 .. 21:57:07 97
1742270 거룩한밤을 보니 마동석 21:53:51 110
1742269 남편이 저에게 섭섭하대요 1 인생 21:53:30 339
1742268 묘성장군 광고하는 오미베리 주소 좀 알려주세요 3 새벽2 21:43:19 250
1742267 복숭아 옥수수 다 맛없으니 속상해요 8 21:41:29 475
1742266 윤석열 빤스사건 걍 웃기기만 하네요 3 ㄱㄴㄷ 21:37:47 636
1742265 건강 비법 중하나가 1 Gfdd 21:37:01 710
1742264 저작권 없는 책이 뭐가 있을까요. 5 .. 21:35:58 227
1742263 한화 장남 김동관 부인이요 4 ㅇㅇ 21:35:52 1,193
1742262 덜 단 시판 떡볶이는? 2 ㅇㅇ 21:34:27 295
1742261 대통령실 "코스피 급락, 세제 개편 보도 후 이뤄졌다고.. 10 ... 21:30:23 1,097
1742260 원형탈모가 있는데 미용실 원장이 머리 하다 보고는 3 탈모 21:29:46 610
1742259 저질 빤스내란정당, 5 ........ 21:28:31 291
1742258 낮에 이 글 올렸는데요 역시 민주당 4 …. 21:28:16 453
1742257 미세먼지 많이 안좋은 줄 모르고 빨래 널었는데ㅠ 1 코롱이 21:25:45 291
1742256 젖먹이 어미고양이 사료그릇이 다 치워져있네요ㅠ 9 suay 21:25:35 422
1742255 양동근, 손현보 목사 행사 참석…온라인 반응 엇갈려 10 123 21:21:52 1,264
1742254 60대가 고등학교 입학한 사건 6 00 21:13:52 1,090
1742253 썩열이 엄마가 면회 한 번 안 가는 것을 보면 9 천륜 21:11:52 1,509
1742252 케데헌의 나라에서 빤스대통령이라니ㅠ 7 윤쪽이 21:07:45 808
1742251 그릇하나만 찿아주세요 1 그릇 21:07:38 362
1742250 시어머니는 싫다는 말씀을 못하셔요 16 우리 21:03:51 1,429
1742249 고3이면 이대 안 높은거 알아요 12 21:03:15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