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주위에 말수적은사람 있나여?

말말말 조회수 : 5,958
작성일 : 2013-02-18 18:16:29

제가아는분은 여자분인데 아줌마40대인데요 말수가 거이없어요

머 물어보면 응 그렇지 이정도이구 말한마디먼저 꺼낸적을 못봤구 물어보면 그냥 살짝웃던지 ㅇ

이런식으로만 대답해요 정말 답답하구 심심하구 재미없어요 이런사람들 주위에 많나요?

말 많은사람이 더 괜찮은지 아니면 말 아주없는사람이 더 나을까여?너무 말많이하면 건강에 안좋다구 하던데

반대로 말 아주안하는사람도 문제있지않나여?그렇게 할말이 없을까여?이분이 저랑만 말을 안하는게 아니라 어디에서든 말이없답니다ㅠㅠ

IP : 112.168.xxx.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처음에는
    '13.2.18 6:19 PM (14.52.xxx.192)

    말도 없이 그랬다가 정말 아주 가까워진 다음에
    말을 트는 사람들이 많아서....

  • 2.
    '13.2.18 6:22 PM (39.7.xxx.101)

    말없는사람 말많은사람 다 있는데 말없는사람은 남의말을 잘 들어주는데 말 많은 친구는 종일 자기얘기만하다 끝나요ㅎㅎ 친구들이 듣다가 말좀 그만하라고 할 정도로요...뭐든적당한게 좋은거겠죠

  • 3. 원글이
    '13.2.18 6:25 PM (112.168.xxx.7)

    그런데 이분은 신랑 애들한테도 이렇게 말이없답니다 다른아줌마들이 속터진다구 머라 하더라구요 저두 보면 좀 답답하구 속터져서요 친해져도 말 안해요 알게된지 10년도 넘었는데 아직도 처음하구 같네요 말 길게한적 한번도 본적이없어서 신기해요ㅠㅠ이런분은 처음본거같아서여

  • 4. 111
    '13.2.18 6:57 PM (175.119.xxx.26)

    제가 그리 말이 없는데요...

    시어머니가 나더러 벙어리라고..

  • 5. 카시
    '13.2.18 7:00 PM (115.136.xxx.24)

    너무 말이 없어도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없어 보이던데요.,
    소통할 의사가 전혀 없어보여서... 22222222222222

  • 6. 라라
    '13.2.18 7:04 PM (124.49.xxx.64)

    제 남편 그렇습니다.
    대체적으로 말이 없지만 특히 저에겐 더 없어서 슬프네요 ㅠㅠ
    저에 대한 예의가 없어 보여서 이기적이라고 제가 말합니다. 소통할 의사가 없어보여서 333333333

  • 7. 답답하죠
    '13.2.18 7:08 PM (180.70.xxx.138)

    너무 말없으면요..제친구도 너무말없는친구 하나있는데
    아주 답답해요..것도 어느정도껏이죠.

  • 8. ....
    '13.2.18 7:36 PM (119.192.xxx.143)

    우리남편 2222

    결혼 사년차.. 이젠 포기하고 삽니다. 82가 저의 말상대여요 ㅋㅋㅋ 근데 또 스맛폰으로 82하고있음 싫어해요

    그럼난 누구와 소통? 하나 ??? ㅜㅜ

  • 9. 넥스
    '13.2.18 8:12 PM (119.67.xxx.57) - 삭제된댓글

    저 말이 없어요 할말이 없어요
    입에 곰팡이 생기겠단말도 들어봤어요ㅎㅎ

  • 10. Cc
    '13.2.18 8:57 PM (203.226.xxx.150)

    몇안되는 작은회사에 남직원하나가 말이없어요
    말안시키면 입도 안떼요. 밥먹을때도요
    진짜 정떨어지고 싫어져요. 회사사람들 무시하는거같고 뭐저런사람있나싶어요

  • 11. 대부분
    '13.2.19 12:55 AM (124.53.xxx.143)

    말없는 이들이 재미없고
    속에 능구렁이 앉았을때도 많고..
    하지만 눈치없이 이말저말해서 쓸데없는 말 많이하는사람보다는 믿음은 가죠.

  • 12. 어부바
    '13.2.19 1:33 AM (110.70.xxx.43)

    말많아서 사고있는 사람보다야 낫겠지만 사람이 만나는데 쿵하면 짝하는 맛이 있어야죠 너무 말안하고 있으면 무슨 생각을 하나 상대방 눈치보고 불편하게 만드는 거 같아요 제 주변에도 딱 그런 사람있는데 제가 말을 안하면 대화가 끊겨서 제가 계속 대화를 이끌고 말을 해야하고 돌아오면 나도 말많은 사람은 아닌데 푼수 광대 노릇하다 온거같고 기운빠지고 피곤하고 화딱지나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160 자전적 소설을 써보려고 하는데요 5 4ever 2013/03/02 743
225159 어렸을때 읽은 책을 찾고싶어요.. 4 무지개1 2013/03/02 966
225158 21평 자가 vs 28평 전세 14 고민 2013/03/02 3,494
225157 전세계약자가 사망했을때.. 3 물개 2013/03/01 2,943
225156 화장대 1 가구 2013/03/01 572
225155 맞벌이 하시는 분들 남편한테 화 안 나세요? 18 화나요 2013/03/01 4,007
225154 전세금 돌려받을때, 집주인이 계약서를 달라고 하네요 6 ddd 2013/03/01 2,852
225153 살던집 만6년만에 7500을 올리시네요.. 10 전세보증금 2013/03/01 4,334
225152 자연스럽게 친구와 멀어지려하는데 씁슬해요 10 딸기요플레 2013/03/01 3,269
225151 변액연금질문요 4 단감 2013/03/01 904
225150 읽을 원전에 충실한 그리스로마신화 추천 좀 부탁드려요. 1 중학생일 2013/03/01 1,787
225149 미국에서 엄마약 사려고 하는데... 1 엄마를 위해.. 2013/03/01 610
225148 박시후 보며 든 여러가지 생각들 4 ... 2013/03/01 3,190
225147 서대전근처 어른들 모시고 식사할곳 조언 부탁드려요 2 서대전맛집 2013/03/01 1,662
225146 어머 차인표 신애라씨 딸들 너무 예쁘네요 6 ㅇㅇ 2013/03/01 8,695
225145 엄지발톱 가운데가 움푹 들어갔어요 2 점점 2013/03/01 3,415
225144 여주 아울렛 지금 겨울옷..구입가능한가요? 3 여주프리미엄.. 2013/03/01 1,721
225143 헹주 깨끗하게 삶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0 주부 2013/03/01 2,981
225142 50대 실손보험 들기 어렵나요? 7 ,,,, 2013/03/01 1,900
225141 독일에서 사올 수 있는 선물 뭐가 좋을까요 15 문의 2013/03/01 6,800
225140 손이 건조해요.. 손 끝이 .. 다 건조.. 휴. 10 손 건조 2013/03/01 4,099
225139 음치라 2차로 가는 노래방 너무 힘들어요 4 노래 2013/03/01 1,388
225138 6학년 딸 키플링 사주려는데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9 백화점 2013/03/01 3,062
225137 영어와 일본어가 가능 2 직업을 원합.. 2013/03/01 1,316
225136 초등아이 단순기침으로 항생제처방받았는데 그래도 먹여야 할.. 9 초등아이 2013/03/01 1,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