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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덕분에 맛있는 거 먹고 있어요.

ㅎㅎ 조회수 : 1,979
작성일 : 2013-02-18 17:43:11

친정엄마가 음식 솜씨가 참 좋으세요.

이것저것 다 잘 만드시고요.

 

명절이라고

올해는 일부러 가마솥에 조청까지 고와서

한과 만드셨어요.

 

과도 일일이 집에서 다 말리시고 튀기셔서 조청발라서..

 

옛날에는 명절때 약과나 조청이나 이런거 만드는게 흔했지만

명절 음식도 간소화되고 그러면서 많이 안하게 되었는데

올해는 엄마가 생각나서 그냥 하셨나봐요.

 

물엿으로 바른 한과도 또 집에서 만든건 맛있지만

조청으로 바른 한과 먹으니 정말 맛있네요.

그렇게 달지 않으면서 끝에 조청맛이 감싸는.

 

점심에

직접 캐서 말린 쑥과 농사지은 쌀로 만든 쑥 인절미에

조청 찍어먹고

지금은 한과 꺼내다 먹었어요. ㅎㅎ

 

친정엄마 솜씨 배우고 싶은데

사는 곳이 멀어 그것도 힘드네요.

IP : 58.78.xxx.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3.2.18 5:46 PM (14.52.xxx.192)

    아무리 비싸도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 주는 한과나 만두 등등
    훨신 맛있어요.
    저는 한과는 못만들지만
    만두는 100개 정도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 뒀다
    꺼내 먹는데...
    집에서 만든 만두가 최고로 맛있죠.
    그리고 집에서 만든 만두는 만들면서 혼자서 30개는 먹어도 안질려요. ㅎㅎ
    한과도 집에서 만든거 먹어도 먹어도 안질리고...

  • 2. 그렇게 귀한 기술을
    '13.2.18 5:55 PM (58.143.xxx.246)

    꼭 기술전수 받으세요.
    부럽네요. ^^
    사실은 저두 배워두고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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