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 집을 파셨다는데.. 내심 불안해 하시네요

조회수 : 3,697
작성일 : 2013-02-18 17:03:15

지금 아파트를 파는게 혹시 바닥에서 판건 아닐까 걱정하시네요
서울 강서구 30평 아파트인데.. 사실 제가 보기엔 은평뉴타운도 미분양되는 마당에 여기서 더 떨어졌음 떨어졌지 오를 일이 있진 않을것 같거든요...

제가 하도 팔라고 해서 파시는건데.. 혹여나 오르기라도 하면 책망하실까봐 걱정도 좀 되네요. 부모님이 힘겹게 모으신 재산, 지켜드려서 온전히 노후자금 쓰시라고 팔라고 말씀드렸건만...
강서구가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도 아니고 한데...제가 괜한 참견을 하진 않았으려나 싶네요. ㅠㅠ 휴
IP : 223.62.xxx.2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8 5:09 PM (61.43.xxx.19)

    요즘 아파트 공사하는 곳도 엄청 줄었어요.
    잘 파신 거예요. 곧 줄도산입니다. 올해 넘기기 힘들거예요;
    반에서 반으로 더 떨어질 거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 2. 잘 하신듯
    '13.2.18 5:16 PM (118.91.xxx.218)

    노후엔 집을 줄여가는게 정석이라잖아요. 현금확보가 우선입니다.
    1 년후에 2~3천 더 받는것이나, 지금 팔아서 자산 변경하는건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요.

  • 3. ^^
    '13.2.18 5:19 PM (211.178.xxx.139) - 삭제된댓글

    파신 후가 더 중요하죠.. 잘 생각하셔서 운용하시길..

  • 4. 그래도
    '13.2.18 5:23 PM (121.134.xxx.102)

    평생 살 집은 또 있는 거죠?

    1주택 뿐이었는데 파셨다면,,
    작은거라도 다시 사야죠.

    남은 노후를 전세로 전전하시게요?

  • 5. 거긴
    '13.2.18 5:28 PM (211.60.xxx.156)

    버블 지역도 아니고 더 떨어지고 말것도 없을텐데 그냥 두시지.

  • 6. ..
    '13.2.18 5:31 PM (218.39.xxx.196)

    집이 두 채 있으신데 하나 파신거면 괜찮지 않을까요..

  • 7. 지금보다는 오를텐데
    '13.2.18 5:34 PM (219.250.xxx.98)

    버블 지역도 아니고 더 떨어지고 말것도 없을텐데 그냥 두시지. 222222

  • 8. 부럽네요
    '13.2.18 6:02 PM (125.188.xxx.97)

    잘 파셧어요.집값 앞으로 더떨어질것 같은데 현금 확보 잘하셧네요.

  • 9. 집 한채면
    '13.2.18 6:09 PM (14.52.xxx.59)

    그렇지요 ㅠㅠ
    여러채면 모를까요
    한채였다면 빨리 살 곳 정하셔야 되요
    집값 떨어진다는 소리는 항상 있어왔는데 실제로 뭐 얼마나 떨어졌나요,거래만 줄었지요
    그리고 거래 줄어들면 전세는 엄청 올라요

  • 10. 저희
    '13.2.18 6:34 PM (122.36.xxx.73)

    시부모님도 집 팔았어요.전세로 가셨는데 판 집도 지금 전세로 있는 집도 집값이 또 몇천만원 떨어지는걸 보시더니 이제사 좀 맘 잡으신듯..그치만 조금 더 떨어지면 하나 다시 사시겠다네요.현금이 없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팔고 조금 떨어지면 사던지 아님 전세가서 현금을 조금이라도 확보해놓고 다시 또 작은 평수를 사던지 해서 역모기지론하는것도 방법인것 같아요.평생 집없이는 불안해서 못사실듯..

  • 11.  
    '13.2.18 7:37 PM (115.21.xxx.183)

    강서구는 버블지역 아니더라도 오를 일 없어요.
    게다가 30평대면 좀 큽니다.
    20평대나 10평대의 소규모 작은 아파트는 버틸 수 있어도 30평대는 힘들어요.

  • 12. 흰눈
    '13.2.18 8:46 PM (123.213.xxx.238)

    시간이 흐를수록 잘 팔았다고 생각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751 곰팡이 제거 땜에 헵시바 시공해보신 분 계세요?? 팡이박멸 2013/03/30 10,436
235750 스마트폰 2가지 좀 여쭐게요.. 2 ,,, 2013/03/30 1,041
235749 장준하 선생 겨레장 발인제 3 매국시대 2013/03/30 877
235748 엔지니어66님이 쓰시는 믹서기가 뭘까요 2 믹서기 2013/03/30 2,465
235747 서울시내 최고였던 '행복마을', 왜 실패했을까 5 이벤트 2013/03/30 2,714
235746 실리콘 주방용품 브랜드 추천좀 해주세요.. ... 2013/03/30 912
235745 도미노피자 뭐가 맛있어요? 7 피자 2013/03/30 2,666
235744 77년생이지만 저희 국민학교 다닐때도 평수놀이 있었습니다 23 ... 2013/03/30 4,503
235743 부석사 사과꽃 필때가 언제인가요? 3 은사시나무 2013/03/30 1,394
235742 컴앞대기중이요ㅠ동부이촌동 십자수재료파는곳있나요? 2 kimjy 2013/03/30 824
235741 양파효소 8 따뜻 2013/03/30 1,861
235740 롯트한마리 입양하려고 했는데 이번사건보니 무섭네요. 9 음... 2013/03/30 2,383
235739 레고 가격차이 궁금해요. 1 가격차이 2013/03/30 1,465
235738 김미화 김미경 김혜수 + 이외수 + 나꼼수 8 으흠 2013/03/30 3,991
235737 아빠 직업을 부끄러워하는건 28 눈물 2013/03/30 8,614
235736 5학년아들이 지속적으로 맞았어요. 2 걱정맘 2013/03/30 1,420
235735 결혼이나 이혼에 대처하는 결정기준 3 시대변화 2013/03/30 1,341
235734 만날때마다 외모에 대해 말하는 친구 어떤가요 6 더네임 2013/03/30 1,611
235733 이외수가 정말 비위상하는 외모 인가요? 12 이외수가 2013/03/30 3,336
235732 소세지 예쁘게 만들려다 완전 망쳤어요~ 4 아놔짜증 2013/03/30 1,545
235731 뷰티고수님들 예뻐지게 도와주세요 ㅠㅠ 5 2013/03/30 1,911
235730 꽃은 어떻게 버리는건가요 5 ... 2013/03/30 3,747
235729 이엠(EM)원액 사용방법 알려주세요 1 쓸수있을까 2013/03/30 3,942
235728 초등학생 옷 많이 파는 쇼핑센타 어디예요? 2 이클립스74.. 2013/03/30 1,590
235727 핏불이나 롯트 견종이 내옆에 있는 강아지와 같을거라 생각하시는 .. 1 dd 2013/03/30 13,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