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 집을 파셨다는데.. 내심 불안해 하시네요

조회수 : 3,664
작성일 : 2013-02-18 17:03:15

지금 아파트를 파는게 혹시 바닥에서 판건 아닐까 걱정하시네요
서울 강서구 30평 아파트인데.. 사실 제가 보기엔 은평뉴타운도 미분양되는 마당에 여기서 더 떨어졌음 떨어졌지 오를 일이 있진 않을것 같거든요...

제가 하도 팔라고 해서 파시는건데.. 혹여나 오르기라도 하면 책망하실까봐 걱정도 좀 되네요. 부모님이 힘겹게 모으신 재산, 지켜드려서 온전히 노후자금 쓰시라고 팔라고 말씀드렸건만...
강서구가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도 아니고 한데...제가 괜한 참견을 하진 않았으려나 싶네요. ㅠㅠ 휴
IP : 223.62.xxx.2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8 5:09 PM (61.43.xxx.19)

    요즘 아파트 공사하는 곳도 엄청 줄었어요.
    잘 파신 거예요. 곧 줄도산입니다. 올해 넘기기 힘들거예요;
    반에서 반으로 더 떨어질 거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 2. 잘 하신듯
    '13.2.18 5:16 PM (118.91.xxx.218)

    노후엔 집을 줄여가는게 정석이라잖아요. 현금확보가 우선입니다.
    1 년후에 2~3천 더 받는것이나, 지금 팔아서 자산 변경하는건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요.

  • 3. ^^
    '13.2.18 5:19 PM (211.178.xxx.139) - 삭제된댓글

    파신 후가 더 중요하죠.. 잘 생각하셔서 운용하시길..

  • 4. 그래도
    '13.2.18 5:23 PM (121.134.xxx.102)

    평생 살 집은 또 있는 거죠?

    1주택 뿐이었는데 파셨다면,,
    작은거라도 다시 사야죠.

    남은 노후를 전세로 전전하시게요?

  • 5. 거긴
    '13.2.18 5:28 PM (211.60.xxx.156)

    버블 지역도 아니고 더 떨어지고 말것도 없을텐데 그냥 두시지.

  • 6. ..
    '13.2.18 5:31 PM (218.39.xxx.196)

    집이 두 채 있으신데 하나 파신거면 괜찮지 않을까요..

  • 7. 지금보다는 오를텐데
    '13.2.18 5:34 PM (219.250.xxx.98)

    버블 지역도 아니고 더 떨어지고 말것도 없을텐데 그냥 두시지. 222222

  • 8. 부럽네요
    '13.2.18 6:02 PM (125.188.xxx.97)

    잘 파셧어요.집값 앞으로 더떨어질것 같은데 현금 확보 잘하셧네요.

  • 9. 집 한채면
    '13.2.18 6:09 PM (14.52.xxx.59)

    그렇지요 ㅠㅠ
    여러채면 모를까요
    한채였다면 빨리 살 곳 정하셔야 되요
    집값 떨어진다는 소리는 항상 있어왔는데 실제로 뭐 얼마나 떨어졌나요,거래만 줄었지요
    그리고 거래 줄어들면 전세는 엄청 올라요

  • 10. 저희
    '13.2.18 6:34 PM (122.36.xxx.73)

    시부모님도 집 팔았어요.전세로 가셨는데 판 집도 지금 전세로 있는 집도 집값이 또 몇천만원 떨어지는걸 보시더니 이제사 좀 맘 잡으신듯..그치만 조금 더 떨어지면 하나 다시 사시겠다네요.현금이 없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팔고 조금 떨어지면 사던지 아님 전세가서 현금을 조금이라도 확보해놓고 다시 또 작은 평수를 사던지 해서 역모기지론하는것도 방법인것 같아요.평생 집없이는 불안해서 못사실듯..

  • 11.  
    '13.2.18 7:37 PM (115.21.xxx.183)

    강서구는 버블지역 아니더라도 오를 일 없어요.
    게다가 30평대면 좀 큽니다.
    20평대나 10평대의 소규모 작은 아파트는 버틸 수 있어도 30평대는 힘들어요.

  • 12. 흰눈
    '13.2.18 8:46 PM (123.213.xxx.238)

    시간이 흐를수록 잘 팔았다고 생각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669 2월 19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2/19 834
220668 영작이 맞는지 봐주세요 6 ... 2013/02/19 887
220667 가구계약했는데,후회되네요. 3 릴리 2013/02/19 2,108
220666 타인 관상을 인터넷에 올린글은 명예훼손 아니다 이계덕기자 2013/02/19 982
220665 장거리 여행시 기내에서 화장지우나요? 6 여행중 2013/02/19 5,712
220664 스케일링,임플란트 잘 하는 곳-강남,역삼,선릉,여의도... 4 ... 2013/02/19 1,289
220663 표창원의 시사돌직구2회- ‘일간 베스트 저장소’의 실체 마녀프레임 2013/02/19 1,054
220662 재건축아파트 공사시 발생하는 소음, 분진은 견딜만 할까요? 1 알려주세요... 2013/02/19 1,002
220661 서랍형 침대 괜찮나요? 8 안써봐서요 2013/02/19 3,348
220660 부츠(어그부츠?)구입관련 9 /// 2013/02/19 1,420
220659 서울시 교육청 초등학생 대상 반공교육? 이계덕기자 2013/02/19 774
220658 조웅 목사님과 촛불방송에 드리는 편지 3 이계덕기자 2013/02/19 2,235
220657 협조를 맞춤법 2013/02/19 792
220656 박*후가 문제가 아니라 덮으려는 사건이 크네요. 50 네이버 검색.. 2013/02/19 14,187
220655 공부 좀 하는 자녀 두신분들 tv 잘 보여줬나요 11 .... 2013/02/19 3,254
220654 박시후 성관계 사실은 인정 "강제성 없었다" 3 이계덕기자 2013/02/19 4,501
220653 문과성향아이 ...혹시 이과로 보낸분있을까요? 12 ... 2013/02/19 4,427
220652 나이를 먹어도 마음이 넓어지지가 않네요. 18 ... 2013/02/19 4,484
220651 펌)인혁당희생자’ 사형 집행자 아들, 장관 됐다 10 ,, 2013/02/19 2,046
220650 임신시도 중인데요, 감기기운이 있어도 약먹음 안되나요? 4 임신시도중임.. 2013/02/19 1,274
220649 앞머리 가발 파는 곳 아시나요? 5 .. 2013/02/19 5,598
220648 그냥궁금증이요..입주도우미요.. 4 궁금 2013/02/19 1,439
220647 도박만을 즐기며 사는 선배언니 11 늦은밤 커피.. 2013/02/19 4,467
220646 큰아이가 졸업을 하는데 식사할데가 마땅치않아요 3 졸업 2013/02/19 1,439
220645 숙주나물 넣은 잡채레시피 있나요? 2 연가 2013/02/19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