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근무 (고민 중...)(경남의 기장, 정관..아까 오전에도 글 올렸어요)

고민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13-02-18 15:12:00
장점 
1돈을 더 많이 준다 140만원 가량 인상됨(세전기준) 
2가족과 떨어져서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음(나와 부모님 모두.. 서로 안맞아..)
3 공기가 좋다  
4 출근시 35분 소요(버스) 배차간격 20분이 함정 ㅜㅜ 
5 더 이상 구직 활동을 안해도 된다. (이력서 쓰기 귀찮아..ㅜㅜ)

단점 
1보증금/월세 소요 500/30, 즉 늘어나는 급여 만큼 월세 내야 함  (부동산에 전화해봤어요)
2 집에 내던 생활비 30은 어떻게 할 것인가  
3. 3,4월 PT는 어떻게 하나.. (약 50만원 소요, 주말에 서울 올라와서 최장 3번 가능, 금토일) 
4. 서울-울산 교통비(KTX/비행기 왕복 10만원) 
5. 자기 관리가능한가??(잘 빨아 입고, 잘 먹고 살 수 있나.. 걱정 ㅜㅜ) 
6. 미혼에 애인도 없는데.. -0-;;(앞으로 당분간 생길 것 같지 않음)


약.. 6개월 일할 건데요.. 제가 부모님 그늘 밑에서 아직 살고 있어서.. ㅜㅜ 
내려갈까 합니다. ... 

돈 140*6= ....... 짧고 굵게 일하나.. 길고 얇게 일하나의 차이 인데.. 

미혼인데.. ;;; 집에서 도망가고 싶네요 ㅜㅜ 

IP : 222.108.xxx.1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개월
    '13.2.18 3:17 PM (121.132.xxx.107)

    후에도 서울로 올라오심 자리가 있는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저같음 갈꺼같아요...
    제가 지금 그런걸 바라고 있어서인지 몰라도...
    아무래도 매주 올라오시긴 힘드실꺼고 이주나 한달에 한번만 오시고..
    PT는 좀 저렴하게라도 팔아보심이...울산이 돈이 많은 도시라더니 그래서 혹시 월급도 많은거예요..?
    근데 집값은 어디에 계실진 몰라도 생각보단 싸네요..
    글구 쌀이니 뭐니 기타등등 다 들어가니 아마 생활비 내신거만큼은 쓰실수도..
    근데..딱히 돈이 비슷비슷이라면...다른 환경에서 한번 지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꺼 같아요..
    인연이 그곳에 있다면 그곳에서 인연을 만나실수도...
    제가 너무 긍정적인가 모르지만....전 정말..울산같은 대도신 아니지만...
    먹고살 일이 있음...소도시에서 조용히 살고싶거든요..

  • 2. 고민
    '13.2.18 3:22 PM (222.108.xxx.112)

    제가 하는 일은 통번역이라 ;; 여기에도 좀 있으시던데.. 일자리야. 있긴 있어요~~
    PT는 소셜에서 산거라 재판매 불가.. 4개월에 (무제한)70만원인가.. 주고 샀거든요..

    ^^ 감사합니다. 제가 유흥도 좋아하긴 하는데.. 집에서 유투브 틀어놓고 춤추면 되니깐요 ㅎㅎㅎ

  • 3. ..
    '13.2.18 3:28 PM (121.129.xxx.43)

    저라면 갑니다.
    그리고 울산이라면 서울과 멀어서 그렇지
    지방 치고도 살기 좋은곳입니다.
    번화가 백화점.. 으리으리하죠. 소비도시.. 깨끗하고..

    그리고 거기 좋은 회사들 몰려 있고 남자들도 많아요..^^

  • 4. 고민
    '13.2.18 3:33 PM (222.108.xxx.112)

    ㅜㅜ 거기 진짜 울산은 아니구요..(울산 근처 시골이에요 ~!!) ㅎㅎㅎㅎ ㅜㅜ
    마을버스 1개 다녀요. 배차간격 20분..
    너무 드물다고 하니 .. 아저씨가. 시골인데 20분이면 엄청 자주 있는 거래요 ㅎㅎㅎ

  • 5. 6개월
    '13.2.18 3:36 PM (121.132.xxx.107)

    그럼 어딘지 모르지만 요샌 소셜에서 산거 날짜 지나고 70%정도 적립금으로 주는곳도 있던대..
    만약 준다고 하면 적립금으로 받고 쿨하게 포기하심이....^^;;
    아님 근처 사시는 지인있으시면 헐값에...
    저도 혼자 생활을 안해봐서 막연히 상상만 있어 그런지 모르지만 원글님 부러워요~~
    계실때 보안만 신경쓰시고 좋은 경험한다 생각하시고 고생도 좀 하시고 체험 많이 많이 하세요~~
    좋은 체험만~~
    부러워서 자꾸 댓글을....ㅠ.ㅠ

  • 6. 고민
    '13.2.18 3:39 PM (222.108.xxx.112)

    에공.. ㅜㅜ 부러워하실 거까지야..
    헬스는 이미 쿠폰 등록을 하고 2개월 사용한거라..(3,4월 남은거구요).. 이제 날려 보내야 할 듯해요..
    PT비랑 헬스장 이용료가 따로더라고요..
    저는 1년 넘게 고시원에서 살았었는데.. 그때는 남친 있어서 좋았는데.. ㅜㅜ 폭풍 외롭겠지요 뭐 ㅎㅎㅎㅎ
    폭풍 외롭다고 생각해야 .. ㅜㅜ 각오 하고.. 집이 따뜻하고 정 붙일 수 있는 곳이면.. 제일 좋을 텐데요..


    6개월님 감사해요~~ ㅎㅎㅎ

  • 7. 고민
    '13.2.18 3:41 PM (222.108.xxx.112)

    아.. 돈이 많은건, 제가 채용응시한 곳이 돈을 많이 주는 곳이라 그래요..
    못하면 이제 왕창 깨지는 거구요
    돈 많이 (다른 곳 보다 140)많이 주니.. 돈보고 가볼라구요

  • 8.
    '13.2.18 3:48 PM (121.130.xxx.202)

    pt가 뭔진 몰라도 아마 헬스장 비슷한건가봐요. 암튼 그거 재판매 불가래도, 이런경우 환불이나 연장이 가능할거 같으니 확인을 해보세요.
    그리고 보증금은 돌려받는거니 월급늘어난만큼 방세 내는건 아니죠. 집 생활비 30을 월세로 내시구요.
    돈 벌려고 가는거면 가지 마시고. 새로운 경험을 위한 도전이라면 가세요.
    가서 돈 아낄려고 쿡 쳐박혀봤자 외롭기만 하고 힘들어요. 가서 혼자 빨빨거리고 돌아다니고 여행다니시려면 적극 추천하고요.

  • 9. 6개월
    '13.2.18 3:54 PM (121.132.xxx.107)

    이건 완전 뻘소리인대요..
    혹시 기장이 부산 기장 말씀하시는거면...좌천역 근처 삼거리 왼쪽이래요..제일만두의 만두가
    맛나다는...ㅜ.ㅠ 한국기행에서 보고 검색해보니 나오더라구요..
    부산은 너무 멀어서 엄두가 안나 나중에 가게됨 가서 먹어야지 결심을...참고로 군만두, 찐만두 8개 일인분
    2000원...포장만 된다네요~~
    아우 괜히 제가 신나서...심란하실 원글님께 폐를 끼치는건 아닌지...
    기차로도 2600원인가 그렇다니 가까운곳 여행도 많이 다니세요~~

  • 10. 고민
    '13.2.18 4:21 PM (222.108.xxx.112)

    ㅎㅎ 네 6개월님 부산 기장 맞아요..
    일하는 곳은 울산 울주군 서생면@@;;
    월내역도 다녀왔는데.. 좌천 터미널도.. 어디가 어디인지 모르겟어요 ㅎㅎ 네 제일만두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11. 고등어언니
    '13.2.18 6:19 PM (210.216.xxx.166)

    그냥 동생같아서요
    회원장터에 제 이름 검색해보시면 전화번호 있어요
    쪽지나 문자로 궁금한거 물어봐주세요^^;;
    정관 3년째 거주 중이니 도움이 될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665 친정부모에게 자식 맡겼던 죄 14 죄인 2013/05/12 6,600
250664 60세 어르신.. 여름 점퍼 색상 베이지 어떨까요? 사진링크 있.. 닥스골프 2013/05/12 857
250663 오너의, 오너에 의한, 오너를 위한 ‘남양유업’ 샬랄라 2013/05/12 509
250662 말 많은 사람 vs 말 없는 사람.. 둘중 누가 낫나요?? 6 모임에서 2013/05/12 2,381
250661 남편이 길거리 마트앞에서 신문구독을 신청했네요 2 짜증나 2013/05/12 1,359
250660 갱년기 4,50대 운동으로 요가와 필라테스 중 무엇이 좋을까요?.. 6 사브레 2013/05/12 7,485
250659 아들이 친구들끼리 1박2일 여행을 허락해 달라네요 여러분이라면?.. 7 고2 2013/05/12 2,125
250658 운동할수록 몸무게가 안빠지고 몸이 거해져서 고민이예요. 2 고민 2013/05/12 1,995
250657 윤창중 이거 진짜 멍청한 놈이네요. 13 잠잠 2013/05/12 12,581
250656 남자분의 마음이 궁금해요 20 난물고기인가.. 2013/05/12 4,801
250655 윤창중 '엉덩이 만져, 알몸 상태' 시인 (YTN 뉴스 속보) .. 2 개놈 2013/05/12 8,831
250654 쾌속낙마윤창중 1 ㅉㅉㅉ 2013/05/12 899
250653 영어로 더빙한 한국드라마 구할수있나요 .. 2013/05/12 578
250652 실제 중국의 병원에 있는 흔한 정자 기증 기계 4 우꼬살자 2013/05/12 2,556
250651 stay7부산 센텀근처에 있는곳 아시는분 1 ㄴㅅ묘7 2013/05/12 503
250650 고딩딸이 생일선물로 너무비싼걸 받아와서 15 놀랐음 2013/05/12 22,791
250649 나인 질문이요~ 4 초롱맘 2013/05/12 1,186
250648 절교한친구가 카스신청을했어요 4 진주목걸이 2013/05/12 3,204
250647 부산 속편* 내과에서 내시경 해보신분 계신가요? 2 위내시경 2013/05/12 827
250646 엑소더스 시민권 2013/05/12 579
250645 와호장룡결말이 장쯔이의 투신자살인가요?? 12 시에나 2013/05/12 13,234
250644 [서민 칼럼]“윤창중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 9 세우실 2013/05/12 1,904
250643 거의알몸이었다고 시인(속옷만입은 상태였다) 11 청와대진술 2013/05/12 3,140
250642 해독쥬스질문이요 2 솔방울 2013/05/12 1,391
250641 (급) 결혼식때 신부 아버지 --- 검정색 양복 괜찮나요? 5 서연맘 2013/05/12 8,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