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을여행, 뉴욕과 파리 중 어디가 좋을까요?

늦어도십일월 조회수 : 2,244
작성일 : 2013-02-18 13:08:29


가을 끝무렵 가서 (11월 말?) 
크리스마스 보내고 돌아오는 여정...한 달 정도..

뉴욕과 파리 중 
한 곳을 선택하라면 
어디가 좋을까요. 

뉴욕엔 절친이 있어서 
묵을 곳이 있고 같이 다닐 수 있다는게 장점이고요.
파리는 홀로 가서 민박을 해야 합니다.
파리에 가게 된다면 프라하나 스페인..정도 들렀다 오고 싶기도 하고요. 

미국 서부는 가 봤고
유럽은 한번도 안 가봤어요.
물론 뉴욕, 파리는 모두 안 가봤고요. 

마일리지가 있어서
가을 즈음에 가보고 싶은데 
뉴욕이냐 파리냐...
고민이네요. 

미국은 가족들이 살아
간혹 갈 일이 있을 것 같아서
마일리지로 가는 김에 
다음에 따로 가기 힘들 것 같은 유럽을 가는게 좋을지,
그냥 뉴욕을 가는게 좋을지...

은근히 고르기 힘드네요. 
나이는 사십대 초반입니다. 



IP : 183.101.xxx.21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칼라스
    '13.2.18 1:09 PM (180.69.xxx.41)

    취향의 문제지만 저라면 당근 빠리요..~~ 공기부터 달라요...

  • 2. ..
    '13.2.18 1:14 PM (211.228.xxx.251)

    둘 다 매력이 철철 넘치는 도시이지만 가을,겨울에 뉴욕은 정말 환상적이예요.
    특히 뉴욕의 크리스마스는 정말 매력있거든요..
    그리고 그 좋은 연말에 혼자 민박하시는것보다 친구랑 같이 보내시는게
    더 즐거울꺼예요.
    두 도시다 겨울,연말에 몇번을 보냈지만 전 뉴욕이 더 좋았어요...
    그리고 시간이 되신다며 크리스마스이브에 5번가 티파니매장에 오후쯤에 가보세요.
    특별한 서프라이즈타임이 있는데 정말 색다르고 멋진 경험이였답니다.

  • 3. 아우
    '13.2.18 1:18 PM (112.219.xxx.142)

    진짜 부럽네요ㅠㅠㅠㅠ
    한달 씩이나 휴가라니..저에겐 꿈같은 이야기ㅠㅠ

    전 유럽여행이 꿈이라 유럽추천이욯ㅎㅎ

  • 4. 제 경우엔
    '13.2.18 1:28 PM (122.254.xxx.21)

    작년 12월 24일부터 (그니깐 크리스마스 기간이죠) 6일동안 뉴욕에 있었는데 하나도 안좋았어요. 가는 곳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서기 전쟁이었어요. 에지간한 미술관,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등등... 심지어 커피숍에 앉아 있을 곳도 없었구요. 2, 3년전 6월초에 갔었을때는 좋았어요. 아무튼 작년 경험으로 다신 뉴욕엔 성수기땐 안가려구요.

  • 5. ..
    '13.2.18 1:40 PM (175.209.xxx.5)

    둘다 너무 환상이죠.
    너무나 멋진 도시들이잖아요.
    봄에 파리에 두번갔었고,
    여름에 뉴욕에 갔었는데 가을은 모르겠네요.
    그래도 저라면 가을엔 뉴욕에 가고프군요.

  • 6. 파리도 더럽지만
    '13.2.18 2:00 PM (96.10.xxx.136)

    뉴욕은 더 더러워서 파리추천이요.

  • 7.
    '13.2.18 2:14 PM (100.1.xxx.153)

    뉴욕.

    더럽다해도 뉴욕 정도면 양호한 도시라 생각함다.
    도시 어디던 더러운 곳이 존재함.
    뉴욕은 관광지, 도시치곤 아주 양호하다 생각함.
    적어도 개똥에 밟힐 확률은 파리에 비하면 정말 낮죠.
    파리와 뉴욕은 비교대상은 무리죠.
    너무나 다른 얼굴을 가진 도시임.

  • 8. 날씨
    '13.2.18 3:07 PM (108.64.xxx.171)

    11월-12월이라면 날씨때문에라도 파리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2012년의 경우 뉴욕날씨 허리케인에 눈에 정말 문제가 많았거든요

    한달이라면 파리 2주, 나머지는 다른 나라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파리와 근교는 볼것이 워낙 많아서 2주정도 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9. 뉴욕바퀴 수퍼바퀴
    '13.2.18 3:20 PM (96.10.xxx.136)

    정말 거짓말이 아니고 쥐인줄 알았어요. 그때 오만정이 다 떨어졌나봐요. ^^

  • 10. 날씨
    '13.2.18 6:55 PM (108.64.xxx.171)

    어디를 가시던 자료 미리 미리 공부하셔서
    알찬시간 보내세요
    여행은 정말로 아는만큼 보인답니다^^

  • 11. ...
    '13.2.18 8:37 PM (116.123.xxx.102)

    안가보셨다면 파리~~친구 꼬셔서 파리에서 만나시지~~
    한달이면 다른나라까지 여행해야죠^^
    프라하도 좋고 이태리 독일 스위스..다 너무 좋아요
    가끔 외로우면 현지에서 단체 가이드 신청해서 설명들으며 하루 보내도 좋구요~~좋겠당~~

  • 12. 혼자냐, 둘이냐..
    '13.2.18 9:41 PM (114.206.xxx.111)

    언어가 통해 로맨스 만들 자신 있으시다면, 빠리

    성탄절 외롭게 보내기 싫으시다면, 뉴욕

    돈 들인 김에 뽕 뽑고 싶다면, 유럽 가서 한 바퀴

    저축 잔액 생각 나신다면, 숙박비 절감할 수 있는 뉴욕


    둘 다 가봤지만, 둘 다 살 떨리게, 미치게 좋아요!!

    아..한 달이라니, 정말 부럽습니다. ㅠ.ㅠ

  • 13. 파리 강추
    '13.2.18 10:29 PM (82.216.xxx.216)

    저 위에 댓글 다신 분이 있지만
    파리에 2주 정도, 그리고 크리스마스 때는 (12월부터) 스트라스부르그/콜마르 추천해요. 그 담에 독일까지 가셔도 되구요. 그런데 외로우실테니 누구와 같이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14. 파리 강추
    '13.2.18 10:30 PM (82.216.xxx.216)

    스트라스부르그와 콜마르는 예전에 독일이었던 지역으로 크리스마스 때 엄청나게 이쁩니다. 도시 자체도 이쁘지만 크리스마스 장식도 이쁘고 눈이와서 이쁘고... 암튼 환상적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279 중고차 잘 고르는 방법 2 차량점검의 .. 2013/05/21 1,311
255278 5세 아이 소풍 보내야 할까요, 30 miin 2013/05/21 4,601
255277 간장에하는 오이짱아찌비율좀알려주세요 다다 2013/05/21 1,270
255276 유럽 여름세일 언제쯤 하나요? 2 +_+ 2013/05/21 1,151
255275 조바 파나소닉 power7.. 2013/05/21 1,784
255274 미스김 9 직장의신 2013/05/21 3,140
255273 국어가60점인데... 6 모모 2013/05/21 2,024
255272 다크 월령 19 구가의서 2013/05/21 3,811
255271 밀양 송전탑 현장서 '목숨 건 전쟁' 벌이는 노인들 1 참맛 2013/05/21 734
255270 지향이 사건 생모글 때문에 난리네요 9 ㅇㅇ 2013/05/21 12,431
255269 장옥정 봤는데 김태희 넘 누나같아요 10 윽윽 2013/05/21 2,802
255268 요즘엔 밤에 산책하는 게 참 좋네요. 8 Ciracl.. 2013/05/21 1,553
255267 우와 김혜수 미모 정말 갑이네요^^ 7 세뇨리따 김.. 2013/05/21 3,372
255266 구가의 서 3 누규? 2013/05/21 1,535
255265 80*80 정사각형 식탁 (3인) ?? 넘 작겠지요? 6 식탁 2013/05/21 920
255264 방금 테드 추천글 있지 않았나요? 4 잉? 2013/05/21 847
255263 잡채만들때 시금치 5 팓치 2013/05/21 1,717
255262 몸을 만들어 놓고 나니 옷 차려 입기가 귀찮네요 9 2013/05/21 2,624
255261 혹시 포톤테라피 해보신분들 있나요? 효과 있나요? 한번에 일킬로.. 1 Y 2013/05/21 6,032
255260 동대문. 제일 평화시장 3 wpdlf 2013/05/21 2,609
255259 방금 나쁜며느리 많다는둥 글자작이었나요? ㅋㅋ 2013/05/21 751
255258 방금 낚시글 삭제했네요 2 저런 2013/05/21 960
255257 82님들 쓰러지신 아버지문제로 문의드려요 1 다다불효자 2013/05/21 879
255256 중1 아들이 자기전에 와서 볼에 뽀뽀해주네요 3 2013/05/21 1,513
255255 치매노인과 대화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5 며느리 2013/05/21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