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을여행, 뉴욕과 파리 중 어디가 좋을까요?

늦어도십일월 조회수 : 2,162
작성일 : 2013-02-18 13:08:29


가을 끝무렵 가서 (11월 말?) 
크리스마스 보내고 돌아오는 여정...한 달 정도..

뉴욕과 파리 중 
한 곳을 선택하라면 
어디가 좋을까요. 

뉴욕엔 절친이 있어서 
묵을 곳이 있고 같이 다닐 수 있다는게 장점이고요.
파리는 홀로 가서 민박을 해야 합니다.
파리에 가게 된다면 프라하나 스페인..정도 들렀다 오고 싶기도 하고요. 

미국 서부는 가 봤고
유럽은 한번도 안 가봤어요.
물론 뉴욕, 파리는 모두 안 가봤고요. 

마일리지가 있어서
가을 즈음에 가보고 싶은데 
뉴욕이냐 파리냐...
고민이네요. 

미국은 가족들이 살아
간혹 갈 일이 있을 것 같아서
마일리지로 가는 김에 
다음에 따로 가기 힘들 것 같은 유럽을 가는게 좋을지,
그냥 뉴욕을 가는게 좋을지...

은근히 고르기 힘드네요. 
나이는 사십대 초반입니다. 



IP : 183.101.xxx.21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칼라스
    '13.2.18 1:09 PM (180.69.xxx.41)

    취향의 문제지만 저라면 당근 빠리요..~~ 공기부터 달라요...

  • 2. ..
    '13.2.18 1:14 PM (211.228.xxx.251)

    둘 다 매력이 철철 넘치는 도시이지만 가을,겨울에 뉴욕은 정말 환상적이예요.
    특히 뉴욕의 크리스마스는 정말 매력있거든요..
    그리고 그 좋은 연말에 혼자 민박하시는것보다 친구랑 같이 보내시는게
    더 즐거울꺼예요.
    두 도시다 겨울,연말에 몇번을 보냈지만 전 뉴욕이 더 좋았어요...
    그리고 시간이 되신다며 크리스마스이브에 5번가 티파니매장에 오후쯤에 가보세요.
    특별한 서프라이즈타임이 있는데 정말 색다르고 멋진 경험이였답니다.

  • 3. 아우
    '13.2.18 1:18 PM (112.219.xxx.142)

    진짜 부럽네요ㅠㅠㅠㅠ
    한달 씩이나 휴가라니..저에겐 꿈같은 이야기ㅠㅠ

    전 유럽여행이 꿈이라 유럽추천이욯ㅎㅎ

  • 4. 제 경우엔
    '13.2.18 1:28 PM (122.254.xxx.21)

    작년 12월 24일부터 (그니깐 크리스마스 기간이죠) 6일동안 뉴욕에 있었는데 하나도 안좋았어요. 가는 곳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서기 전쟁이었어요. 에지간한 미술관,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등등... 심지어 커피숍에 앉아 있을 곳도 없었구요. 2, 3년전 6월초에 갔었을때는 좋았어요. 아무튼 작년 경험으로 다신 뉴욕엔 성수기땐 안가려구요.

  • 5. ..
    '13.2.18 1:40 PM (175.209.xxx.5)

    둘다 너무 환상이죠.
    너무나 멋진 도시들이잖아요.
    봄에 파리에 두번갔었고,
    여름에 뉴욕에 갔었는데 가을은 모르겠네요.
    그래도 저라면 가을엔 뉴욕에 가고프군요.

  • 6. 파리도 더럽지만
    '13.2.18 2:00 PM (96.10.xxx.136)

    뉴욕은 더 더러워서 파리추천이요.

  • 7.
    '13.2.18 2:14 PM (100.1.xxx.153)

    뉴욕.

    더럽다해도 뉴욕 정도면 양호한 도시라 생각함다.
    도시 어디던 더러운 곳이 존재함.
    뉴욕은 관광지, 도시치곤 아주 양호하다 생각함.
    적어도 개똥에 밟힐 확률은 파리에 비하면 정말 낮죠.
    파리와 뉴욕은 비교대상은 무리죠.
    너무나 다른 얼굴을 가진 도시임.

  • 8. 날씨
    '13.2.18 3:07 PM (108.64.xxx.171)

    11월-12월이라면 날씨때문에라도 파리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2012년의 경우 뉴욕날씨 허리케인에 눈에 정말 문제가 많았거든요

    한달이라면 파리 2주, 나머지는 다른 나라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파리와 근교는 볼것이 워낙 많아서 2주정도 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9. 뉴욕바퀴 수퍼바퀴
    '13.2.18 3:20 PM (96.10.xxx.136)

    정말 거짓말이 아니고 쥐인줄 알았어요. 그때 오만정이 다 떨어졌나봐요. ^^

  • 10. 날씨
    '13.2.18 6:55 PM (108.64.xxx.171)

    어디를 가시던 자료 미리 미리 공부하셔서
    알찬시간 보내세요
    여행은 정말로 아는만큼 보인답니다^^

  • 11. ...
    '13.2.18 8:37 PM (116.123.xxx.102)

    안가보셨다면 파리~~친구 꼬셔서 파리에서 만나시지~~
    한달이면 다른나라까지 여행해야죠^^
    프라하도 좋고 이태리 독일 스위스..다 너무 좋아요
    가끔 외로우면 현지에서 단체 가이드 신청해서 설명들으며 하루 보내도 좋구요~~좋겠당~~

  • 12. 혼자냐, 둘이냐..
    '13.2.18 9:41 PM (114.206.xxx.111)

    언어가 통해 로맨스 만들 자신 있으시다면, 빠리

    성탄절 외롭게 보내기 싫으시다면, 뉴욕

    돈 들인 김에 뽕 뽑고 싶다면, 유럽 가서 한 바퀴

    저축 잔액 생각 나신다면, 숙박비 절감할 수 있는 뉴욕


    둘 다 가봤지만, 둘 다 살 떨리게, 미치게 좋아요!!

    아..한 달이라니, 정말 부럽습니다. ㅠ.ㅠ

  • 13. 파리 강추
    '13.2.18 10:29 PM (82.216.xxx.216)

    저 위에 댓글 다신 분이 있지만
    파리에 2주 정도, 그리고 크리스마스 때는 (12월부터) 스트라스부르그/콜마르 추천해요. 그 담에 독일까지 가셔도 되구요. 그런데 외로우실테니 누구와 같이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14. 파리 강추
    '13.2.18 10:30 PM (82.216.xxx.216)

    스트라스부르그와 콜마르는 예전에 독일이었던 지역으로 크리스마스 때 엄청나게 이쁩니다. 도시 자체도 이쁘지만 크리스마스 장식도 이쁘고 눈이와서 이쁘고... 암튼 환상적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496 윤, 이런 기사도 있네요 7 보나마나 2013/05/12 2,747
250495 전자발찌를 채워야 할 수준의 덮치기 남자가 박근혜곁에 항상 붙어.. 8 dpvpap.. 2013/05/12 1,097
250494 길일도 아니고 손없는날도 아니고 이사비용 추가부담 3 .. 2013/05/12 1,707
250493 나이와 자산 대비 절약액... 누가 꼭 집어 정해줬으면 좋겠어요.. 3 익명의힘 2013/05/12 1,874
250492 어학, 언어, 국어 전공하신 분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11 단어의 기원.. 2013/05/12 1,243
250491 올전세. 또는. 고액달세. 결정 고민중이예요 1 꼬마유 2013/05/12 842
250490 (펌)기사 보세요 윤창중씨만 문제가 아니었나 봅니다 ㄷㄷ 29 헐~ㅜㅜ 2013/05/12 9,012
250489 판교혁신중학교-아이들 보내시는분.. 3 // 2013/05/12 2,342
250488 해외동포들은 왜 우리나라일에 관심이많을까요? 72 ..... 2013/05/12 3,515
250487 과연 이래도 아이는 만들어야 하는 걸까요? 4 답답합니다 2013/05/12 1,212
250486 자신있는 윤창중, 뒤에서 카더라만 흘리는 인턴 52 CCTV 2013/05/12 4,252
250485 얼굴 말고 몸의 점 빼보신분!! 흉터 잘 아물던가요? 3 ^^ 2013/05/12 2,418
250484 탤런트 우희진이요 32 ... 2013/05/12 19,997
250483 75세 아버지의 윤창중 사건 바라보는 시각 18 좀.... 2013/05/12 7,390
250482 물가가 왜 오른지 모르고 국민들끼리 물어뜯고 싸우는것 같네요. 6 물가오른이유.. 2013/05/12 1,274
250481 방금전 남편 230만원 벌이, 애둘에 시모80벌이 하는데 집에서.. 28 애둘에 시모.. 2013/05/12 15,215
250480 13개월아기 3 아기반찬 2013/05/12 874
250479 단식/소식이 위험한 이유 2 아침이다 2013/05/12 3,101
250478 밀레 세탁기쓰시는 분들 어때요? 13 고민 2013/05/12 16,114
250477 번개친건가요...? 4 지금 2013/05/12 1,181
250476 스카트 체험단 모집하네요+_+ 짜잉 2013/05/12 638
250475 602호! 지금 새벽 2시 넘어서 현관 문에 벼락을 치네. 2 너무해 2013/05/12 2,412
250474 남편이 싫어요 9 우울해요 2013/05/12 3,242
250473 천둥번개 치더니 비가 쏟아붓네요... 16 ........ 2013/05/12 3,813
250472 유럽일정 조언 구합니다. 28 블루 2013/05/12 2,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