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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묘호렌게쿄??

궁금 조회수 : 12,884
작성일 : 2013-02-18 12:18:52

저도 저 종교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막연하게 사이비(?)같다는 생각에

별 믿음이 안 갑니다.

물론 저는 무교이구요. 어머니는 가끔 절에 가시고 하세요.

오지랖인가 싶으면서도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요.

저희 사돈어른께서 저 종교를 믿으시는것 같더라구요.

결혼할때까지 하고 나서도 몰랐구요.

우연히 이야기하다가 종교이야기가 나왔는데

올케의 친청어머니께서 이 종교를 믿으시더라구요

저희 식구는 깜짝 놀랬고, 이모님들은 펄쩍 뛰었으나

집에선 저희 식구와 동생내외만 있을때였는데

그때 화내면서 흘러가는 말로 싫지만, 처가댁가면 어디 단상인가? 뭐 거기에

인사만 한번 한다고 하더군요.

동생이 화를 막내면서 얘가 믿는것도 아닌데 어떻냐고

이야기 하지말라고 화를 내서 더 이야기 하지 못했어요

그날 큰소리까지 서로 나고(언성이 높아져서) 그후로는 그냥 말 안꺼냈어요

어머님이 믿으시는거지 자긴 아니니까요(올케는 한마디도 안했어요)

너무 펄쩍 뛰어서 오히려 말하다 말도 못하고 잊었는데

(그날 엄청 큰소리났어요~)

조카가 생기고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겨우 말을 하기 시작하는데

제가 하는 긴 진주목걸이가 있는데 조카가 그걸 두손으로 잡고 합장하듯이

인사를 하는거예요.

첨엔 '아이구 귀여워라 스님들이 인사하는거 봤나봐~'하고 말았어요

그게 몇달전이구요.

어젠 금목걸이 풀어 놓은게 있었는데 들고와서 막 해달라고

'해주떼요~ 해주떼요(해주세요라는 말)'하더니

들고 장난치다가 손목에 감아졌는데 갑자기 조카가

아직 엄마 아빠 고모 할미 이정도 말하거든요.

합장하듯이 또 손을 해서 남메~뭐라고 하면서 계속 말하더라구요

(불현듯 종교가 생각이 났고, 외갓집가면 항상 하시나? 생각도 들고)

제가 뭐라고? 남뭐라는거야? 이러면서 이야기해도 아무도 이야기 안하고

조카만 한 몇번하다가 말더라구요.

그래서 혼자 속으로

외갓댁에 가면 계속 기도하시니까 배웠나싶기도하고

아기들은 보고 따라하는게 쉬우니까요.

벌써부터 걱정할일은 아닌데.

동생내외나 아기까지 ..아니겠지요?

아기가 그러니까 갑자기 걱정되더라구요.

어쩔수 없이 저두 시누인인지

카톡하거나 전화할때 자기집보다 친정에 더 많이 가있으면

샘나더라구요. (일주일에 기본 2~3일)

샘날때 제 자신을 꾸짖어보기도 했지만, 서운하고 그렇더라구요

(말한적은 없지만)

IP : 211.38.xxx.21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8 12:26 PM (175.223.xxx.248)

    사이비맞아요~

  • 2. ??
    '13.2.18 12:36 PM (219.250.xxx.98)

    친정에 더 많이 가있는게 뭐가 샘이 날 일인지 모르겠네요..
    내집에 붙박이로 있으란 얘기인지원...

  • 3. cass
    '13.2.18 12:38 PM (220.77.xxx.174)

    그 사람들 밤이나 낮이나 남묘호랑케쿄 주문을 수도없이 외워요~~
    기게 기도법이죠
    음침하니 법당같은거 차려놓고 우물우물 주절이면 진짜 무서워요
    아마 아기도 그걸 본것같네ᆢ

  • 4. 글쎄요
    '13.2.18 12:48 PM (180.182.xxx.153)

    본인이 이해하기 힘들다고 사돈집안의 종교에 대해 그렇게 반감을 가질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만?
    그 종교 때문에 님이나 님의 집안이 피해 본 거 없잖아요.
    그 종교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우리나라 원불교처럼 일본인이 불교를 기반으로 만든 신생 종교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종교든 시작은 그렇게 하는 겁니다.
    기독교조차도 시작은 유태교에서 파생된 사이비에 불과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에서 분파된 개신교가 현재 한국땅에서 일으키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생각하면 남묘호렌게쿄는 오히려 건전한 종교애 속할 지경이네요.
    저도 시누이라서 시누이 심술에 속이 뒤틀리는 그 심정 모르는건 아니지만 올케의 문제에 간섭하기 시작하면 가장 괴로운건 올케가 아닌 바로 님이니 종교나 기타 문제로 올케를 향한 관심과 애정(?)은 이쯤에서 멈추도록 하세요.
    동생부부도 행복이 목적이니 자신들의 기준일 망정 나름 합리적을 잘 살아가겠지요.
    시누
    공연한 평지풍파 일으키지 마세요.

  • 5. ---
    '13.2.18 12:49 PM (121.152.xxx.75)

    제 주변에도 그 종교 믿는 사람 있는데 남한테 피해주지는 않습니다. 주문은 생각하기 나름이에요. 교회다니는 사람 기도하는거나, 절에 다니는 사람들 반야심경이니 금강경이니 그런거 염주 돌리면서 외우고 기도하는거나 같아 보여요.
    조카가 외가 갔다가 보고 신기해서 따라할 수도 있다 생각하시고, 남동생이나 올케가 그 종교를 믿는다 해도 종교의 자유를 인정해 주고 말아야죠. 부부가 다른 종교때문에 사니 못사니 하는거 보다 차라라 같은 종교 믿게 둬고 나쁠건 없을듯해요.
    국방의 의무를 하지 않겠다는 어떤 종교도 아니고 단지 일본과 연관된 종교라고 사이비라고 하는건 아니지 않나 싶은데요.

  • 6. ..
    '13.2.18 12:49 PM (219.253.xxx.4)

    사이비 아닙니다. 사이비는 교리가 이상한 것 아닌가요?
    불교지만 종파가 틀리구요...교리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가 흔히 보는 모습이 아니어서 그렇죠...아마 기독교가 3대 종교가 아니었다면
    할렐루야 외치고 방언하는 모습에서 충격 많이 받을 사람 많을걸요...

  • 7. 파사현정
    '13.2.18 12:50 PM (203.251.xxx.119)

    일본에서 건너온 종교입니다. 일본종교
    일본천황을 우상화하는 종교로 알고 있어요.
    우리나라엔 '한국SGI'라는 이름으로 들어와 활동을합니다.
    그냥 '남묘호렌게쿄'라고 하면 거부감이 일것같으니까 우리나라에는 '한국SGI'단체, 평화활동 뭐 이런식으로 접근하면서 회원을 끌어들이고 있지요. 이게 바로 남묘호렌게쿄 종교단체입니다.
    새벽6시에 일어나 '남묘호렌게쿄'를 외치며 기도를 합니다.
    예전 어릴때 우리옆집에 이 남묘호렌게쿄를 믿는 집이 있었는데 잠도 못자고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남묘호렌게쿄 일본종교는 엄청난 자금력을 동원해 우리나라에 큰 빌딩같은 건물을 지어주고 '한국SGI'라는 이름으로 겉으로는 평화활동을 내세워 회원을 모집합니다. 의외로 봉사활동, 평화활동 한다며 가입하는 회원이 많은게 현실입니다.
    '한국SGI' 이게 종교단체인제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더군요
    한국에 건너와 '한국불교회'라고 하는데 홈페이지에 소개되는데 실상은 일본종교이고 일본불교종교입니다.

  • 8. 사이비는 아닌걸로
    '13.2.18 12:50 PM (125.7.xxx.7)

    알아요.
    단 일본의 건국신을 모시는 종교라 우리나라 사람이 믿는다는 것은 감정적으로 받으들이기 힘든거죠.
    SGS라는 단체가 이 종교 공식 선교단체예요.
    여러가지 사회활동 많이해요.

  • 9. 사이비는 아닌걸로
    '13.2.18 12:51 PM (125.7.xxx.7)

    SGI로 정정합니다 ^^;;

  • 10. ...
    '13.2.18 12:57 PM (116.127.xxx.107)

    일본이 원산지고 일본 불교에서 파생된 종교로
    알고 있어요.

  • 11. 부모님종교
    '13.2.18 1:01 PM (39.119.xxx.8)

    입나다. 어릴적 잡안우환때 온갖 종교인들이 집안에
    들락거렸지요.
    마지막 지푸라기 잡는심정으로 부모님이 믿은종교.
    그 효력때문인지...신기하게 해결된 일...
    자식일인지라 감사히 믿고계사지만
    자식들한텐 강요안하시고 조용히 책조시고
    수양하듯하는 종교생활하시고 계세요.
    사이비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일본의 불교한종파 인것같은데.특별히 상식적으로볼때 불교랑 거의 비슷하단 뷴위기에요.
    신실을 일본서 들여와 모셔요.
    일본집들엔 상당히 많죠. 울나란 흔치않아 저도 낯설긴해요.
    하지만 이상 요상 나쁜 종교는 아니라는거요.

  • 12. 어린
    '13.2.18 1:37 PM (58.121.xxx.138)

    조카가 그러니 속상하시겠어요.
    말도 처음 배울때라 이쁜말도 많은데....

  • 13. 종일달달달
    '13.2.18 1:54 PM (112.168.xxx.7)

    예전에 옆집아줌마 그종교였는데 종일 남묘머시기외우고 시끄럽더군요 좀 이상한종교?같아요 무서움 ㅡㅡ

  • 14. ///
    '13.2.18 2:01 PM (124.51.xxx.30)

    자식들한테 강요 안하기는요.. 너무 강요해서 자살한 며느리들이 있는데..
    특히 여자기독교인들은 절대 결혼하면 안되는 종교입니다..
    딸한테는 강요안해도 며느리한테 강요합니다..
    아들은 안나가도 며느리한테는 엄청강요합니다..
    저희 큰집이 이거믿는데요.. 조카 이것때문에 사귀던 아가씨와 헤어졌어요..
    그아가씨 집안은 그냥 일반 유교였는데 감당못하고 헤어지더군요..
    교묘하게 옥죄인다고 하더군요..
    큰집조카 자기는 부모님때문에 그냥 주문만외운다고 하더니 자기 와이프는
    시부모등쌀에 주문외우는가 보더군요..
    설때 가보니 조카손주들 이 목걸이들고 그 귀신상앞에서 중얼거리고 있더군요..
    4살 3살짜리들이에요..
    귀신중에 제일 쎈 귀신이라고 하더군요..

  • 15. 그종교에 대해 한번도 관심
    '13.2.18 2:12 PM (125.182.xxx.87)

    가져본적없는 천주교인인데요
    울 남편이 자영업을 하는데 남매호랭교?
    분들이 제법 오나봐요
    제일 매너
    깨끗하다고 하더라구요
    천주교 교회사람들이 제일 안좋구요 헐
    부부싸움할뻔
    어디까지나 우리남편 주관적인 판단임

  • 16. ..
    '13.2.18 2:12 PM (211.201.xxx.62)

    일본 고유종교인 신도(집안의 재단)+카톨릭 교황제(이케다 회장)+불교(법화종계)+기독교적 신앙(유일신 비슷, 종파간 이단 논쟁-일련정종과 SGI간 대립각)과 포교방식. 이렇게 합쳐진 느낌의 종교예요.

    장점이라하면 기존 불교처럼 관념적이진 않고 생활 밀착형 불교인 것 같고
    예수 믿으면 천국 간다 처럼 제목(남묘호렌게쿄~~주문하듯 하는 것)하면...
    그리고 일대일 밀착형 관리를 받는 듯한 느낌이라
    종교로 위안 받고 싶은 분들한텐 사람 사이의 따뜻한 감정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헌금이나 시주 강요 없구요. 일년에 한번 성의 것 내는 건 있나 보더라구요.
    그 안에서 잘 살고 못살고에 따른 미묘한 층도 없어서 그런 것에서 오는 부담은 적을 것 같네요.
    매일 제목하고 좌담회에서 듣는 수 많은 체험담을 듣다 보면
    교회의 간증 같이 신기한 느낌이 들기도 하죠. 아마도 제목하란 이유 중 하나 일 듯 싶어요.
    믿는 사람들 보면 별난 사람들 같지만 지극히 평범하고요.
    위에서 관리하는 사람들 보면 올바른쪽으로 이끌려고 하는게 보여서 좀 신선했어요.
    요즘엔 목사나 주지 타이틀 달고 교언영색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또 장례식이 있으면 신도들이 찾아와서 첨부터 입관할 때 까지
    자기일 처럼 밤새도록 돕고해서 유족들이 따로 할 일이 없을 정도예요.
    이건 정말 많이 감동.

    하지만 딱 거기 까지.;;;
    처음 언급한 종교들의 불편한면도 좀 보이고
    우리나라와의 역사적 관계도 항상 걸리고 해서 딱 거기 까지예요.^^;

  • 17. ....
    '13.2.18 4:01 PM (175.223.xxx.142) - 삭제된댓글

    저희 시댁이 그 종교를 믿으세요.
    연애 초기에 우연히 종교얘기 나누다가 어렵게 남편이 말하더라구요. 자긴 안믿지만 집이 그걸 믿는다고..
    종교로 스트레스 주지 않는다는 다짐 수십번 받고 결혼했어요.
    시부모님, 시누이, 그리고 시누가 결혼하고 시누남편도 믿는거 같았어요.
    저희 남편은 어릴땐 어쩔수 없이 어머님 강요로 따라다니다가 커선 질색팔색하니까 시댁 식구들 모두 저희 앞에선 종교얘기 안하시구요.
    시댁 안방에 제단? 그런거 있구요. 아침마다 새밥 올리시는것 같던데 자세한건 모르겠어요 ^^;;
    주기적으로 회관이라고 부르는 곳에 가시고 또 집에서 모여서 좌담회 하시고....
    아주 가끔씩 어머님과 통화하다가 오늘 좌담회 하는 날이라면서 슬쩍 왔다갈래?하시지만 딱 거기까지세요.
    저도 처음엔 사이비종교인줄 알고 거부감 심하게 들었는데요.
    시댁식구들 모두 엄청 긍정적이시고 만날때마다 좋은말만 해주시는 분들이라... 왠지 종교의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중이에요.

  • 18. 사이비 아닙니다.
    '13.2.18 4:26 PM (116.45.xxx.125)

    위에 댓글 다신 분중에 일왕 숭배하는 종교라고 하셨는데 아닙니다.
    SGI창립자와 2대 회장이 우리나라 일제시대 군부 반대하다 투옥되서
    옥고치르고 창립자는 옥사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온 종교지 일본 종교는 아닙니다.
    저도 첨에 엄마가 믿으시고 나름 배우셨다는 아빠가 관련 서적 읽어 보시더니 사이비는 아니라고
    바로 같이 믿으셨는데 아무 거리낌 없이 부모님 하시니까 따라가던 동생들과는 다르게
    저 정말 극렬히 반대했습니다. 근데 아버지가 가지고 계시던 주사가 없어지는 거 보고,
    또 헌금 강요하지 않는거 보고 사이비는 아니구나 했습니다.
    저희 부모님 저한테 강요하신적 없구요. 엄만 나름 ' 언젠가는 할꺼다' 이렇게만 하시고
    큰 행사 같은거 있슴 한번 가 볼래? 하시지 억지로 가자 하진 않으십니다.
    그냥 일반 종교입니다.

  • 19. ...
    '13.2.18 4:32 PM (175.194.xxx.96)

    울형님이 하는 종교예요
    기독교처럼 예수믿으면 천당간다고 하듯이
    남묘효렝겐교?외치면서 불법하면 소원하는 모든일이 다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첨엔 강요도 엄청하고 매일같이 전화로 시달렸는데
    제가 너무 정색하니까
    지금은 우회적으로 자꾸 불법하라고 하던데...

  • 20. never
    '13.2.18 4:46 PM (125.176.xxx.32)

    사이비 맞아요.
    절대 믿지 마세요.
    옆집에 살던 아줌마
    하루종일 남묘호렝겟교를 주문처럼 외우시더라구요.
    많이 외울수록 소원성취한다네요
    일본천황을 우상화하는 종교로
    일본쪽(동쪽?)에 대고 절도 수없이 한답니다.

  • 21. 궁금
    '13.2.20 6:18 PM (211.38.xxx.213)

    정성스런답변들 감사합니다.

    제가 몰라서 물어본건데 피해준거 없는데 왜 그러냐는 식으로 말씀하신분들도 계시네요
    제가 믿지 말라고 하거나 거부하거나 화를 내거나 따로 말한게 아니고
    혹시나 아기들한테도 시키거나? 뭐 이런게 있는지 궁금해서 물어봤을뿐입니다.
    아기들은 아직 인격형성이 되지 않았는데 영향을 끼칠까 싶어서 그런거구요

    뭐 니 애도 아니고 조카면서 니가 왜 신경쓰냐 하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첫조카이고 올케처럼 새로운 내 식구가 생겨서 그냥 마냥~좋은 마음뿐인 사람입니다.

    친정 가 있는게 왜 불만이냐고요? 내 집 붙박이나 하라구요?

    그런 뜻이 아니지 않습니까?

    불만이라기보다 서운한 감정이 있었던것은 저희는 식구도 몇 없고
    첫손주 첫 조카라 많이 보고 싶어하고 그럽니다.
    그래도 혹시라도 애 데리고 왔다갔다하는거 불편할까봐 자기가 알아서 오기전에
    오라고도 안합니다.

    그러다가 어쩌다 카톡이나(제가 만든거 보여주고 사진)하다보면 거의 10번에 7번은
    친정이어서 ... 한번쯤은 그냥 놀러와줄수도 있는 일 아닌가 싶어서 이야기 한겁니다
    (거리 굉장히 가깝습니다)

    그냥 제가 그런 생각이 한두번 든적이 있어서
    솔직히 말했을뿐인데 너무 민감하게 말씀하셔서
    놀랬네요..ㅠ.ㅠ

    저도 종교는 별 상관없습니다. 제게 믿으라고 하거나 피해준일은 없으니까요.
    단지 올케도 어디가서 말 잘 못하고 동생이 펄쩍 뛸 정도의 일인데
    노파심에 질문 드린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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