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네식구 담주말에 소리길 한바퀴 애들델고 돌려고합니다
두 부부가 워낙 등산을 좋아해서 부산에 있는 산이란 산은 다 가봤을 정도네요
애들이 이제 울 부부 등산 안따라다닐려고 하는것 빼곤 여전히 문제없이 잘 다니는데요
얼마전 티비에 소리길 나오던데 완전 반해서 부산에서 대중교통으로 갈려고합니다
완전 용감하죠...
교통편은 어찌어찌 검색해서 가겠는데 숙박이 문제네요
근처 호텔이 있는것도 아니고 모텔이나 펜션 정도 있나요?
어딘지 알고 예약을 할수도 없고...
예약안하고 당일로가서 걍 자도 될런가요?
근처 사시는 분들 정보주심 살빠지실거에요...
부부끼리 가시면 템플스테이??는 어떠신지요
해인사 숙박 해봤는데
일인당 만원인가 했던거 같아요
따로 교육받는거 없이
그냥 작은방에서 기도하시러 오신분들과 같이 자는거예요..
6시에 아침도 먹을수 있구요
아이들과 함께 갔었는데 애들도 좋아했었는데
저는 여름이라 선풍기 한대도 없어서 고생했는데 지금날씨는 괜찮을거 같아서요^^
아..애들도 가시나봐요..
해인사 밑으로 민박집도 좀 있었는데
올라가시면서 한번 둘러보세요~
예약 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
관광호텔(이름만) 도 있구요
전주여관인가 좀 깨끗한(상대적으로) 여관(약간 엣날 경주 수학여행 숙소 비슷한)도 있고
저는 방은 좀 지저분해도 운치 있는 산장별장여관 이라는 데서 자주 잡니다만...
깨끗한 숙소는 바로 아래는 없어요. 가야산국민호텔인가가 산너머에 있는데 대중교통 이용하시니 거기는 적합치 않은 것 같고...
무슨 요일에 가시나요? 그냥 사하촌 둘러보면서 눈으로 직접 학인하시고 고르심이...다른 관광지랑은 다르게 숙소는 화려하지 않답니다~ ㅎ
거기서 잤어요. 해인사관광호텔.
전날 등산하고 온몸이 쑤셨는데 온돌방에서 지지니까 몸이 거뜬하더라구요.
손님은 거의 없어서 그냥가셔도 될것 같구요, 저는 호텔 VIP 에서 예약하고 갔네요.
기대많이 안하고 갔는데 해인사 너무 좋았구요, 조만간 다시 가려구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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