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남편

.... 조회수 : 4,533
작성일 : 2013-02-18 11:27:57

여러가지 이유로 전남편과 재결합을 하기로 했어요.

 

근데 왠지 모르지만 전남편과  부부관계를 못하겠어요. 징그러운것 같기도하고 끔직한것도 같기도 하고...

 

현재 독신생활이 저도 힘들고 그사람도 힘들텐데...

재결합하기 위해선 꼭 이루어져야할 일인데 무슨 숙제처럼 제겐 힘들게 느껴져요.

 

왜 이럴까요?

전에 사귀던 사람이 있어서일까요?

IP : 14.50.xxx.13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결합 원하는
    '13.2.18 11:30 AM (180.65.xxx.29)

    이유가 뭔가요? 징그럽고 끔직한 남자랑???

  • 2. ...
    '13.2.18 11:33 AM (14.50.xxx.130)

    이부분만 빼면 좋은남편이예요.

    제가 부족한부분 채워주고 저한테 충실하고 나만 바라보고
    아이들에게도 좋고.

  • 3. 왜?
    '13.2.18 11:33 AM (211.234.xxx.220)

    그런 사람이랑 다시 사시려는건지...??

  • 4. ....
    '13.2.18 11:35 AM (211.179.xxx.245)

    다시 살려면 그부분도 만만치 않게 중요할텐데요
    징그럽고 끔찍할만큼 싫은데 어떻게 같이 살아요?
    죄송한데
    재결합해도 다시 헤어질 확률이...좀 높을듯...

  • 5. 신둥이
    '13.2.18 11:37 AM (14.54.xxx.127)

    전남편 분과 재결합이라...

    이전에 갈라서게된 이유가 해소된 상태라도 다시 반복될 확율 99% 이상입니다.

    사람은 정말 안변해요.

  • 6. 재결합 커플
    '13.2.18 11:58 AM (122.254.xxx.21)

    잘되는건 정말 거의 본적 없어요. 시도는 제법 봤지만...

  • 7. ....
    '13.2.18 12:18 PM (14.50.xxx.130)

    남편과의 불화 2여년만에 이혼하고 다른사람을 만났어요. 사랑했지만 잘 안됐어요. 상처많이 받았구요.

    전남편은 제게 모든걸 걸어요.
    제가 다른 사람 만났던것도 알고 있지만 재결합을 원하구요.
    저도 이세상 그누구도 나를 전남편만큼 소중히 여겨줄 사람 없을거라고 생각해서 재결합 결심했어요.

    sns에 이런 사실 올려놓은거 보고 전남편한테 고맙다는 문자가 왔네요.

    숨이 탁 막히는 기분이 들어요.

  • 8. ...
    '13.2.18 12:19 PM (14.50.xxx.130)

    하지만 이제 방황그만 하고 정착하고 싶은데 잠자리문제가 제일 걸리네요.

  • 9. ......
    '13.2.18 12:19 PM (118.35.xxx.21)

    부부관계하지 않으려면서 왜다시 재결합하십니까. 부부관계는 자연스러운것 아닙니까.
    좀 이해가 안가네요. 그러면 혼자사시 든지

  • 10. ....
    '13.2.18 12:21 PM (14.50.xxx.130)

    안하려는것이 아니라, 이런 기분인데 어떻게 극복해야하는지...에 대한 문의예요

  • 11.
    '13.2.18 12:32 P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본인이 제일 문제네요...물어봐서 해결될게 아닌. 본인 스스로 극복해야죠....이혼하고 만났던 남자와에 대한 애틋함이 남아 있어서일 수도 있고, 본인 스스로가 맘을 다잡아야 하지 않을까요..? 다른 남자 만난 사실도 아는 전남편이 다시 재결합을 원할 정도면, 참 무던한 사람같기도 한데 말이죠.

  • 12. ........
    '13.2.18 12:34 PM (118.35.xxx.21)

    요즘 사람들 이해합니다. 그런것을 이해 못하면 남자나 여자나 함께살필요가 없지요.
    다르게 극복할것은 없다고 생각됩니다.다만 재결합이니까 더 서로를 감싸고 사랑한다면 예전보다
    더 사랑그러운 부부가될것입니다.상대방을 더이해하고 사랑하시면 좋은 부부가 될것입니다.

  • 13. ..
    '13.2.18 2:02 PM (72.213.xxx.130)

    좀 이기적인 분 같네요. 굳이 재결합 할 필요있나요? 법적으로 얽히지 말고 동거하세요.
    물론 그쪽에다 성관계 없다고 얘기하시고요.

  • 14. 노력
    '13.2.18 2:06 PM (112.168.xxx.7)

    남편이 그렇게 좋은사람이면 님이 노력을 해야 하지않나여?남편분하구 처음에는 좋았을거아니에요 처음만났던 날들 기억하시구요 좋은점만 보려구 노력해보세요 원글님마음도 이해가네요 그전에 사귄사람을 많이 사랑했었나보네요 아마 그런마음이 남아있어서 아직은 전남편과 잠자리문제가 어색한가봐요 헤어졌다 다시만나면 왠지 그럴것같아요 그런경험은 없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610 갓난아이 마당에 생매장 시키려던 엄마 검거 10 진홍주 2013/02/18 3,719
219609 관악구 푸르지오아파트 근처 대형수학학원 추천해주세요. 1 헬프미 2013/02/18 1,173
219608 급 도움 요청 - 강남 근방 고급 레스토랑 6 레이첼 2013/02/18 885
219607 삼생이?? 2 ... 2013/02/18 1,328
219606 한림대의대 어떤가요? 15 의대 2013/02/18 7,208
219605 약 성분좀 알려주세요. 2 ... 2013/02/18 695
219604 후추 넣은것과 안 넣은것 확 틀리나요? 1 궁금 2013/02/18 870
219603 교과마다 문제집 사야할까요? 4 예비중학생 2013/02/18 1,020
219602 대문 정리정돈일 배우고 싶어요 11 정리일 2013/02/18 2,237
219601 가을여행, 뉴욕과 파리 중 어디가 좋을까요? 14 늦어도십일월.. 2013/02/18 2,170
219600 전 카모메식당 보다 안경이 더 좋았어요. 6 영화 2013/02/18 1,645
219599 초등학생 연주회에 갈 때 꽃 말고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3 오케스트라 2013/02/18 1,338
219598 유치원 한학기 급식비 30만원, 보통인가요? 7 맥주파티 2013/02/18 1,323
219597 우리나라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나이... 6 오늘도웃는다.. 2013/02/18 2,208
219596 예비 시어머니에게 점점 꽁하게 되요. 29 새댁 2013/02/18 5,043
219595 아빠 어디가 이종혁의 긍정교육법 14 아빠어디가 .. 2013/02/18 6,510
219594 서승환 국토부장관 지명자 기대되요!! 18 ... 2013/02/18 2,398
219593 엄마들이 좋아서 동네 떠나기가 싫네요...ㅠ 3 .. 2013/02/18 1,857
219592 푸켓으로 저희 친정식구들 여름에 휴가가려고하는데요... 5 푸켓 2013/02/18 1,510
219591 아파트 팔았네요... 여긴 부산이에요 7 고민되네.... 2013/02/18 3,244
219590 그겨울vs아이리스2vs7급공무원 26 .... 2013/02/18 2,757
219589 가슴이 자꾸 아프네요(유방통증) 2013/02/18 1,517
219588 고학력인데도 전업하시는 분들, 전업을 후회하진 않으세요? 65 뒤늦은 사춘.. 2013/02/18 13,124
219587 저도 코트 한번만 좀 봐주실래요? 10 현우최고 2013/02/18 1,681
219586 박근혜 내각인사를 보니 조카딸 생각이 나네요. 2 참맛 2013/02/18 1,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