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덧..이정도면 심하진 않은거 같은데.

큐티클 조회수 : 1,068
작성일 : 2013-02-18 11:15:58
입덧..보통 언제부터 하셨고 어느정도로 심하셨나요?

전 5주때부터 슬슬 하는거 같은데..이제 5주 반쯤돼요.

그렇게 심하게 막 헛구역질을 한다거나, 토한다거나 그런건 없는데
그냥 기름냄새 못 맡겠고..그냥 모든 종류의 냄새가 싫은거 같아요. 
남편이 옆에서 밥먹으면 방에 들어가고..

전반적으로 입맛이 없고, 약간 멀미같은 느낌이에요..

근데 저녁때 되면 좀 나아지고..특히 티비에서 뭐 맛난거 먹는거 보면 그 음식이 땡기고 그러네요
어제 아빠어디가에서 짜빠구리먹는거보고 
남편보고 사오라해서 먹었는데요 ..
막상 먹으니 그리 맛이 없어서리.. 
남편이 저더러 까다로워졌다고 하네요 ㅎ

제 증상이 정상적인 입덧 맞나요..?

평소에 제가 완전 대식가고..좀 살이 많이 쪄있었거든요...70키로대에요
근데 주말에 이틀동안 좀 못 먹었더니..2키로가 훅 빠졌네요; 
병원에서 임신중에 살 많이찌지 말라고 해서..입덧을 차라리 좀 오래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네요;;
IP : 211.181.xxx.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8 11:21 AM (14.35.xxx.22)

    원래 초기에 그리 멀미스럽게 입덧하고 체중도 빠져요. 중기이후 확확 늘어나고요~~^^

  • 2. ㅇㅇㅇ
    '13.2.18 11:22 AM (182.215.xxx.204)

    저는 3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15주째인데 잦아들 기미가없네요
    완전 살빠졌어요 ㅜㅜ
    초가보다 낫긴한데 증상이나은것보다 요령이 생기는듯해요..
    지겹슴다 ㅜㅜ

  • 3. ㅎㅎ
    '13.2.18 11:39 AM (219.251.xxx.135)

    왕예민한 사람이라, 5주부터는 거의 못 먹었어요.
    8주 됐을 때 피크.. 물도 못 마셔서 쇼크 와서 응급실 2번 실려갔어요.
    물까지 못 마시니까 10키로 빠져서.. 30키로대 몸무게가 되어.. 보는 사람들 긴장시켰더랬죠 ㅜ ㅜ

    원글님 정도면 정상적인 입덧 맞는 것 같아요.
    입덧 증상 완화되면.. 조심스레.. 살살 조금씩 드셔보세요.
    임신 축하드리고, 즐태하세요 ^ ^

  • 4. dd
    '13.2.18 12:02 PM (218.146.xxx.11)

    입덧 맞아요~
    전 5주에 시작해서 21주 정도에 끝났어요
    약하게 오래가서 몸무게는 1키로 빠진정도..
    오전엔 괜찮고 오후엔 안먹고...오후에 안먹는대신 오전에 많이 먹으니..
    입덧기간이 오래가도 살빠짐은 별로 없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052 김남주의 황토현에 부치는 노래 2 삼일절 2013/03/01 1,222
225051 (급)남영동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1 맛집 2013/03/01 1,080
225050 분당 수지에 사시는분들 중 회무침 맛있게 하는 곳 추천해주세요~.. 먹구싶당 2013/03/01 935
225049 우리밀과 수입밀가루에 관한 궁금증 9 sunnyr.. 2013/03/01 1,398
225048 바람을 뚫고 떡볶이를 먹으러 갔는데 문을 닫았어요.ㅠㅠ 22 딸아..미안.. 2013/03/01 4,031
225047 외고 입학식에 학부모 참석하나요? 5 ... 2013/03/01 1,549
225046 속이 불편하고 목이 아픈데 감기인가요 ? 1 마음 2013/03/01 649
225045 롯데면세점에 쿠론이나 브루노말리 있나요?? 2 면세점 2013/03/01 2,921
225044 서울 근교에 일요일에 전통장 서는곳 있나요? 4 드드 2013/03/01 1,257
225043 판교는 국민임대가 무려 50%인데ㅎㄷㄷ 32 헤인즈 2013/03/01 8,108
225042 질염정밀검사 ㄴㄴ 2013/03/01 2,221
225041 주름패치 붙이면 정말 주름이 잘 펴질까요?? 3 주름 2013/03/01 4,715
225040 갑자기 감자전 먹고 싶은데... 3 ... 2013/03/01 1,075
225039 이거 피싱인가요? 2 피싱? 2013/03/01 737
225038 이정희, 3·1절 기념식서 애국가 6 이계덕기자 2013/03/01 1,955
225037 중3.아이 후리지아향기.. 2013/03/01 671
225036 확실히 82가 기혼여성들 사이트가 맞나보네요 12 .. 2013/03/01 3,009
225035 포항대게먹으러가는데요 2 고추잠자리 2013/03/01 1,510
225034 가스렌지 밑의 그릴용도 3 그릴 2013/03/01 1,454
225033 부페에서 생새우초밥을 가져와 새우만 걷어먹는 사람 어떤가요? 76 부페 2013/03/01 12,794
225032 어린이집 OT 후 맘에 안들떄 어떡하시나요? 20 어린이집 2013/03/01 5,159
225031 나도 모르게 자꾸 눈물이 나와요. 3 --- 2013/03/01 1,538
225030 오늘 내가 먹은것(쐬주 땡겨요) 2 쐬주반병 2013/03/01 911
225029 그 여자 너무 구려요 2 2013/03/01 2,208
225028 대학생 딸애가 처음으로 남자들과 콘도에서 합숙을 합니다. 11 신둥이 2013/03/01 4,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