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양이 정말 나쁜 기업인게.. 산양분유 때만 봐도 알 수 있죠.

... 조회수 : 2,779
작성일 : 2013-02-18 09:56:08

돌쟁이 아가 엄마인데요.

작년에 산양분유(일동)에서 세슘 나왔던 적 있죠?

검사 의뢰했던 환경단체도 석연치않고

세슘 나올때까지 검사 계속 돌린 거라고 해서

아직도 산양분유 먹이고 있지만..

그때 남양이 엄마들 상대로 단체로

"우리 남양분유는 세슘이 들어있지 않은 100% 안전한 분유입니다'

세슘분유 먹이지 마시고 남양분유 먹이세요.' 이런 단체문자를 돌렸었죠.

암튼 그 산양분유 파동 이후 산양분유 먹여서 죄책감으로 내내 울고 괴로워하는 엄마들이 많았었는데

저 문자 보고선 멘붕 온 엄마들 많았었죠.

한마디로 내 아이에게 세슘을 먹인 셈이로구나. 라는 생각에 마음 아파하는 엄마들의 가슴에 다시 한번 대못을 박더군요.

열받아서 육아카페에게 남양 저런 문자 보낸거 너무한다고 비난글 올렸더니

바로 남양 측이 카페 게시판지기에게 요청해서 삭제....

남양은 기업 마인드가 저런 곳입니다....

그 유명한 카제인나트륨 건이나, 두유에 들어가는 소포제를 해로운 것같이 포장해서 경쟁사 깎아내리기.. 등등

더티한 노이즈 마케팅으로 마켓 쉐어 잠식해 들어가는 것으로 유명해요.

암튼 남양은 정말 쓰레기기업 맞아요. 기업 마인드도 최악이고.

IP : 124.243.xxx.1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8 10:00 AM (124.243.xxx.151)

    그리고 작년 말에 남양에서는 산양분유를 출시했죠. 저 업체 영업 스타일이 원체 그렇습니다.

  • 2. 다른 얘기지만
    '13.2.18 10:08 AM (58.143.xxx.246)

    페디슈아는 어디거였나요? 주구장창 먹였던 기억이
    남양거는 기본으로 먹였구요. 아까운거...그런 마인드 나쁜 회사걸
    애착을 떨어가며 먹였으니....후회막급이네요.

  • 3. 남양은...
    '13.2.18 10:25 AM (221.147.xxx.4)

    한 여름에도 사장이 에어컨 틀어라 지시해야
    에어컨 트는 시스템입니다.

  • 4. 1470만
    '13.2.18 10:43 AM (175.223.xxx.29)

    카제인 나트륨 진짜 코미디였죠 그리고 전국 산부인과 로비 엄청 나잖아요

  • 5. 그게사실이라면
    '13.2.18 10:51 AM (119.71.xxx.190)

    그정도 문자는 보낼수 있다고 보는데요
    저는 남양 밀어내기 행태보고 정이 떨어진사람이긴 하지만
    세슘분유가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원래 기업광고가 그런 생리아니던가요

  • 6. 환경단체는..
    '13.2.18 4:52 PM (1.236.xxx.28)

    원글님이 환경단체 부분은 잘못 알고 계신듯 해서 수정이 필요해보여요..
    저도 산양분유사건 조카가 계속 먹던 거라서 주시했던 사건이라 기억나요. 환경단체에서 세슘나올때까지 검사 돌린게 아니라 개인이 의뢰한거고 검사가 1만초 8만초 이렇게 두가지 방식으로 할 수 있는건데 처음에 1만초 했다가 다음에 연구소쪽에서 더 정밀하게 8만초도 할 수는 있는데 그건 비공개로 해달라 그래서 진행한건데 결국 세슘이 나왔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의뢰했던 분이 알고 지내던 환경단체에서 그냥 넘어갈 수 없다며 같이 알리게 된거였어요. 저희 조카도 그 이후로 분유 바꾸면서 고생했지만 찜찜한 마음으로 먹일 수 없어서 고생끝에 바꿨었어요.
    그 시기에 저도 남양 문자 받고 정말 어이없던 기억이 나요. 얘들은 대체 뭐냐 싶던... 자기네 분유는 안전하다는 그런 내용이었는데 지금 이걸 보내서 누구 염장을 지르려는 건가 정말 황당... 세슘분유먹였다고 멘붕에 빠진 가정에 짱돌을 제대로 --;;;;;;;
    그런데, 세슘은 서울시 검사에서도 나왔었어요. 환경단체나 검사 의뢰했던 그 엄마가 잘못한 부분이 아닌거죠. 그리고 분명 검출된건 맞아요. 되도록이면 바꾸는 방법을 찾아보심이 어떨지 조심스레 말씀드려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041 사랑했나봐 현도있잖아요 1 빵수니 2013/04/16 1,207
241040 조언부탁드립니다 1 오늘은 익명.. 2013/04/16 442
241039 고3 아이들 집에서도 공부하나요? 7 고3엄마 2013/04/16 1,620
241038 식빵이 엄청 많은데요.. 15 3봉 2013/04/16 3,738
241037 가격정보는 왜 물어보는거죠? 4 궁금 2013/04/16 961
241036 일본어 고수님들 문장부탁드립니다. 7 부탁드려요 2013/04/16 653
241035 헉 토니안과 걸스데이 혜리랑 사귄다네요. 4 .. 2013/04/16 2,462
241034 날씨때문에 가슴아파요.. 4 함께할 시간.. 2013/04/16 1,438
241033 문의)TV가 생겼는데요 이걸 어떻게해야 볼수잇나요? 3 훠리 2013/04/16 463
241032 혹시 응가게임이라고 아세요? 2 ㅋㅋ 2013/04/16 884
241031 트레킹화 추천해주세요 4 /// 2013/04/16 1,579
241030 싸이29개국1위 1 싸이 2013/04/16 1,384
241029 (급질) 윗층에서 물이 새서 저희집 천장 몰딩까지 내려앉았어요.. 6 머리아픔.... 2013/04/16 2,741
241028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이에요~~ 8 심심이 2013/04/16 1,804
241027 아직 새차인데, 차 사고후 수리비 600넘게 나왔어요. 운전대 .. 13 차사고 2013/04/16 3,346
241026 날씨가 왜이러죠? 6 날씨 2013/04/16 1,575
241025 노처녀 노총각이 더 좋을수도 있네요 12 역설 2013/04/16 3,387
241024 어린이집 보내는 직장맘인데요... 5 어린이집 2013/04/16 1,107
241023 온라인 쇼핑몰로 옷을 판매하려는데요... 1 ^^ 2013/04/16 621
241022 이런 남편 제대로 된사람 맞나요? 3 비참 2013/04/16 1,209
241021 조용필 정규 19집 선공개곡 "Bounce" 9 세우실 2013/04/16 1,482
241020 나이많은 간호사vs 젊은 간호사 17 직장맘 2013/04/16 3,600
241019 이건 진짜 아깝더라.. 25 궁금 2013/04/16 4,921
241018 작은 이벤트 선물로 욕실 방수흡착시계 괜찮을까요? 7 ~~ 2013/04/16 587
241017 서울근교 1박 할만한곳 어디 있을까요?? 대중교통으로.. 2013/04/16 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