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기업에서 20년 일하면 7~8억 모을수 있을까요?

. 조회수 : 5,117
작성일 : 2013-02-18 09:54:27
초봉 4천정도 되는 대기업 들어가서,
20년 일하면 현시세로 7억~8억 모을수 있을까요?
IP : 211.246.xxx.25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8 9:55 AM (121.136.xxx.32)

    8억이면,초봉의 20배인데..
    절대 불가능 할꺼 같은데,,중간에 결혼이랑 아이까지 생기면요..

  • 2. ..
    '13.2.18 9:56 AM (121.136.xxx.32)

    세상 그리 만만하지 않아요..
    요새 하도 억억 거려서 그렇지..돈 7~8억을 월급쟁이로 모은다는게..
    그게 글쎄요.ㅋㅋㅋ

  • 3.
    '13.2.18 10:01 AM (203.226.xxx.183)

    저흰 그렇게 모았지만
    요즘 금리도 낮고해서

  • 4. 빙그레
    '13.2.18 10:03 AM (180.224.xxx.42)

    모을수 있죠.
    저희 부부같은 겨우 입사23년 현금으로만 그정도 모았어요.
    물론 부동산과 주식으로 더 모아서 10억대가 넘고 결혼할때 1000만원 전세 시작. 다만 저흰 부모님 않계셔서 시댁에 돈 많이 들어가지 않았음. 처음엔 엄청 아껴 살았는데 10년 전부터는 여유있게 살고 모으는 돈은 그리 크지 않아요.

    수입이 많다 해서 모으는 돈이 많진 않아요.
    물론 수입이 있어야 되지만 대기업의 수입이 결코 적은 연봉은아닙니다. 하기 나름입니다.

  • 5. 나가는 돈이 없으면..
    '13.2.18 10:03 AM (218.234.xxx.48)

    나가는 돈이 없으면 가능할 것도 같아요..

    연간 2500만원씩 저금한다고 치면 4년이면 1억, 20년이면 5억 정도 되는데,
    복리 저금 하나 든다고 생각하면 대충..

  • 6. .................
    '13.2.18 10:07 AM (116.127.xxx.162)

    모을 수 있어요. 어차피 연봉도 오르잖아요. 그리고 저금만 하는 거도 아니고 결국에 모인 돈은 계속 어딘가에 투자가 될꺼고...
    저희 맞벌이이긴 한데 투자(주식, 펀드)가 좀 잘 되기도 했고 둘이 풀로 7년 일해서 6억 정도 모았어요. (물론 결혼 전이라서 생활비가 별로 안 들긴 했습니다.) 지금 8년 차인데... 10억 채우면 둘이 기념으로 멋진 곳으로 여행 갈꺼에요. 목표가 있으면 돈을 안 쓰게 되기도 하고 정보도 열심히 찾아다니고 그렇게 되요. 어느 규모 돈이 모이면 그 돈이 다시 그냥 불어나기도 하구요.

    맞벌이 하고 둘 다 대기업 다니면서 사치 안하면 충분히 모을 수 있어요.

  • 7. ,,
    '13.2.18 10:07 AM (121.136.xxx.32)

    혼자살면 가능.
    결혼하고,아이있고 그러면 혼자벌이로는 매우 희박.
    근데,요새는 금리도 그렇고 부동산 팍팍 오르던 시절도 아니고..
    참..어렵습니다.

  • 8. 최효종 왈
    '13.2.18 10:11 AM (122.32.xxx.129)

    7~8억?어렵지 않아요~
    숨만 쉬고 살면 돼요~~^^;;;

  • 9. BRBB
    '13.2.18 10:16 AM (1.241.xxx.40)

    모을수는 있는데
    중간에 변수가 없어야함
    부모님께 큰 돈이 안 들어야함!!!

  • 10. 도담소담엄마
    '13.2.18 10:20 AM (115.136.xxx.132)

    연봉은 매년 오르고, 종잣돈을 처음 만들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만들고 나면 불가능하진 않아요.
    대신, 결혼할 때 전세라도 빚 없이 장만 가능한가, 부인이 돈에 무지하지 않나, 감정적 소비 성향이나 불필요한 소비 성향이 있나, 양가 부모는 건강하고 노후 준비를 착실히 했나, 자식이 건강하게 태어나나 등의 수많은.예측 불가능한 사항을 무사 통과해야 가능하죠.

  • 11. 나가는 돈
    '13.2.18 10:27 AM (24.241.xxx.82)

    최효종 왈 님 잼나요.^^
    남편 대기업 입사 22 년차!
    지금은 임원이니 연봉 상당합니다만
    수입보다 지출이 어떠냐에 따라 결과 다릅니다.

    같은 상황 친구는
    결혼 때 친정서 비자금 듬뿍 받았고
    시댁서 아파트 자동차 골프장 회원권..해주니
    과장때도 골프 다니더라구요.
    아이 보모도 시댁서 보내주고
    해외여행도 시부모랑 같이...
    그러니 지네들 돈쓸일 없더라구요.

    저흰 반대로
    시부모 용돈. 여행. 시부모 수술비. 병원비.
    경조사비...다 내야하고.
    아파트 한 채 장만 하느라 똥줄타게 동동거리고
    큰 병 생길까 전전긍긍
    명절.생신.어버이날.초복 중복 말복
    정월대보름 다 챙겨서 시댁 가야하고...
    그러다 아들놈이 해외 유학하느라 뭉터기돈 들어가고
    눈알이 팽팽 돕니다.

    들어오는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나가는 돈이 적어야 돈이 모여집니다.

    한숨 돌리고보니
    제 몸에
    암 덩어리가 있다네요.

    세상 사는 것이
    만만치 않습니다.

  • 12. mm
    '13.2.18 10:55 AM (117.111.xxx.112)

    지금까지야 부동산이 거품으로 받쳐주니 가능했지만 앞으론 글쎄요.
    결혼하지 마시고 부모님 원조로 살면서 한푼도 안쓰면 가능할런지도..

  • 13. one_of
    '13.2.18 10:56 AM (121.132.xxx.169)

    두가지 전제가 따르지요. 1) 윗분들이 하시는 말처럼 중간에 돈쓸일이 없어야 한다는 것과, 2) 중간에 모아논 자산을 잘 굴리셔야 한다는 것. 그정도 액수를 현금으로 모으시는 분도 계시고 연봉 오르다보면 그렇게 어려운 액수는 아닙니다만, 그정도 자산을 모으신 분들의 대부분은 부동산 내지 펀드로 모으신 분들입니다.

  • 14. 그게
    '13.2.18 11:09 AM (112.153.xxx.137)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희는 잘 먹고 잘 쓰다보니 그렇게 현금을 모으지 못했어요
    그런데 뭐 여전히 그렇게 잘 먹고 잘 쓰고 살아요

  • 15. 그정도는
    '13.2.18 12:02 PM (211.210.xxx.62)

    그정도는 모으지 않을까요?
    20년이면 연봉이 많아요.

  • 16. ...
    '13.2.18 1:23 PM (110.14.xxx.164)

    알뜰히 살면서 집 사서 늘려가고 모으다가 퇴직금 타서 합치면 그정도 되지 않을까요
    근데 계산대로 안되는게 돈좀 모으면 사건 터져서 펑펑 나가더군요

  • 17. ....
    '13.2.18 8:34 PM (14.46.xxx.201)

    대기업에서 20년 일하면 7~8억 모을수 있나하심
    어떻게 쓰냐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요

  • 18. 케바케지만...
    '13.2.18 8:42 PM (116.40.xxx.16)

    저희가 대략 직장생활 23년차인데...
    남편이 여태까지 월급으로 번 돈이 12억 정도 되고, 지금 모아놓은 돈도 약 12억 정도 됩니다...
    물론 중간에 큰 돈 들어간 것이 없었구요, 저도 직장생활 15년 정도 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680 2/17 23:59분 출산 후 2/19 11:30 퇴원하라네요... 17 산부인과 2013/02/18 2,640
219679 전세버스에 어떤 음식을...(조언 부탁드립니다.) 7 친정엄마 2013/02/18 2,790
219678 귤 활용법이요~ 2 까놓고 대기.. 2013/02/18 792
219677 리본 재료 파는 곳 좀 알려주세요.. 2 ... 2013/02/18 1,286
219676 세계경기가 지금 회복중에 있고 전세계 적으로 5 ... 2013/02/18 1,770
219675 4월은 날씨가 어떨까요? 4 고민 2013/02/18 1,090
219674 갑상선암검사 꼭 큰병원가서 검진받아야 할까요. 6 .. 2013/02/18 2,063
219673 자격증공부를 시작해볼려고 하는데, 엄두가 안나네요.. 1 ,. 2013/02/18 1,078
219672 뉴스킨 화장품 좋은가요 9 * 2013/02/18 8,900
219671 갤놋2 바탕화면 사용법 질문 1 세네모 2013/02/18 722
219670 버려진 갓난아이 더러운 불륜 3 ㄴㄴ 2013/02/18 3,450
219669 중국여행 6개월 정도 다녀오고 싶은데 중국말 못해도 괜찮을까요?.. 8 .... 2013/02/18 1,774
219668 면자켓인데... 코팅된 제품이에요. 3 세탁 2013/02/18 828
219667 세계에서 가장 귀여운 개구리... 2 오늘도웃는다.. 2013/02/18 1,239
219666 이번 학년 마치고 담임선생님께 문자 한 통 하신 분 계신가요? 31 거울 2013/02/18 15,407
219665 조카 결혼식에서 이모 차림 6 결혼식의이모.. 2013/02/18 3,041
219664 초4 생일초대 선물좀요. 집에서 식사하고 눈 썰매장 데려간답니다.. 5 생일선물 2013/02/18 1,273
219663 저는 엄마에게 쌓인게 너무 많은데.. 이제 풀수 조차 없는건지... 12 고민 2013/02/18 3,338
219662 돈이 과연 행복의 절대조건일까요?? 어제 남편과... 65 뭐가 정답일.. 2013/02/18 12,414
219661 산적용고기는 어떻게 먹어요? 1 먹거리 2013/02/18 1,643
219660 초6 영어샘 봐주세요.. 9 영어학원 2013/02/18 1,193
219659 자동차,찌그러지고 긁힌거 어디서 수리할까요? 2 찌그러지고 .. 2013/02/18 1,351
219658 치매 초기 증상이 궁금해요. 6 ㄹㄹ 2013/02/18 2,303
219657 이사시 집터 보시는 법 좀 알려주세요~~^^ 미신이지만서.. 2013/02/18 1,597
219656 아는언니가 점보고와서 극찬을하네요 4 고민되네 2013/02/18 2,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