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식기세척기가 무척 유용하다는 평을 듣고 중고로 구입했는데요
6인용이라 그런지.. 아님 맞벌이(평일에 집에서 식사 X ) 에 아기가 12개월된 아가라 그런지...
의외로 그렇게~ 유용하다 싶지 않더라구요.
일단 큰 냄비, 밥통, 도마 못넣고, 플라스틱 안넣고 (거의 100도의 물로 씻는다고하고 전 스팀살균까지 하는지라.. 환경 호르몬 찝찝..) 그러다보니
예를 들면 주방 칼같은 것도 손잡이가 플라스틱이니 안넣고, 락앤락 통도, 글라스락이라도 뚜껑은 빼놓고 돌리거든요...
그러다보면 설겆이가 1/2로 줄긴하지만 완전 손에 물도 안묻힐 정도는 못되요...
그리고 애기가 어려서 젖병이나 애기 용품은 젖병 세정제로 따로 설겆이 해야하니 더더욱...
애기가 좀 커서 똑같이 밥그릇 쓰고 그러면 좀 더 유용하게 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