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여섯 늦깎이 예비맘이어요.
정장입고 출근하는 직업인데 임신하자마자 살찌고
앞으로 배도 나올꺼라 입을게 마땅찮아
파주 아울렛 가서 옷좀샀어요.
클럽모** 저지원피스 십만원, 넥워머 오만원, 카디건 십만원,
스테** 니트 십삼만원,
유니** 목폴라히트텍 두개 삼만원, 레깅스 두개 사만원
총 한 45만원 썼나봐요.
평소에 입지도 않는 세미캐쥬얼스타일 옷에 돈을 좀 쓰고 보니
괜히 짜증도 좀 나고, 후회도 되고 그래서
이리 주절거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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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쇼핑목록
... 조회수 : 2,145
작성일 : 2013-02-17 23:58:03
IP : 117.111.xxx.1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예쁜공주223
'13.2.18 12:00 AM (180.64.xxx.211)우와. 그래도 잘 입으시면 되요. 너무 걱정마셔요.
2. 마리
'13.2.18 12:03 AM (14.32.xxx.161)원피스 니트 레깅스 골고루 쇼핑 골고루 잘 하고 오셨네요~~
저도 옷장 열어 보면 어찌 이리 입을 것이 하나도 없는지 모르겠네요 ㅠ.ㅜ3. ...
'13.2.18 12:03 AM (117.111.xxx.129)고맙습니다. 조금 위안이 되네요.
집에와서 다시 입어보니 역시나 살쪄서 이쁘지도 않아요.
아직 아주 초기라 체중불때도 아닌데 벌써 4kg이나 쪘어요.
참...앞날이 기대됩니다. ㅋㅋㅋ4. 진28
'13.2.18 12:17 AM (223.33.xxx.21)아하하ㅜ
그러시다저처럼32kg찔지도몰라요 ㅜ5. 한나이모
'13.2.18 2:29 AM (114.200.xxx.108)흐미 전 8개월 됐는데 17키로 쪘어요...ㅠㅠ 앞으로 예정일까지 훅훅 찔텐데 이러다 윗분처럼 30키로 찔려나봐요... 그래서 며칠전부터 식사일기 쓰고 조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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