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면제 복용 몸에 좋지 않은가요?

수면제 조회수 : 6,076
작성일 : 2013-02-17 22:54:47
워낙 잠이 별로 없고 예민한 성격이예요.
하루 대여섯시간 자는데 깜빡하고 낮잠자는 날은 말똥말똥, 지금처럼요 

대여섯시간도 푹자는게 아니라 중간에 남편 숨소리에 한번, 바람소리에 한번, 가구 삐그덕거리는 소리에 한번..
최소 서너번 이상은 깨는게 보통이니까  개운하지가 않고요

어느날 푹 자고 나면 그 다음날은 밤을 새야 하는게 보통이예요. 잠이 안와요 

작년까지만해도 괜찮았는데, 올해부터는 몸이 영 힘들고 피곤해요. 잠 잘자고 난 다음날과, 보통 저렇게 잔날과 
피부도 푸석거리는게 갈수록 더 심하게 차이나는것 같구요

엄마가 수면제 몇알을 주셔서 복용해 봤는데, 아침에 너무 개운하고 좋더라고요

저같이 체질적으로 잠을 푹 못자는 사람이 수면제 처방받아서 복용해도 괜찮을런지요?

수면제도 약인지라 왠만하면 피하고 싶은데, 체력이 받쳐 주질 않아서요 

IP : 121.220.xxx.2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7 10:59 PM (59.86.xxx.85)

    안먹으면 좋겠지만...잠못자고 몸축나는것보다는 수면제 먹고 푹자는게 낫겠지요
    제주치의선생님은 저렇게 말하면서 수면제처방해주네요
    제가 갱년기증세로 불면증이 심하거든요

  • 2. 원글
    '13.2.17 11:02 PM (121.220.xxx.245)

    멜라토닌도 3-4달 복용해봤는데, 저는 전혀 효과가 없더라구요 . 올해부터 오후부터 피로감이 심하게 몰려오고 피로가 눈으로 와서 너무 피곤해요. 부작용과 인체에 큰해만 없다면 복용해 보고 싶어서요

  • 3. ..
    '13.2.17 11:03 PM (1.225.xxx.2)

    연달아 장기 복용만 아님 큰 해악은 없어요.
    저는 예민해서 연달아 사흘 먹으니 우울감이 들더라고요.

  • 4. ..
    '13.2.17 11:04 PM (119.69.xxx.48)

    스틸녹스 복용중인데요.
    약 안 먹고 못 자는 것 보다 수면제를 먹고서라도 자는 게 낫습니다.

  • 5. 처방받아
    '13.2.17 11:05 PM (61.4.xxx.239)

    드셔도 괜찮아요. 잠 정 안오는 날만 드셔요.

  • 6. 저는
    '13.2.17 11:07 PM (125.176.xxx.33)

    아론이라는 수면유도제 먹어요. 다들 건강에는 안좋다고들 하지만 일단은 제가 살고봐야할 것 같아서요. 잠이 안오면 밤을 꼬박 새기 일쑤고 그러면 다음날 컨디션이 엉망이니 하루종일 몸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잠 안올 때만 유도제를 먹는 편이예요.(스트레스 많이 받는 시기에는 거의 매일 먹긴 하지만...) 첨엔 약국 가서 수면유도제 달라고 해서 먹었는데 저한테는 효과가 없었고, 그담에 권한 게 아론인데 한 알 먹으면 너무 많이 자버려서 전 반알씩 먹어요. 저도 멜라토닌이 안 받는 케이스였구요. 님도 맞는-안맞는 약이 있을거고 양도 차이가 있을거예요.

  • 7. 예쁜공주223
    '13.2.17 11:27 PM (180.64.xxx.211)

    멜라토닌도 수면유도제일뿐
    운동을 아주 햇볕쪼이고 빡시게 해보세요.
    햇볕에 수면유도성분이 있어서 잠 잘옵니다.

  • 8. one_of
    '13.2.18 12:52 AM (121.132.xxx.169)

    정 부담스러우시면 졸피뎀 말고 정신과에서 트리티코 등 신경안정제 처방 받으시는게 효과 좋고 편해요.

  • 9. 수면이필요해
    '13.2.18 11:46 AM (210.221.xxx.70)

    저ㅜ 수면제 이것저것 많이 복용해 왔었는데
    졸피뎀이나 졸피드가 부작용이 있지 스틸녹스는 전~혀 그런게 없었어요.

    부작용이라는게 윗분처럼 복용후 일시적인 환각이 일어나는 게 아니라
    잠들기 까지의 한 오분동안의 기억이 소멸되는 거였어요.

    가만히 누워 있다가 잠들면 그만인데
    그 오분사이에 전화가 오면 멀쩡히 전화를 받고 일상적인 대화도 하는데
    다음날 블랙아웃이 되버리는 거죠.

    그래서 저는 스틸녹스만 복용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615 총각김치 하얀거 곰팡이인가요? 이거.어떻게 먹을수없나요 2 총각김치 2013/02/20 7,732
220614 고기 못먹어 환장 했냐 어쨌냐 4 방금 2013/02/20 1,805
220613 케모포트 주변에서 시술하신분 계시나요 4 고고씽랄라 2013/02/20 2,633
220612 파스퇴르 우유를 롯데가 인수했네요. 11 허걱 2013/02/20 7,199
220611 변희재 "조중동도 일베를 죽이려 모든수단 동원".. 3 이계덕기자 2013/02/20 2,024
220610 평형감각이 좋으면 어떤운동잘할까요? 7 ㅎ ㅎ 2013/02/20 668
220609 중학생 수학인강 어디가 나을까요? 7 추천바랍니다.. 2013/02/20 2,205
220608 "레미제라블" 정작 고향에선 흥행참패인가요? 5 July 2013/02/20 1,808
220607 스마트폰인데 요금제는 2g요금제를 쓰는데 와이파이되는곳에서 인터.. 7 이벤트 2013/02/20 1,624
220606 헉. 지금 생생정보통 1 파란하늘보기.. 2013/02/20 2,172
220605 명품가방을 삿어요 5 인나장 2013/02/20 3,055
220604 운동 잘하는 여자아이.. 뭘 시켜봐야할까요?? 10 은서맘 2013/02/20 1,908
220603 후쿠오카와 유후인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10 여행 2013/02/20 6,357
220602 망치부인은 그지같은 공중파 대신 열 몫은 하네요. 15 .... 2013/02/20 2,006
220601 헬스나 수영, 에어로빅 선생님들한테 묘한 감정(?) ..제가 좀.. 7 이 기분은 .. 2013/02/20 3,075
220600 동대문 가방도매시장 잘 아시는분? 4 .... 2013/02/20 18,201
220599 어떻게 해야 될까요??ㅡ 2 ........ 2013/02/20 398
220598 컴퓨터 글씨가 작아 졌어요~~ 1 컴퓨터 2013/02/20 578
220597 주택거래시에 중도금까지 지급한걸 은행에서 알 수 있나요? 3 아파트 2013/02/20 565
220596 친정부모님 환갑여행 터키 일주 괜찮을까요? 9 환갑여행 2013/02/20 2,905
220595 찹쌀가루로 만들 수 있는 간식은 뭐가 있을까요? 11 국산인데 2013/02/20 1,678
220594 요즘 지마켓속도 엄청 느린데.. 저만 그런가요? 4 카시 2013/02/20 1,106
220593 MBC '알통보도' 논란…“한민관이 진보의 화신?“ 5 세우실 2013/02/20 1,213
220592 맛있는 우유 뭘까요? 20 몽몽 2013/02/20 3,125
220591 갓난 아기가 듣기에 좋은 클래식 음악 좀 추천해주세요 5 아기음악 2013/02/20 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