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집에오시는게싫어요

^^;;; 조회수 : 4,196
작성일 : 2013-02-17 21:43:21
제가 매일당하는입장이고요 잔소리가 지겨워요 부끄럽게두살림을못하니 시부모님이부담스럽고 시아버지는 오시면 살림을다뒤지셔서 잔소리하시고 한번왔다가시면 제 진이 다빠질지경입니다 요즘 과외를 다시 시작했는데 오시면뻔히 애키우는거 한소리하실테고 신랑한테는 분명히 안왔으면좋겠다고 입장전달했고요 형님외국서 일년에 한번올까말까한데 저만 매일당하니 억울하고 속상해욧 정말 한달에한번만보고싶은데 시부모님이절 가만두지않으니 와서 조용히나 해드릴밥먹고있다가면좋은데 제기가 빠질정도로 잔소리를 해데시니 잔소리 말많은건 신랑쪽가족 3형재가 인정할정도고요 지겨운 시랜드네욧 저 여행가면 늘와서 살림뒤지시더니 인제 먼바람이부셨는지 담주에간다이러시니 진짜 이나라를 뜨고싶네욧
IP : 61.43.xxx.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17 9:45 PM (58.148.xxx.103)

    자리보고 다리뻗는다고..
    저처럼 소리지르는 며느리 한테는 안 그러실듯..
    하다 안되면 자리 박차고 일어나시든가

  • 2.
    '13.2.17 9:46 PM (61.43.xxx.99)

    좋은 조언이신듯 제가 담주그럴듯싶네욧

  • 3. 아...글만 읽어도
    '13.2.17 10:30 PM (121.190.xxx.230)

    제 가슴이 답답해져 오네요.
    이나라의 미친 시월드는 왜 집단 정신병에서 헤어나오지를 못하나요.
    오는 것까진 좋아요. 와서 밥한끼 해드릴 수 있고 차한잔 대접해 드릴 수도 있고...
    저도 오시는 거...불만없어요.

    근데...그분들은 그냥 놀러오시는 게 아닌거죠.
    살림살이 감시하러 오는 거죠. 내 아들 잘해먹이고 사나 감시하러 오는거죠.
    내 느낌이 아니라 당당히 자기들이 말해요.
    며느리 감시하는 게 늙은이들의 임무라고...(울 시모가 항상 말하는 멘트에요)

    정작 본인 자식들은 자기부모 상대하기 싫어서 다 피해요.
    아들, 딸들...대화 길게 안하고 볼일있다고 나가요.
    그저 그들을 상대해야 하는 건...며느리와 맘씨착한 사위들...이게 뭔가요.
    약도 없어요. 저런 사람들은...

    원글님의 미칠듯한 심정이...너무 절절히 느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816 5월 17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5/17 737
253815 (급해요!! 도와주세요) 치매 엄마 집 나가신지 4시간째에요. .. 16 마젠다 2013/05/17 2,752
253814 한분이라도 아직도 알지 못하는 분을 위해 1 국민티비 2013/05/17 1,101
253813 나인.....한꺼번에 몰아봤는데 19 마mi 2013/05/17 4,617
253812 제가 삼양라면 회사 제품개발자라면 52 새로운 라면.. 2013/05/17 9,947
253811 서울시내교통 지금 2013/05/17 629
253810 의대나와서 의료공단연구원하면 3 궁금이 2013/05/17 1,588
253809 결혼정보회사는 딱 자기수준에 맞게 소개해주는거죠? 11 ㅇㅇ 2013/05/17 6,331
253808 는 어떻게 되는거예요? 요리강사 2013/05/17 573
253807 김 유통기한은 얼마나 될까요? 2 ** 2013/05/17 12,248
253806 상가 구해 일하시는분들 존경합니다 2 . 2013/05/17 1,690
253805 강아지랑 여름휴가에 지낼수 있는 에버린 2013/05/17 669
253804 하루 종일 징징거리는 아기 크면 나아지나요? 3 2013/05/17 4,028
253803 오른쪽 발꿈치가 뜨끈뜨끈하고 아파요 3 발꿈치 2013/05/17 1,185
253802 임을위한행진곡 부르면 안되는 이유 1 ... 2013/05/17 1,026
253801 혼기 찬 딸에대한 엄마의 태도.. 내용펑했습니다 26 .. 2013/05/17 9,852
253800 5월 1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5/17 637
253799 화성에 있는 병점고가 특목고인가요? 8 특목고?? 2013/05/17 6,158
253798 모든것이 숲으로 돌아갔다 그글 어디서 찾죠? 다시한번 2013/05/17 1,670
253797 휴대폰 약정은 36개월이고 할부는 24개월이라는데요 2 .. 2013/05/17 2,813
253796 그냥 추측 1 나인을 보지.. 2013/05/17 645
253795 인생에 가장 힘든일이 뭘까요? 배우자의상실.부모님의 상실? 13 .. 2013/05/17 5,048
253794 곰팡이 피는 집을 시트지같은 벽지로 가려서 세를 놓는 집주인의 .. 2 집주인의 양.. 2013/05/17 3,121
253793 방울 토마토같이 생긴 샐러드에 넣는 무?? 줄기 먹는건가요 1 프랑프랑 2013/05/17 1,289
253792 bound와 bounce는 어떻게 다른건가요 그냥 같이 쓰면.. 2 숙이 2013/05/17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