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강아지는 말티 2년정도 된 숫컷이고
사회성이 많이 부족한듯합니다.
강아지 샵같은곳에 가면 다른강아지들이 있어도 무관심하고 나한테만 가자고 합니다
응석이 좀 많은것 같기도 하구요 샵에가서 털깍을때 계속 낑낑대는 소리를 냅니다.
겁이 많아서 그러는거 같아요..
그리고 가장 문제점은 쉬아는 배변판위에 잘가리는데 응아는 아직도 배변판 옆이나 다른곳에다 눕니다.
그런데 지금 고민인 것은..
지금 우리 강아지를 위해서 다른강아지를 한마리 더 키워서 둘이서 같이 놀고
그러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낮에는 식구들이 일하러 나가면 9시부터 6시까지는 평일엔 혼자 있어야 합니다.
이전엔 하루에 한두시간만 혼자 있으면 됐지만 상황이 바뀌게되었답니다.
그리고 제가 몇달 후면 결혼을 하게 되어서 가까운 거리긴하지만 날마다 집에는 올수 없는 상황이구요
집안 식구들은 우리 강아지를 이뻐라합니다.
하지만 저를 제일 따르는 강아지가 많이 걱정됩니다.
제가 결혼하더라도 데리고 가서 있기도 하고 친정집에도 한번씩 놔두고 그럴예정이구요
우리 강아지 한테 어떤게 가장 좋을까요?
지금 다른강아지를 식구로 맞아 같이 있게 해주는게 좋을까요?
사실 식구로 한마리 더 맞게 되더라도 비용이며 신경써줘야 할것 때문에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이녀석이 너무 사람한테만 의지하는 습관이 없어질것 같기도 하고..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