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쁜공주223
'13.2.17 6:40 PM
(180.64.xxx.211)
모두들 조금씩만 참고 살면 좋겠어요. 다들 앵그리버드 모드라서 힘들어요.
2. 님이 원인이
'13.2.17 6:43 PM
(220.119.xxx.40)
아닐수도 있겠네요 다른집소음이랑 착각했을수도 있는건데 귤한봉지 사들고 아래층 가서 얘기해보세요
또 올라올수도 있겠어요
3. 점점점점
'13.2.17 6:43 PM
(211.193.xxx.108)
조금의 이해심이나 배려도 없는 사람들이 있긴합니다.
그런 사람이 아랫집이 되면 죽음이죠. 윗집 사람들에게..
4. 다람쥐여사
'13.2.17 6:51 PM
(122.40.xxx.20)
혹시 발뒷꿈치로 콩콩걷는 스타일아니신지 잘 생각해보세요
아니시라면 다른집 소음이 아랫집으로 가는 거니 빠른시일에 알리셔서 의심에서 벗어나시구요
걸음걸이가 문제인거 같으면 크록스신발 재질의 슬리퍼를 집에서 신으시면 좋아집니다
아랫층이웃이 상식적인 사람들이라면 절말 많은 고민과 고통끝에 올라온 것입니다
5. 옆집이나 윗윗집 아랫집
'13.2.17 6:53 PM
(123.109.xxx.19)
등등 원인은 많아요.
님이 말씀해보세요. 혼자 살고 성인인데 얼마나 쿵쿵 거리고 시끄럽겠냐구요.
층간소음이 바로 윗집이 아니라 윗윗집, 옆집, 아랫집 일 수도 있다고
저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게 오해하시는 거 같다고 가서 말씀드려 보세요.
저 또한 윗집에서 쿵쿵 거려서 스트레스 받고 있기에 그 마음 이해한다면서요.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원인이 아닌 거 같다구요....
꼭 가서 말씀드려보세요.
6. 내일
'13.2.17 7:04 PM
(122.128.xxx.87)
음....다른집이 원인일수도 있겠군요.
제 걸음걸이가 소음유발을 특별히 더 하는 지는...잘 모르겠지만
추천해주신 크록스 슬리퍼는 함 사서 신어봐야겠습니다.
집에서 편히 오가는것 조차 남에겐 소음이 될 수 있다니..
내가 왜 이런 집(방음 안되는 )에 살고 있나-_-a
좋은 집에 살았으면 없었을 일인데...하는 생각 마저 드는 밤입니다 ㅠㅠ
여러 조언 감사합니다.
7. 소음의 진원지가 어딘지
'13.2.17 7:08 PM
(180.228.xxx.36)
잘 생각해보세요
원글님 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두 경우의 수가 있겠네요
바로 윗 댓글님 글 내용처럼
원글님의 소음일 수도 있습니다 정작 본인은 모를 수 있지만요
아랫집에서 찾아왔을 때 님이 어떤 행동을 하셨는지 찬찬히 생각해보세요
본인은 아니라고해도 남 입장에선 심각할 수 있거든요 이런 경우라면
조금만 주의하면 문제 제거를 할 수 있겠죠
8. 내일
'13.2.17 7:13 PM
(122.128.xxx.87)
아랫집에서 찾아왔을때... 전 TV보면서 앉아서 밥먹고 있었어요.
TV볼륨은 일상볼륨 이었구요... ㅠㅠ
아랫집에서, 의자끄는 소리를 특별히 지적했는데
그건 제가 내는 소음이 맞구요.
아랫집에서 불편해하는 소음의 대부분은 제가 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저도 윗집에서 나는 쿵쿵 거리는 발소리 (걷는소리), 말소리 등등이 가끔 불편하게 들리니까요...
9. 내일
'13.2.17 7:15 PM
(122.128.xxx.87)
아... 원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 집에서 일부러 쿵쿵 걷거나, 뛰어다니는거 아닙니다.
제가 사는 빌라가 방음 시공이 잘 안된게... 근본적인 문제인것 같애요.
10. ***
'13.2.17 7:17 PM
(84.74.xxx.183)
의자끄는 소리를 줄이는 방법이 있어요. 다이소 좀 큰데나 남대문의 알파문구같은 큰 문구점에 가면 의자나 식탁다리 바닥에 붙이는 두꺼운 스티커가 있어요. 코르크나 두꺼운 융재질의 천으로 만든건데 이걸 의자다리 밑바닥에 붙이면 소음이 거의 없어집니다. 가격도 싸요. 한묶음 봉투에 2천원 안팎으로 사서 온 집안의 가구란 가구엔 다 붙이고도 남았네요.
11. 의자밑
'13.2.17 7:18 PM
(125.180.xxx.163)
식탁의자 밑에는 코르크로 된 스티커를 붙이거나 역시 코르크로된 덧씌우는 제품들이 있어요.
이거 붙이고난 후 의자문제 없어졌어요. 마루바닥이나 장판도 보호되고요.
바퀴달린 의자 쓰시면 의자밑에 뭘 덧 깔아서 쓰셔야할 것 같네요.
무엇보다 본인의 발걸음이 뒤꿈치를 찍으면서 걷는 스타일인데 본인이 인지 못하고 계실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12. 의자밑
'13.2.17 7:18 PM
(125.180.xxx.163)
코르크로된 스티커는 마트에 다 팝니다.
13. 저는 백발백중
'13.2.17 7:29 PM
(221.138.xxx.82)
다른집이라고 믿어요.
저는 예전 빌라 살때
혼자 조용히 있는데
망치로 벽 두드리는 소리가 나는데 머리가 울릴정도였어요.
그런데 저희집 초인종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다른집에선 그 망치소리가 저희집에서 나는것처럼 들렸나 보더라고요.
신경질적으로 생긴 남자가 와서 물어서
내가 아니라 다른집이라고 했는데
그 망치소리는 계속나고ㅠㅠ
그 남자가 몇분후에 다시 와서
정말 우리집 아니냐고 묻고 갔던 적이 있어요.
그때는 한층에 4가구가 빙 둘러있던 때라
어느집에서 소리가 나는지 알기 힘들더라고요
14. 그런 바보 많음.
'13.2.18 7:20 AM
(218.234.xxx.48)
저도 tv 보면서 한참 저녁 먹고 있는 중에 아랫집에서 올라온 적 있고 (뛰어다닌다고..)
침대에 누워 1시간 넘게 노트북하고 있을 때에도 아랫집에서 시끄럽다고 올라온 적 있어요.
우리 아랫집 아줌마는 윗님(175.116..)이 말하는 바보인가보죠.
15. 자기집에서
'13.2.18 9:44 AM
(211.224.xxx.193)
발걸음까지 신경써 살살 다녀야 한다 ㅠㅠ 정말 이건 말도 안되는 상황인듯..공동주택이 다 이런가요? 몇몇 잘못 지어진 집들만 이런가요? 전 절대 못살듯 내 집서 걷는것조차 소리날까봐 살살 신셩쓰며 걸어야 하다니 정말 이건 집이 아닌것 같아요
16. ......
'13.2.18 10:38 AM
(124.5.xxx.48)
저희 엄마가 45키로밖에 안 나가는데 항상 발뒤꿈치로 쿵쿵 울리면서 걸으세요.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로요. 옆에 있으면 제가 깜짝 깜짝 놀랄정도고 신경 거슬려
아랫집 사람들 생각해서 조심해서 걸으라고 매번 얘기해도 엄마는 본인이 그렇게 걷는거 전혀 자각을 못하시더라구요.
오히려 매번 지적질하는 저땜에 스트레스 받아 하시네요.
17. 뒷꿈치 쿵쿵이
'13.2.18 10:49 AM
(121.161.xxx.243)
가장 힘들어요.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소음이거든요.
본인이 의식하는 것 이상으로 타격이 큽니다.
하물며 의식조차 안 하면 걷는다면...
18. ..
'13.2.18 11:56 AM
(14.35.xxx.178)
혹시 발뒷꿈치로 콩콩걷는 스타일아니신지 잘 생각해보세요
아랫층이웃이 상식적인 사람들이라면 절말 많은 고민과 고통끝에 올라온 것입니다 22
이게 예상 외로 아랫집에선 정말 크게 들립니다.
19. Mn
'13.2.18 1:42 PM
(175.223.xxx.17)
저도 윗집 층간 소음으로 고생하고 있는 입장에서 한말씀 드리자면 층간소음은 강도보다 빈도가 사람을 힘들게 만드는거 같아요. 혹시나 집에서 생활을 많이 하시는 분이라면 좀 불편하시더라도 바닥이 좀 푹신하고 두꺼운 슬리퍼 착용을 권장 드립니다. 그러면 충분히 편하게 활동 하실수 있을거예요. 사시는 집이 더구나 층간소음에 취약하다 하니 서로 조금만 양보해서 사시는게 미덕이라고 생각합니다.
20. 근데
'13.2.18 1:57 PM
(122.32.xxx.131)
-
삭제된댓글
툭하면 올라오는 아랫층 사람들은
본인들은 생활소음 전혀 안내고 사는지 궁금해요
그 아랫집에서 쫒아올라오지 않으니 모르는지
예전에 살던 아파트에서 툭하면 위층에
층간소음 항의하던 집이 있었는데
그집 아래층에 신혼부부가 이사와서
정말 시끄럽다고 미친듯이 올라오더래요
그렇게 당하다보니 본인들도 윗집에 항의하던걸
그만두더군요
그집왈, 윗층층간소음보다 아랫집에서
올라와 항의하는게 더 스트레스받더라고
하더군요
21. 발뒷꿈치
'13.2.18 2:57 PM
(211.215.xxx.78)
쿵쿵거리며 천정 찍고 다니는 사람들은 정신적피해를 생각할 때 살인자나 마찬가지에요.
아래층 발 뒷꿈치소리와 위층 차이는
아래는 자세히 들으면 멀리 퍼지며 울리는 소리이며
위층은 동선이 피부에 느껴지듯이 밀착되어서 온 집안을 다니며 쿵쿵거립니다
22. 에휴
'13.2.18 4:11 PM
(180.69.xxx.126)
유독 예민하게 구는 사람들이 있어요.
제가 예전 살던 아랫집이 딱 그랬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결국 세주고 다른 집으로 이사왔는데
일부러 애없는 집에다 세줬는데도 아랫집에서 시끄럽다 난리쳐서 일년만에 이사나가고..
그 다음에 들어온 집도 또 일년 조금 넘어서 이사나갔네요.
예민한 아랫집남자 때문에
전세금 조금만 받고 아가씨 혼자 산다는 사람 세입자로 구해서
이제야 별탈없이 일년 되어가네요.
그렇게 예민하고 까칠하면 단독주택에 가서 살던지 해야지 원...
왜 내가 아랫집때문에 재산에 손해까지 나야하는지 모르겠네요.
23. 시원한
'13.2.18 6:44 PM
(1.209.xxx.239)
딸이 뒷꿈치 쿵쿵거리는 타입인데, 아주 늦게 알게되었습니다.
우연히 거실에 귀를 대고 누워있을때 딸이 지나가는데, 바닥이 울리더군요.
소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평소에는 전혀 몰랐죠.
한번 눈에 띄니까 딸이 걸을 때마다 바닥이 쿵쿵 울리더군요.
아래층에 미안하고, 매번 주의를 주었고,...많이 고쳐지긴 했는데, 아직도 가끔 그러네요.
본인은 물론 주변 식구들도 자각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자기집에서는 소음이 안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