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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에게 정이 완전히 떼지는경우

ㄱㄱㄴ 조회수 : 2,204
작성일 : 2013-02-17 16:15:12
82에도보면 아내에게 또는 남편에게
완전히 정이 떼지는 경우 보자나요
상대가 처음에 실수할때는 그럴수도있지
하고 잊고있다 경고를 줘도 실수할땐
화가났어요
또 그럴경우엔 체념하게되고 저도모르게
끈을 놓으려하게되고 그사람이 밥을먹든지
안먹든지 신경안쓰려하고 구속집착하는내
자신이 한심하고 미워지더라구요
이제는 그가 그냥 다른여자만나서 확인사살해주면
좋겠고 정이떼지는게 무섭네요
아주 이기적이고 무관심되어가고
정떨어지면 하루도 같이 살기힘들어지내요
IP : 39.7.xxx.2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역전되기도 하더군요
    '13.2.17 5:01 PM (175.120.xxx.210)

    그런 시기가 홍역처럼 지나가고
    다시 애정도 급상승한 부부의 글들도 신기하게 있더군요
    지금이야 충분한 이유가 있어도
    지나고 나면 권태기였다고 하겠지요

    지금 그 폭풍 한가운데 있을때는 악몽처럼 견디시기 힘드시겠지만요
    물론 마지막 결정은 님의 몫이지만...
    나중에 ... 인내는 쓰다 하지만 그 열매는 달다... 이런 케이스도 있더군요

  • 2. 쌀밥
    '13.2.17 7:46 PM (211.202.xxx.75)

    정이 완전히 떨어진다는건..윗분 말씀처럼 '권태기'와는 차원이 다르죠.

    권태기를 겪으며 정떨어진다는 말은..진짜 정떨어지는 경험을 해보지 못해서 하시는 말씀이신듯요.

    남.녀가 만나...정이 완전히 떨어지고 하루가 같이 살기 싫어질때는...끝이 보인다는 이야기지요.

    즉 헤어져야 할..관계란 말씀.


    전.. 부부가 살면서..아무리 권태기가 오고, 힘든 상황이 되어도.. 절대 상대에게 바닥을 보이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설사..외도를 하더라도, 외도를 들키지 않게 하거나 외도를 들키더라도...상대에게 충분한 용서를 빌고..
    비록 자존심때문에.. 용서를 빌지 못하더라도.. 상대에게 자신의 바닥을 보여선 안된다는거죠.
    자신의 잘못에 힘들어하는 상대에게... 자신의 자존심 챙기느라 상대의 자존심을 바닥으로 쳐내버리는..
    그런 바닥을 보이면...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바닥을 보인 상대가 있는 부부는..더이상 해로를 꿈꿀수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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