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면 좋아요..ㅜㅜ
세탁기에 남편 니트가 들어있는 줄 모르고, 거기다 아기옷들을 넣고 베이비코스로 돌려버렸어요ㅜㅜ
이 베이비코스가 온수온도 95도로 세탁하는 거거든요..
그러면 니트를 거의 삶아버린 거나 마찬가지인데,
아니나다를까 세탁을 마치고 나온 니트는 팍 줄어있네요..
어느정도 줄어든 니트에는 린스 푼 물에 담근채 늘리는 방법으로 효과를 보았으나,
그 방법이 이렇게 삶아진 니트에도 효험이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ㅜㅜ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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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해요 니트를 삶았어요ㅜㅜ
오마낫 조회수 : 2,068
작성일 : 2013-02-17 14:28:36
IP : 183.99.xxx.1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쩝
'13.2.17 2:30 PM (59.2.xxx.134)아기에게 입히는 방안을 찾아보심이 ㅠ.ㅠ
2. 삽자루
'13.2.17 2:39 PM (222.99.xxx.185)마음비우세요~그냥 끝이어요.저도...작년에 하나, 눈물을 머금고 버렸어요...
3. 옛날에 저
'13.2.17 2:40 PM (203.247.xxx.20)옛날에 저 남동생 니트 하나 그렇게 망친 적 있었어요.
아까워서 제가라도 입어보려고 했는데,
그게 딱딱해지니까, 입으면 왜 그렇게 무겁게 느껴지는지 어깨까지 아픈 거 같아 못 입겠더라구요 ㅠㅠ
결국 울 집 고양이 방석으로 깔아줬어요.. ㅠㅠ 따뜻해하며 잘 썼어요 ㅠㅠ4. ...
'13.2.17 2:41 PM (39.120.xxx.193)집에 곰돌이 인형있으시면 입혀주세요. ㅠㅠ
5. ᆞ
'13.2.17 2:52 PM (211.234.xxx.17)방법이 없더라구요ᆞ괜히 이렇게 저렇게 고생하다 더 속상해져요ᆞ과감하게 버려버리세요ᆞ
6. 노고소
'13.2.17 2:59 PM (122.34.xxx.12)나도 비싸게 산거 아까워서 아직도 끼고살아요 너무오래되서 이젠 버려야할듯
7. ...
'13.2.17 3:40 PM (61.79.xxx.13)남편 가디건 100사이즈가
여자95입는사이즈로 변해서 걍 집에서 제가 입어요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고
세탁소에 무슨수를 썼다는데도 안됩디다 ㅠㅠ8. 하하하
'13.2.17 3:47 PM (220.79.xxx.196)저희애 니트 잘못빨았다가 정말 손바닥만해져서
곰인형 입혔던적 있거든요.
곰돌이 입히시라고 댓글 달러 들어왔더니
이미 위에 그런분 있으시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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