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떡해요 니트를 삶았어요ㅜㅜ

오마낫 조회수 : 2,052
작성일 : 2013-02-17 14:28:36
어떡하면 좋아요..ㅜㅜ

세탁기에 남편 니트가 들어있는 줄 모르고, 거기다 아기옷들을 넣고 베이비코스로 돌려버렸어요ㅜㅜ

이 베이비코스가 온수온도 95도로 세탁하는 거거든요..
그러면 니트를 거의 삶아버린 거나 마찬가지인데,
아니나다를까 세탁을 마치고 나온 니트는 팍 줄어있네요..

어느정도 줄어든 니트에는 린스 푼 물에 담근채 늘리는 방법으로 효과를 보았으나,
그 방법이 이렇게 삶아진 니트에도 효험이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ㅜㅜ
IP : 183.99.xxx.1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17 2:30 PM (59.2.xxx.134)

    아기에게 입히는 방안을 찾아보심이 ㅠ.ㅠ

  • 2. 삽자루
    '13.2.17 2:39 PM (222.99.xxx.185)

    마음비우세요~그냥 끝이어요.저도...작년에 하나, 눈물을 머금고 버렸어요...

  • 3. 옛날에 저
    '13.2.17 2:40 PM (203.247.xxx.20)

    옛날에 저 남동생 니트 하나 그렇게 망친 적 있었어요.

    아까워서 제가라도 입어보려고 했는데,

    그게 딱딱해지니까, 입으면 왜 그렇게 무겁게 느껴지는지 어깨까지 아픈 거 같아 못 입겠더라구요 ㅠㅠ

    결국 울 집 고양이 방석으로 깔아줬어요.. ㅠㅠ 따뜻해하며 잘 썼어요 ㅠㅠ

  • 4. ...
    '13.2.17 2:41 PM (39.120.xxx.193)

    집에 곰돌이 인형있으시면 입혀주세요. ㅠㅠ

  • 5.
    '13.2.17 2:52 PM (211.234.xxx.17)

    방법이 없더라구요ᆞ괜히 이렇게 저렇게 고생하다 더 속상해져요ᆞ과감하게 버려버리세요ᆞ

  • 6. 노고소
    '13.2.17 2:59 PM (122.34.xxx.12)

    나도 비싸게 산거 아까워서 아직도 끼고살아요 너무오래되서 이젠 버려야할듯

  • 7. ...
    '13.2.17 3:40 PM (61.79.xxx.13)

    남편 가디건 100사이즈가
    여자95입는사이즈로 변해서 걍 집에서 제가 입어요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고
    세탁소에 무슨수를 썼다는데도 안됩디다 ㅠㅠ

  • 8. 하하하
    '13.2.17 3:47 PM (220.79.xxx.196)

    저희애 니트 잘못빨았다가 정말 손바닥만해져서
    곰인형 입혔던적 있거든요.
    곰돌이 입히시라고 댓글 달러 들어왔더니
    이미 위에 그런분 있으시네요.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751 2월 2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2/21 406
220750 반신욕조 필요하신 분---> 가져가실 분 결정되었습니다. 4 xquisi.. 2013/02/21 1,239
220749 바이올린 현 급질문 1 como 2013/02/21 597
220748 안정적인 삶과 다이나믹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이 만나서 잘 살까요.. 7 sag 2013/02/21 1,209
220747 김포공항서 비행기탈때 6살 5 제주도 2013/02/21 5,301
220746 서울 시내쪽에서 모임할 만한 음식점 추천해주세요 1 ... 2013/02/21 420
220745 여동생의 도움을 받을 경우... 9 직장맘 2013/02/21 1,703
220744 히틀러의 만행을 보면 과연 하나님이 계실까 의문이 들어요. 25 ... 2013/02/21 3,136
220743 홈쇼핑 한샘 부엌가구 해보신 분 계신가요? 4 매미 2013/02/21 5,593
220742 40대 친구 생일선물 1 인천 2013/02/21 2,898
220741 약간 말린가오리 들어왔어요 가오리 2013/02/21 637
220740 2월 21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2/21 326
220739 월요일에 만든 소고기미역국 오늘 먹어도 될까요? 2 .. 2013/02/21 687
220738 남편 이해하고 싶어요 21 화해 2013/02/21 3,909
220737 얼리버드님들.. 야상 하나 골라주세요 9 굳모닝 2013/02/21 1,342
220736 인사동 괜찮은 맛집 추천해주세요~ 7 어디로가지?.. 2013/02/21 1,575
220735 이런거 물어 본다고 노여워 마시고 좀 알려 주세요...시어.. 4 승맘 2013/02/21 1,622
220734 기한안되 이사비복비 줄 수 있나 물어요 4 갑자기 2013/02/21 925
220733 조영환 "사유리는 빨갱이 같아" 맹비난 1 이계덕기자 2013/02/21 1,732
220732 남편에 대한 분노와 ...억울함 9 해결되지 않.. 2013/02/21 3,166
220731 소고기 제대로 알고 먹자-마블링의 음모 12 건강하게 살.. 2013/02/21 3,169
220730 대한민국 박사들이 너무나 허망하군요? 15 참맛 2013/02/21 4,390
220729 중학교는 교과서 분실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예비중 2013/02/21 2,102
220728 심리학,사회학, 인간관계론 등등 관련 전공자 계신가요? 6 원그리 2013/02/21 1,765
220727 기한 지난 버터 4 jk 2013/02/21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