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경찰 신고 해도 됩니까..?

바이엘 조회수 : 5,042
작성일 : 2013-02-17 14:22:52

말 하자면 마니 깁니다.ㅜ

기고한 사연인데.

먼저 사실혼 관계 입니다. 동거죠.

6년간 같이 살았는데.

그동안 2번이나 헤어졌다 다시 살았습니다.

그녀는 2번 헤어질때 마다.

전 남편이랑 재결합했고.

또 2번 이혼 하고.ᆞ 저랑 또 살고.


:
설 며칠전 좀 싸웠는데 혼자 술 먹고

차 끌고 나가서 음주 걸렸습니다.

제 핸폰 까지 들고 나가서

연락 할때가 없었나 본데.

전 남편 한테 전화해서 일 처리 하고

집에 왔더이다.

자고.

다음날.

또 싸웠는데 아예 집을 나갔어요.

전화도 안받고 ..

일주일후.

전번도 결번이고..ㅜ

근데 어젯밤 8시에 문자가 오더군요.

터미널 왔으니까 델러 오라구요.


30분 거리를 10분만에 갔는데.

없어요.ㅠ 전화도 안받고.

30분 더 기다리다 집에 왔는데.

헐~~~

집 살림살이 아무것도 없네요..ㅠ

밥솥부터 . 그릇. 새거란건 다 가져 갔네요.ㅜ

이불이며 하다못해 냉장고 반찬에.

쌀까지..

냄비 하나 딸랑. ㅎ

같이 사는동안 경제권도 다 맞겨서

돈도 다 가지고 갔습니다.


저는 이제 아무것도 없습니다.

경찰서 신고 해도 되는지..



IP : 223.33.xxx.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이엘
    '13.2.17 2:26 PM (223.33.xxx.72)

    네. 진례 맞습니다.

    눈 뜨고 당했네요.ㅜ

  • 2. 바보
    '13.2.17 2:32 PM (203.247.xxx.20)

    원글님 바보... (심하게 말해 미안합니다)

    그 여자가 전남편에게 갔다 돌아왔다 한 그 행실도 문제지만,

    원글님 터미널로 나오라고 하고 살림 들어내는 건 ... 이건 사악한 악녀예요.

    사람 볼 줄 정말 모르시고 6년이나 그런 마귀랑 동거를 하시다니...

    지금 경찰에 신고해서 고소를 하네 마네 하며 그 여자랑 다시 엮이고 싶으세요?


    저같으면 얼른 집빼서 잠적합니다, 그 마귀가 다시는 나 찾지 못 하게.

    그리고 나도 깨끗이 그쪽을 잊어주죠, 다시 날 찾아도 너 누구야? 할 수 있도록 깡그리 잊겠어요.

    그래야 새출발도 해요.

  • 3. ㄷ당연
    '13.2.17 2:33 PM (119.196.xxx.153)

    아니 컴 앞에서 뭐하고 계세요? 지금 당장 나가서 신고 하세요 이런거 신고 안하면 대체 뭘 신고한단 말입니까?

  • 4. ...
    '13.2.17 2:35 PM (175.253.xxx.155)

    액땜한거라 생각하고 번호바꾸고
    이사도해서 지워버리세요
    그런사람 평생 속썩고살아요
    지금이라도 다행이라 생각하는것이....

  • 5. ..
    '13.2.17 2:36 PM (1.238.xxx.229)

    조상이 도왔다고 생각하세요
    새해를 맞아 운이 틔였다고 생각하세요
    이제 정식으로 좋은 여자 만나서 장가 가라는 조상님의 도움입니다
    그까지 돈, 살림살이. 액담이라 치세요

  • 6. .............
    '13.2.17 2:36 PM (222.237.xxx.108)

    ..지금부터라도 그 여자로부터 모든 연락을 끊고 생각도 끊으세요
    아니면 평생 그여자 마수에서 못 벗어납니다.

  • 7. 바이엘
    '13.2.17 2:39 PM (223.33.xxx.72)

    시골이라 보증금 얼마에.

    월세 내고 삽니다.

    보증금 이라야 얼마 안되구요.

    이달 월세낼 돈도 없네요.ㅜ


    대파 한단 까지 다 가져 가고.ㅎㅎ

  • 8. ...
    '13.2.17 3:16 PM (1.250.xxx.196)

    잘됐네요~ 이제 몸만 나가시면 되네요
    그여자 절대 만날수 없는곳으로 가셔셔 배라도 타세요~
    그여자 만날 생각 눈꼽만큼이라도 가지신다면 당신은 누구탓할 필요없는사람

  • 9. --"
    '13.2.17 3:22 PM (211.217.xxx.50)

    살림만 가져갔으면 그냥 잊고 이사가시라 했을텐데...
    돈도 가져갔네요.

    언능 신고하세요.
    돈만큼은 받아야겠네요.
    또 도둑질 못하게요.

    그리고 그동안 이사도하고 전화번호도 바꾸세요.

  • 10. 프린
    '13.2.17 5:05 PM (112.161.xxx.78)

    신고 안하고 정 안떼는게 바봅니다
    정말 순화해서 말한게 바보지 ....
    주변 지인이라면 정말 확 질러주었을거예요
    그 상대여자분도 나쁜 사람이지만 사기도 어거지도 받아줄 사람한테 부립니다
    그 여자분은 제가 생각하는거보다 훨씬더 글쓴님을 바보로 생각하고 무시하는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204 남자친구 액취증인가봐요; 10 고민녀 2013/04/29 3,798
247203 아이들 상처 관리 어떻게 하는게 좋은가요? 상처 2013/04/29 646
247202 먹을거라도 보내게해달라는 것도 거절하면서.. 1 허허.. 2013/04/29 1,185
247201 교통사고 처리 교통사고 처.. 2013/04/29 406
247200 무례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기 13 언젠가 2013/04/29 3,231
247199 보험설계사가 제 인적사항을 알면.... 4 혹시나 2013/04/29 1,783
247198 경기권 공립외고,지원자격이요.. 3 감사해요 2013/04/29 1,253
247197 전철에서 개 뒷목 잡고 다니는 영감님 5 ... 2013/04/29 1,632
247196 저도 도우미님 급여수준 문의드립니다.^^ 2 ..... 2013/04/29 1,113
247195 스마트폰 해킹방지와 대책 1 gosid 2013/04/29 872
247194 증류.. 결정..에 대해서 쉽게 설명해 주실 분 계신가요? 중등과학 2013/04/29 398
247193 남녀관계에 대한 명쾌한... 1 팟빵라디오 2013/04/29 905
247192 집에있으면 속에 천불난다며 나가 다니시는 시어머니 22 ..... 2013/04/29 5,113
247191 6주...계류유산후 몸조리...어찌하는건가요? 10 ... 2013/04/29 22,471
247190 MBC 창사 49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참 재밌네요! 2 호박덩쿨 2013/04/29 1,400
247189 "다시한번 생각해주시기바랍니다"? 존칭어로 다.. 4 국어어려워요.. 2013/04/29 1,129
247188 글쓰기 관심있는 분들 모두 환영해요!! 3 도리돌돌 2013/04/29 1,145
247187 내 입장이 참 애매하네요 34 혼란심난 2013/04/29 15,384
247186 블로그 여쭤봐도 될까요? ^^;; 두오모 2013/04/29 1,147
247185 타이레놀 진짜 화나내요. 6 엄마 2013/04/29 2,909
247184 안행위, 대체휴일제법 표결처리 진통(종합) 세우실 2013/04/29 473
247183 수퍼맨운동 내갈비뼈 수퍼맨 2013/04/29 640
247182 혹시 ME모임을 아시는분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2 천주교 2013/04/29 928
247181 장안동 정애샤브샤브 맛있나요? 2 ᆞᆞ 2013/04/29 1,559
247180 병원 내 커피숍, 어떨까요? 5 ........ 2013/04/29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