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찰 신고 해도 됩니까..?
말 하자면 마니 깁니다.ㅜ
기고한 사연인데.
먼저 사실혼 관계 입니다. 동거죠.
6년간 같이 살았는데.
그동안 2번이나 헤어졌다 다시 살았습니다.
그녀는 2번 헤어질때 마다.
전 남편이랑 재결합했고.
또 2번 이혼 하고.ᆞ 저랑 또 살고.
:
설 며칠전 좀 싸웠는데 혼자 술 먹고
차 끌고 나가서 음주 걸렸습니다.
제 핸폰 까지 들고 나가서
연락 할때가 없었나 본데.
전 남편 한테 전화해서 일 처리 하고
집에 왔더이다.
자고.
다음날.
또 싸웠는데 아예 집을 나갔어요.
전화도 안받고 ..
일주일후.
전번도 결번이고..ㅜ
근데 어젯밤 8시에 문자가 오더군요.
터미널 왔으니까 델러 오라구요.
30분 거리를 10분만에 갔는데.
없어요.ㅠ 전화도 안받고.
30분 더 기다리다 집에 왔는데.
헐~~~
집 살림살이 아무것도 없네요..ㅠ
밥솥부터 . 그릇. 새거란건 다 가져 갔네요.ㅜ
이불이며 하다못해 냉장고 반찬에.
쌀까지..
냄비 하나 딸랑. ㅎ
같이 사는동안 경제권도 다 맞겨서
돈도 다 가지고 갔습니다.
저는 이제 아무것도 없습니다.
경찰서 신고 해도 되는지..
1. 바이엘
'13.2.17 2:26 PM (223.33.xxx.72)네. 진례 맞습니다.
눈 뜨고 당했네요.ㅜ2. 바보
'13.2.17 2:32 PM (203.247.xxx.20)원글님 바보... (심하게 말해 미안합니다)
그 여자가 전남편에게 갔다 돌아왔다 한 그 행실도 문제지만,
원글님 터미널로 나오라고 하고 살림 들어내는 건 ... 이건 사악한 악녀예요.
사람 볼 줄 정말 모르시고 6년이나 그런 마귀랑 동거를 하시다니...
지금 경찰에 신고해서 고소를 하네 마네 하며 그 여자랑 다시 엮이고 싶으세요?
저같으면 얼른 집빼서 잠적합니다, 그 마귀가 다시는 나 찾지 못 하게.
그리고 나도 깨끗이 그쪽을 잊어주죠, 다시 날 찾아도 너 누구야? 할 수 있도록 깡그리 잊겠어요.
그래야 새출발도 해요.3. ㄷ당연
'13.2.17 2:33 PM (119.196.xxx.153)아니 컴 앞에서 뭐하고 계세요? 지금 당장 나가서 신고 하세요 이런거 신고 안하면 대체 뭘 신고한단 말입니까?
4. ...
'13.2.17 2:35 PM (175.253.xxx.155)액땜한거라 생각하고 번호바꾸고
이사도해서 지워버리세요
그런사람 평생 속썩고살아요
지금이라도 다행이라 생각하는것이....5. ..
'13.2.17 2:36 PM (1.238.xxx.229)조상이 도왔다고 생각하세요
새해를 맞아 운이 틔였다고 생각하세요
이제 정식으로 좋은 여자 만나서 장가 가라는 조상님의 도움입니다
그까지 돈, 살림살이. 액담이라 치세요6. .............
'13.2.17 2:36 PM (222.237.xxx.108)..지금부터라도 그 여자로부터 모든 연락을 끊고 생각도 끊으세요
아니면 평생 그여자 마수에서 못 벗어납니다.7. 바이엘
'13.2.17 2:39 PM (223.33.xxx.72)시골이라 보증금 얼마에.
월세 내고 삽니다.
보증금 이라야 얼마 안되구요.
이달 월세낼 돈도 없네요.ㅜ
ᆞ
대파 한단 까지 다 가져 가고.ㅎㅎ8. ...
'13.2.17 3:16 PM (1.250.xxx.196)잘됐네요~ 이제 몸만 나가시면 되네요
그여자 절대 만날수 없는곳으로 가셔셔 배라도 타세요~
그여자 만날 생각 눈꼽만큼이라도 가지신다면 당신은 누구탓할 필요없는사람9. --"
'13.2.17 3:22 PM (211.217.xxx.50)살림만 가져갔으면 그냥 잊고 이사가시라 했을텐데...
돈도 가져갔네요.
언능 신고하세요.
돈만큼은 받아야겠네요.
또 도둑질 못하게요.
그리고 그동안 이사도하고 전화번호도 바꾸세요.10. 프린
'13.2.17 5:05 PM (112.161.xxx.78)신고 안하고 정 안떼는게 바봅니다
정말 순화해서 말한게 바보지 ....
주변 지인이라면 정말 확 질러주었을거예요
그 상대여자분도 나쁜 사람이지만 사기도 어거지도 받아줄 사람한테 부립니다
그 여자분은 제가 생각하는거보다 훨씬더 글쓴님을 바보로 생각하고 무시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