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 인물이 박색일 때 남의 미모 애써 깍아내리는거같지않나요

조회수 : 2,985
작성일 : 2013-02-17 13:41:49
송혜교도 별로도 오늘은 김태희가 별로래...
IP : 166.137.xxx.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전 동감요
    '13.2.17 1:43 PM (220.119.xxx.40)

    예쁘거나 세련되었거나 단정한 애들은 친구끼리 커피마시며 대화할때도 오히려 외모이야기 전혀 안하는데 정말 박색이라고 밖에 표현할수 없는 애가 볼때마다 지적하고 지나가는 남녀 다 평가하고 연예인 외모이야기가 주를 이루길래 10년 우정도 끊었습니다..그외에도 부정적인 측면이 많아서이기 때문이기도 했지만요

  • 2. 동감..
    '13.2.17 1:56 PM (39.116.xxx.12)

    정말 그런것같아요.
    외모컴플렉스 가득한 아는 언니가 있는데요..
    정말 하루종일 남의 외모평가해요.지나가는 사람..아는 사람..연예인.
    얼굴보면서 성형했네..어디했네..
    거기에 질려서 연락 끊었어요.
    가만히 듣고만 있어도 내 에너지까지 부정적으로 변하는듯해서요..

  • 3. ...
    '13.2.17 1:57 PM (112.149.xxx.182)

    그 반대가 더 많지않나요?

  • 4. ..
    '13.2.17 1:59 PM (124.53.xxx.208)

    맞아요..
    특히 연예인에 너무 박해요..
    제눈에는 젊음만 있어도 다 이쁘고 멋지던데ㅎㅎ

  • 5. 포유류
    '13.2.17 2:04 PM (61.126.xxx.86)

    본문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

    요즘은 연예인들의 업무가 바뀐것같아요
    사람들에게 씹혀주기, 씹힐거리 끊임없이 제공해주기..
    사람들이 점점 날이 서서 자기랑 무관한 어딘가에
    화풀이하며 사는것같네요.
    티비나 언론매체에서 보이는 걸로 그렇게 막말하고..
    정작 실제로 본 경우에는 보통 감탄하거나
    인상깊게 보잖아요.
    결국 실제로 마주칠 일도 없고 나랑 한점 연관없는 사람들이라 안심하고? 막말들하는거죠 ㅎㅎ
    굳이 박색아니라도 걍 인성 같아요..

  • 6. 제 생각은 다름
    '13.2.17 2:17 PM (175.196.xxx.20)

    오히려 약간 예쁘장한 여자들이 더 그러던데요.
    중간에서 약간 위 정도라고 해야 하나,,,
    자기는 스스로 꽤 대단하게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남들한테는 100% 예쁘다고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 정도라고 할까요...
    그럴 때 더 안달나고 독이 올라서, 자기 미모 인정 받으려고 남들을 뒤에서 씹고 다니는 거 같아요.

  • 7. 되따고마
    '13.2.17 3:11 PM (117.111.xxx.182)

    박색인 아짐들한테 니보다 낫다 그러지말고
    연기연습하고 이미지관리나 하라하세요
    이렇게 수십명이 같은소리를 하면 무조건 열폭이라할게 아니라 한번쯤은 스스로 돌아봐야지요
    그리고 송혜교 미모는 타배우 관계자 한명이 궤변 늘어놓으며 웃음거리됬지 찬양일색이었습니다

  • 8.  
    '13.2.17 7:23 PM (1.233.xxx.254)

    아예 인물 없는 여자들은 그런 이야기 안 해요.
    어중간하게 예쁘지도 않고 아닌 것도 아닌 여자들이
    자기보다 조금만 나으면 박박 깎아내리죠.

    여기서 백인병 이야기도 그런 면에서 나온 거잖아요.
    미국에서도 피부 하얗기로 소문난 연예인들이 쓰는 13호 언급하며
    자기는 13호도 너무 어두워서 맞는 게 없다고 말하는 거요.
    오프에서 보면 얼굴만 게이샤처럼 떠다녀요.
    정말 하얀 사람들은 13호 안 쓰려고 하던데 말이죠. ㅋㅋ

    그래서 그런 이야기 있어요.
    '미인이시네요' 하면
    못생긴 여자는 농담이려니 하고 가만 있고
    미인인 여자는 늘 듣는 소리라 가만 있는데
    평범한 여자는 '자주 들어요~' 이러면서 오버한다고... ㅋㅋ

  • 9. 일반적으로
    '13.2.17 8:23 PM (218.232.xxx.201)

    안 그런 경우도 많지만 박색이 입이 험하죠. 아 정말 어제 던킨에서 떠들던 박색 돼지들. 온갖 욕에. 정말 창피하지도 않은지, 그 주제에 남자 이야기는 어찌나 하던지.
    일반적으로 박색이 입이 험하고 말이 많아요.

  • 10. ....
    '13.2.18 8:26 AM (218.234.xxx.48)

    원래 누가 봐도 미인인 사람은 그런 이야기 안하고요..
    잘 뜯어보면 이쁜 사람이 그런 이야기 많이 하는 듯해요.

    어떤 남자가 그러더라구요. 정말 누가봐도 미인인 사람보다,
    어쩡쩡하게 이쁜 (=이쁘장하다) 여자들이 스스로를 미스코리아 수준으로 생각한다고..
    (그 말 듣고 보니 제 주변의 지인들이 진짜 그렇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935 부산분들..사하구 하단에 치아교정 잘하는 곳 아세요? 2 사하구 하단.. 2013/03/28 2,588
233934 입사관 폐지가 환영할 일? 30 ,,, 2013/03/28 3,398
233933 이사할 때 식기세척기 따로 전화해서 이전 설치 하나요? 4 아기엄마 2013/03/28 1,838
233932 CJ몰 캔디 모으시는 분들 82cook님들 있으세요? 5 오미봉 2013/03/28 1,134
233931 통영 숙소 추천부탁드려요. 2 통통배 2013/03/28 2,951
233930 어젯밤 10시에 LGU+ 온 문자가 6 문자 2013/03/28 1,444
233929 시어버터 부작용 생기신분~ 가라앉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5 그냥 잘걸... 2013/03/28 8,254
233928 베스트의 이효리 사진보니 섹시함도 타고나는듯요 7 타고남 2013/03/28 4,146
233927 호적에서 빠져달래요 38 가족 2013/03/28 17,676
233926 가족이나 아는 사람이 밥먹을때 1 ㅡㅡ; 2013/03/28 905
233925 임신중 체중조절 3 경험자 2013/03/28 2,587
233924 배란테스터기 구입할 수 있는 곳 아시는 분~ 궁금 2013/03/28 735
233923 금감원 조사국 분리 '경제중수부' 만든다 1 세우실 2013/03/28 528
233922 친정이나 시댁이 못살아서 스트레스인 분 있으세요? 1 그럴수도 2013/03/28 1,299
233921 화장지 좀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3/03/28 1,022
233920 평촌 북클럽 모집합니다. 6 날개 2013/03/28 624
233919 피로회복제 추천 부탁드려요 1 좋은 거 2013/03/28 1,089
233918 왼쪽얼굴이 더 늙었어요. 5 노화 2013/03/28 1,563
233917 급질 모레 친구가 세례받는데 꽃다발 같은거 줘도 될까요? 4 코코 2013/03/28 941
233916 에이 ! 기분이 좀 안좋네요 6 별이별이 2013/03/28 1,301
233915 베컴과 막내딸 귀여워 2013/03/28 1,033
233914 씹어먹는 비타민 추천해주세요 2 2013/03/28 639
233913 드디어 심마담이 조인성에게도 가방을 협찬! 했네요.. 10 barilo.. 2013/03/28 54,036
233912 서울시, 7개 지방 대학생 위한 '공공기숙사' 첫 삽 8 ... 2013/03/28 794
233911 아들이 받아쓰기 40점 받아왔어요 9 T.T 2013/03/28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