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하나 놔버리니 이리 편하네요

조회수 : 3,216
작성일 : 2013-02-17 12:49:53
남친이 속을 썪였어요 미안하단말은 하늘이
무너져도 안하는사람이라 자존심이강해서요
계속 속 끓이는 제가 싫어 만나서 조용조용하게
말했어요
더 이상 신경쓰고 집착하는 내자신이싫고
오빠도 맘대로 행동할수있는 자유를 주고싶다
입밖으로 말을 내뱉으니 진짜 제마음이
느슨해지고 여유로와지며 안정되네요
구속하는 마음이 연옥임을알았어요
인연이아니면 자연스럽게 멀어지겠지요
끈을 놓아버리니 행복하네요
82에 남친이나 남편고민글도 패스하게되네요ㅎ
IP : 39.7.xxx.1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3.2.17 12:51 PM (180.182.xxx.94)

    헤어지셔야죠.
    내려놓는건 부부사이의 얘기에요. 더 좋은 남자 만나세요

  • 2. ..........
    '13.2.17 12:58 PM (118.219.xxx.156) - 삭제된댓글

    속썩이는 남자친구라면 헤어지는게 순서 아닌가요?
    미안하다는말 죽어도 안하는건 자존심이아니라 고집이예요.

  • 3. 그래도 자존심이 있어서인지
    '13.2.17 1:07 PM (58.143.xxx.246)

    쉽게 떨어져 나가준거 참 고마운 일이네요.
    결혼 전부터 속썩이고 말 안통하는거 그대로
    진행시켜봤자 맘고생에 가정사도 순탄하게
    풀리기 힘들어요. 덩달아 아이들 고생..
    결혼에 맞는 사람이 있고 하면 절대 안되는 유형중
    하나네요.

  • 4. ㅇㅇ
    '13.2.17 1:09 PM (203.152.xxx.15)

    결혼전에 힌트준다.......... 줬는데도 결혼하고 나서는 울고 불고
    어쩌냐고 하면서 자식까지 힘들게 함..

  • 5. ㄴㄴ
    '13.2.17 1:41 PM (39.119.xxx.206)

    미안하다는말 죽어도 안하는건 자존심이아니라 인성이 별로인겁니다.

    잘못한짓은 했으면 사과해야 인간아닌가요?

    저런놈들이 누구에게 상처받았다면 사과안한다고 발광하더군요.

    미성숙 애이기까지 해요

  • 6. ,,
    '13.2.17 2:45 PM (72.213.xxx.130)

    잘 하셨어요. 미련을 버리면 자유가 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130 이번 달 82에서 읽은 글 중, 최고 진상은 ? ..... .. 2013/06/17 965
265129 가족의 죽음, 어떻게 이겨낼까요 6 꿈속에서라도.. 2013/06/17 4,490
265128 만삭인데... 계속 아쉽고 서운해요. 15 엄마 2013/06/17 2,835
265127 어느순간 그런생각이 들어요. 3 문득 2013/06/17 1,299
265126 돼지갈비로 김치찌개 하려는데요 4 김치 2013/06/17 1,400
265125 우리 진짜 더럽고 건강에 좋지않은 문화 제발고쳐요ㅜㅜ 22 .. 2013/06/17 16,264
265124 항문오른쪽이 따갑고 화끈한데 4 ㄴㄴ 2013/06/17 1,235
265123 하이폭시 해보신 분 계세요? 1 다이어터 2013/06/17 1,241
265122 집에서 실내화 어떤 거 신으세요? 6 실내화 2013/06/17 2,198
265121 메디폼 사용법좀 알려주세용 5 알려주세용 2013/06/17 10,753
265120 굴 양식을 일본에서 수입한 가리비에 한다는 동영상보고, 굴양식작.. 8 애둘맘 2013/06/17 2,120
265119 명치 통증.. ㅠㅠ 2013/06/17 1,159
265118 ebs 부모 진행하던 지승현 아나운서도 성형한 건가요 ? 11 ..... .. 2013/06/17 8,553
265117 이성에게 인기 굉장히 많은 스타일들은..?? 5 @@ 2013/06/17 3,901
265116 개인접시사용보고 매장에서 침 튀기는 일 5 비위 2013/06/17 1,727
265115 이 소식 들으셨어요? 7 2013/06/17 4,464
265114 아이들 첫수련회보낼때 걱정 많이 되셨나요? 6 2013/06/17 981
265113 제 주위가 특이한 걸까요 6 며느리 2013/06/17 1,673
265112 박지윤아나운서는 너무 아줌마티를내려고하네요 21 .. 2013/06/17 6,860
265111 검찰의 원세훈 기소는 생쇼였나 봐요 7 심마니 2013/06/17 929
265110 공부하기가 귀찮을때.. 4 갑자기 2013/06/17 1,077
265109 드디어 독립해요 가족들한테 말안하고 나가려구요 11 .. 2013/06/17 3,921
265108 구별해주세요 2 궁금해 2013/06/16 480
265107 영훈중 교감이 자살하셨다네요. 7 슬픈 기억속.. 2013/06/16 8,112
265106 내일 이사라... 2 걱정가득 2013/06/16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