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거리, 아줌마, 속죄양

지나다가 조회수 : 1,947
작성일 : 2013-02-17 11:28:25

사람은 1:1로 이야기를 할 때는 따로 질문이 필요없다. 필요한 예의와 공손이 없지는 않다. 

하지만  '아줌마', '패거리'가 3명 이상 형성되어, '무리'를 이루면, 돌아가면서 '희생양'(속쇠양, 왕따)을 만들어 '니가 내가 아니다'를 보여준다... .

이것이 동네 패거리의 수준을 넘어서, '학교' 이상의 조직이 되면, 거대한 압력의 힘(세, 권력)을 이룬다... . 그리고 주종의 질서를 형성한다... . 주종의 질서 속에 세상 모든 정치의 구태(관습)와 억압이 형성되면, 사라져야할 악습을 반드시 반복적으로 되풀이 한다. 패거리무리의 관습은, 마피아의 조직을 능가하며, 마녀사냥은 물론 천대와 '희생양'(왕따)을 반드시 동반한다.  

이것이 본성인지, 인간의 어느 지점에서 출발하든지간에, 패거리가 무리와 조직이 되면 일(참사)을 만들어도 반드시 책임지는 놈이 없다는 것이 또 그 특징이 된다. 모두가 '내가 그 일에 가담하지 않았다' ' 나는 아니다'를 연발한다. 그것이 무리와 조직(크게는 '시스템')의 특성이 된다.

함께 어울려 돌아다닐 때, 더욱 냉철한 이성과 에티켓, 교양과 교육의 내공이 필요하지만, '패거리' '집단'에서는 더이상 그 모든 것이 사라지게 된다. 그리고는 짐승처럼 낄낄거리며 몰려다닌다. '낄낄'의 공유하는 어리석음과 거짓된, 인간으로서 불요불급의 욕망이 어디서 분출되는지는 쳐다보고싶지도 않다.   

 

그렇지만, 다니면서 또다른 희생양을 부르지는 않도록 다녀야 하는 것이 '미망이 없는' '아줌마'가 아닐까... . 아니면, 관습적인 그 '아줌마' 무리이면서 우아를 빙자한 '아줌마' '된장녀'가 아니다면 되뇌일 것인가????/

 

오늘, 그동안 82가 무리가 되어 암암리에 내쫒은, 멀쩡한 '희생양'(속쇠양) 닉네임들이 줄줄이 떠오른다... .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493559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492572&page=1&searchType=sear...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493243&page=1&searchType=sear...

 

 

 

  

  

IP : 58.143.xxx.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7 11:32 AM (39.120.xxx.193)

    그냥 "효재씹지마" 한마디면 될것을

  • 2.
    '13.2.17 11:43 AM (110.70.xxx.46) - 삭제된댓글

    링크건 ㅎㅈ관련 댓글은 구구절절 다 맞구만 ㅋㅋ 역시 보는 눈은 같아요.

  • 3. 원글님 말도 맞지만...
    '13.2.17 11:47 AM (211.243.xxx.28)

    표현의 차이이지....효재는 쫌 아닌것은 맞는 말이에요.

    세상에 사기꾼들이 얼마나 많은지....알맹이 보다 포장지? 말빨로 먹고 사는 사람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 4. 쓸개코
    '13.2.17 11:49 AM (122.36.xxx.111)

    수많은 사람들 어찌 일치가 될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정도가 어디냐 싶고..
    그런데 링크글의 리플중 원글님 댓글이 무척 눈에 뜨이네요.

  • 5. 교수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13.2.17 12:11 PM (117.111.xxx.182)

    비닐 가방 백만원이나 행주한장 오만원이나 동급의 사기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댓글단 것이고요
    유명세를 감당하지 못할 사람들이라면 일을 크게 벌이질 말아야지요
    자신에 대해서 호평과 찬사만 당연하고 비판은 부당하다는 것은 뭔놈의 과대망상인지

  • 6. ...
    '13.2.17 12:25 PM (211.234.xxx.207)

    속죄양 에서 빵터지고 갑니다.

  • 7.
    '13.2.17 12:40 PM (182.219.xxx.168)

    말씀하시려는 내용에는 공감하지만
    예로 드신 케이스는..
    좀 생각이 필요한 케이스네요

  • 8. 지나다가
    '13.2.17 12:47 PM (58.143.xxx.96)

    자~~~, 지나가는 행인들은, 지금부터...,


    관습적인 행위양식들이 지나가는 '아줌마 집단 히스테리 꼴라쥬'가

    아줌마 '집단 광기' 의 '서곡'을 어떻게 만들어가는지를 퍼포먼스 글자구경 리얼다큐로 보고계십숑......!!!!!!!!!!


    누긔를 말아먹어야 끝장 날까요??? ㅎㅎㅎㅎㅎ

    심해보이오????? 전주곡은 모두 같은 형태로 나간다오!!!!!!!!!!!!!11


    잠시 감상, 아는 분은 다 아시는, 생상 -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http://www.youtube.com/watch?v=x5tQQ3hqleE

    SAINT-SAËNS: The Introduction and Rondo Capriccioso- HEIFETZ

  • 9. 이런 현상이
    '13.2.17 12:53 PM (222.233.xxx.149)

    아줌마 집단에만 나타나는 거 아니죠.
    인간사회에서는 다 나타납니다.

    각종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 팬클럽 한번 가보세요.
    나의 반대편이라 규정되면 아주 죽여놓습니다.
    그 집단이 깨지고, 사람들 다 탈덕해도 계속됩니다.
    다 죽여놓고 다시 시작하는 그런 느낌이랄까?
    종교단체라는게 이런거구나를 아실텐데
    안타깝네요. 인생경험이 아직 그닥 없어서인지 아줌마에만 타겟을 꽂으시네.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025 수도요금 너무 비싸요. 9 세입자 2013/05/31 3,270
259024 보람상*광고 정말 짜증나네요 10 흐미 2013/05/31 1,458
259023 여름방학동안 영작문 늘게할 수 있는 영어학원 (성북구)? 샤베트맘 2013/05/31 612
259022 <조선>, 뉴트라이트 "역사교과서 좌편향&q.. 3 0Ariel.. 2013/05/31 808
259021 돼지를 한 번에 굽는 방법 아세요? 2 유머 2013/05/31 1,611
259020 82쿡 블랙리스트 기업 모아봅시다 ~댓글달아주세요 28 소녀도시락 2013/05/31 2,703
259019 ”말라위, 한국에 노동자 10만명 파견”에 정부 화들짝 4 세우실 2013/05/31 1,613
259018 급) 개한테 물렸을때 어느병원가야되요 8 차차 2013/05/31 24,793
259017 [급] 이번 연휴에 제주도를 가려는데 렌터카가 없대요...ㅠㅠ 5 소쿠리 2013/05/31 1,316
259016 장윤정씨 대단해 보여요.. 17 대단 2013/05/31 12,031
259015 19금 글 말입니다... 3 저 밑에 2013/05/31 2,151
259014 아이에게 집착또는 자랑하는거.... 5 ... 2013/05/31 1,826
259013 유용한 사이트 모음 "2013년도판" 이라네요.. 16 원팅 2013/05/31 3,387
259012 강아지 미용하고 귀 털거나 긁는경우 흔한가요 3 . 2013/05/31 2,014
259011 (급)공인중개사님들께 문의드려요 9 부동산 2013/05/31 1,369
259010 <신종 보이싱피싱> 주의 하세요. 9 조심하세요... 2013/05/31 3,804
259009 큰맘먹고 머리 했는데 삼각김밥머리가 되었어요..완전 짜증나요.ㅠ.. 5 ㅜㅜ 2013/05/31 4,349
259008 남편 혹은 결혼예정인이신분들 어떻게 만나셨어요? 20 어렵네 2013/05/31 3,185
259007 지나치게 속물적인 글이 싫은 이유는 이래서 같아요. 5 가끔 2013/05/31 1,390
259006 '5·16 정신' 기리는 한국야쿠르트…소비자 “왜곡된 역사의식”.. 5 ㅇㅇ 2013/05/31 877
259005 현오석 ”韓 근로시간 연간 1천900시간대로 줄이겠다”(종합) .. 2 세우실 2013/05/31 737
259004 우연히 설종보라는 화가분의 그림에 반하게 되었는데요. 11 ........ 2013/05/31 1,909
259003 트위터에는...말라위 현지언론, 10만명 중 360명 이미 여권.. 4 덥네요. 2013/05/31 1,209
259002 이 영화 제목 혹시 아시는 분? 쑝쑝 2013/05/31 588
259001 초1 학교에 보낼 미니 화분식물 추천해주세요.. 9 ^^ 2013/05/31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