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과 다이어트 해보신 분 계세요?

다이어터 조회수 : 10,609
작성일 : 2013-02-17 10:15:01
운동도 하고 음식도 조절하려고 하는데 꾸준히 못하고 있어요. 
핑계를 대자면 살이 조금이라도 빠지면 재미있어서 더 열심히 할 것 같은데
전혀 미동이 없으니 동기부여가 잘 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뭔가 제 의지에 시동을 걸 만한 것을 찾다가 사과 다이어트를 해볼까해서요.

3일동안 사과만 먹는 것이 주 요지인데요. 
갯수 제한이 없이 허기를 느끼면 마음껏 먹어도 되고
마지막 날 저녁과 다음날 아침에 올리브 오일 큰술을 먹어주면
디톡스 효과가 있다고 하더군요. 

사과를 좋아하기도 하고, 영양가도 많으니까 
절식보다는 힘들지 않을 것 같아서 도전해보려고 하는데
후기를 읽어보려고 하니 인터넷에 별로 없더라고요. 

혹시 해 보신 분들 82에 계시면 한 말씀씩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IP : 14.200.xxx.24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92
    '13.2.17 10:17 AM (223.62.xxx.53)

    3일 하다가 포기했어요
    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 때문에 ㅠㅠ

  • 2. 힘들어요ㅠㅠ
    '13.2.17 10:20 AM (180.65.xxx.29)

    차라리 굶는게 낫지 사과만 먹으면 밥생각이 더 간절하더라구요

  • 3. 다이어터
    '13.2.17 10:21 AM (14.200.xxx.248)

    3일만 하는 거 아닌가요? 몸 상태가 안 좋아지만 바로 그만두는게 맞지요. 잘 하셨네요.
    제 몸은 어떻게 반응할지@.@ 댓글 감사합니다~

  • 4. 원글님
    '13.2.17 10:21 AM (39.120.xxx.193)

    어떤 음식이든 먹어서 몸의 균형을 깨트리면 순간적으론 살이 빠져요.
    대신 반동은 크게 오죠.
    며칠내내 밥없이 간 안하고 고기만 구워드셔도 효과는 같아요.

  • 5. ..
    '13.2.17 10:23 AM (175.203.xxx.79)

    작년에 2번정도했는데 괜찮은거 같아요...근데 끝나고 보식이 중요하다는..ㅠㅠ 2kg정도는 빠져요..다이어트 시작하기전 많이들 하던데.. 전 오늘까지 말리부쥬스 다이어트 중인데~ 말리부보다 사과다이어트가 나은거 같아요ㅠㅠ 원푸드다이어트는 보식이 중요해서 끝나면 보식에 신경써야 실패하지않더라구요.. 전 보식을 잘못해서 항상 실패로...ㅠㅠ

  • 6. ......
    '13.2.17 10:30 AM (203.142.xxx.231)

    사흘만 살고 안 사실거 아니잖아요/^^
    사과는 아침 공복에 껍질채 드세요. 도움 돼요. 변비에도 좋구요.
    밥은 현미밥 위주로 밀가루 멀리하시고..
    공부랑 다이어트랑 똑같아요.
    기초가 중요하고 꾸준히...

  • 7. 다이어터
    '13.2.17 10:34 AM (14.200.xxx.248)

    원글님님>> 지금 폭풍검색중인데 원푸드 다이어트가 별로 좋지 않다는 글이 많네요.
    뭔가 전환점이 필요해서 시도하려고 하는데 부적합한 방법일까요?
    이십대 중반에 덴마크 다이어트를 했을 때 정말 힘들긴 했지만 요요없이 오래 유지되었거든요.
    하지만 덴마크 다이어트는 식비도 많이 들고 기간도 2주라 왠만큼 큰 맘먹지 않으면 시도할 엄두도 안나서요.
    거기다 이제는 삼십대 중반이니 기초대사량도 더 낮을거고 몸의 반응도 다르겠죠?


    점두개님>> 2키로나 빼신 경험이 있군요! 보식이 인내심을 요규해서 참 어려운 것 같아요. 바로 예전처럼 먹고 싶은데 그걸 또 참아야하니 다이어트의 연장이잖아요. 2키로 빼셨다는 말씀에 속는 셈치고 해볼까 하네요.
    사과는 벌써 많이 사놨거든요...

  • 8. 한가지만..
    '13.2.17 10:34 AM (124.54.xxx.164)

    얘기할께요...
    살 빠질 수 있겠죠...
    그러나...확실히 요요와요..
    저 원푸드 다이어트는 거의 안해봤는데 몇년전 한번 해 봤어요...
    그 이후 불어나더라고요..반대예요...
    차라리 소식 꾸준히 하시고 먹고 싶을때 가끔 먹어주시고 그게 오히려 나아요...
    운동 병행하시면 좋고요...

  • 9. 저는
    '13.2.17 10:38 AM (115.126.xxx.100)

    사과만 원푸드로 해보진 않았구요.
    매일 다른 종류로 원푸드 일주일해서 3키로 정도 뺐어요.
    두부 하루, 사과 하루, 오이 하루, 양배추 하루 이런 식으로요.
    그렇게 일주일하고 일반식 아주 소식하면서 운동빡세게해서 지금 유지하고 있는데요.
    일단 하는건 체중 줄이는데 도움이 돼요.
    근데 그 이후에 그냥 평소로 돌아와버리면 도루아미타불이구요.
    유지하는데 노력을 더 기울이시면 가능해요.

  • 10. 다이어터
    '13.2.17 10:42 AM (14.200.xxx.248)

    한가지만님>>> 댓글 감사합니다. 요요는 확실히 오는군요ㅠㅠ

    저는님>> 의지가 대단하세요! 결국 소식과 운동만이 답이네요.
    머리는 아는데 실천이 참 어렵네요 ㅠㅠ

  • 11. ..
    '13.2.17 10:44 AM (175.203.xxx.79)

    저같은 경우는 빠른시간에 조금이라도 감량된느낌이 있어야 힘이나서 노력하게 되더라구요..그래서 했어요 ㅎㅎ 위크기도 좀 작아진 느낌이고~

  • 12. 한가지만..
    '13.2.17 10:50 AM (124.54.xxx.164)

    요요라는게 그냥 이전 몸무게로 돌아가는거라면 제자리니 그닥 손해는 없겠죠...
    그러나 체질 자체가 조금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로 변해요...
    몸이 기아 상태까지 가면 음식물이 공급됐을때 또다시 위기 상태를 위해 저장 해 놓을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죠...
    전 소식도 하지만 살이 안 찌는 체질이다...하고 사는데 예전 2~3키로 불었을때 그거 뺄려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원푸드 일주일 했는데...그 뒤로 무서워서 음식을 못 먹겠더라고요...
    금방 몸무게 돌아오고 ...
    여튼 그 이후로 원푸드 다이어트는 무조건 반대예요...

  • 13. ^^
    '13.2.17 10:51 AM (175.115.xxx.181)

    오래전에 해봤어요.
    양은 제한없이 먹었고(하루에 10개 정도) 3일에 3키로 빠졌는데 조절 안하면 바로 돌아 와요.
    다이어트 시작전에 위를 줄이고 가볍게 만드는정도로는 좋다고 봐요. 레몬디톡스도 그렇구요.
    제일 좋은건 탄수화물, 지방을 최소화 하고 운동이지만 단기간의 디톡스는 좋은것 같아요. 일부러 단식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 14. 사과 다이어트
    '13.2.17 10:54 AM (122.254.xxx.21)

    20대 초반에 한번 하고 난 후 눈가에 주름살 생겼어요. ㅠㅠ 안권하고 싶네요.

  • 15. 수지침
    '13.2.17 11:02 AM (124.185.xxx.51)

    수지침 다욧으로 다욧했는데요... 굶고하는거라 힘른 들었지만 한약이나 양약이나 운동이나 다 끝나면 식욕이 도는데 수지침도 식욕은 도는데..
    그래도 다른 방법보다 먹는 욕심이 줄어들어 좀 편해졌어요..
    수지침 다욧하면 피부는 안상해요...

  • 16. 푸훗
    '13.2.17 11:11 AM (119.149.xxx.246)

    예~~전에 며칠해봤는데 살은 안빠졌어요
    대신 변비탈출! 숙변제거되었는지 아랫배가 쏙들어가더라구요

  • 17. ㅇㅇㅇ
    '13.2.17 11:36 AM (223.62.xxx.143)

    달랑 3일이니 큰기대않는다면 큰 손해도없을듯해요
    다만 습관적으로 원푸드와 디톡스 병행해 살 뺀 친구는
    살은 빠졌으나 머리도 엄청 빠지고 치아가 흔들리고(입병계속)
    얼굴푸석해서 깜놀했슴다...
    그래도 본인은 살빠졌다고 좋아하니 할말은 없지만요 ㅜㅜ

  • 18. 다이어터
    '13.2.17 6:09 PM (14.200.xxx.248)

    댓글 감사합니다!
    부작용이 있을 수 도 있고, 체중감량도 크게 기대하지 못하는 거군요.
    망설여집니다. 살 빼는게 참 힘드네요 ㅠㅠ

  • 19. 보험몰
    '17.2.3 8:30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482 요즘 이런 식의 글이 유행인가요? 9 늙었나? 2013/03/03 2,438
225481 저희엄마가 공감능력이 하나도없는데 신경정신과에 데려가면 조금이나.. 12 fgtrjg.. 2013/03/03 5,772
225480 초4 아이들의 장래 결혼하고 싶은 이상형 4 울아들네 반.. 2013/03/03 1,650
225479 스탠드형김치냉장고와 일반 냉장고를 구입하면 어떨까요 6 그라시아 2013/03/03 2,055
225478 주황색 귤망. 분리수거 어떻게 하나요? 8 분리수거 2013/03/03 1,629
225477 코스트코 물건이요.. 주방용품은 많이 없나요? 6 화초엄니 2013/03/03 2,093
225476 내일 큰애가 중학교 입학식을 하는데요 6 교복 2013/03/03 2,516
225475 종교활동을 하니 학벌을 너무 많이 따지네요.... 36 ... 2013/03/03 15,694
225474 영화 스토커 보신분들 질문이요? 9 걱정 2013/03/03 2,430
225473 전주 한옥마을후기 36 남도 좋아 2013/03/03 7,108
225472 옷장,서랍장; 어디서? 브랜드는? 추천부탁합니다. 3 직장맘 2013/03/03 2,344
225471 김치와 양파 다지는 용도, 야채 다지기 추천 부탁 드려요~ 손가락이 뻣.. 2013/03/03 1,040
225470 용재 오닐 결혼했나요? 4 ... 2013/03/03 4,867
225469 저도 즐겨보는 요리 블로그 추천 549 요리블로그!.. 2013/03/03 73,552
225468 셜록홈즈 8 어하둥둥 2013/03/03 2,214
225467 중국어 딱 한 문장만 (짧아요) 번역해주세요 ㅠㅠ 5 닌하오 2013/03/03 928
225466 사이안좋은 아이와 같은반이 되었어요..ㅠ 16 아휴. 2013/03/03 3,276
225465 직장맘.... 아기를 위해, 나를 위해 모두를 위해 어떤 선택을.. 18 엄마 2013/03/03 2,919
225464 어떻게 해야 쉬운 남자에서 벗어날까요...? 6 ㅠㅠ 2013/03/03 3,753
225463 이런건 강박일까요. 메일이고 문자고 싹 지우는거요 9 .. 2013/03/03 2,959
225462 신세계 영화 보고왔어요 스포있음 12 .. 2013/03/03 3,314
225461 파인딩 포레스터 4 somewh.. 2013/03/03 1,103
225460 셜록홈즈 보고있는데 홈즈집에 액자위에 있는 조명 아시는 분? 2 오오 2013/03/03 1,459
225459 오사카 고베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7 ... 2013/03/03 1,978
225458 스파게티를 반 세숫대야 만들어서 8 4ever 2013/03/03 2,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