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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 듣기싫은 단어..

.. 조회수 : 13,578
작성일 : 2013-02-17 08:42:16
저는 40대중반인데요. 요즘 젊은 분들중 남편을 '랑이'라고 부른다거나 예비신랑을 '예랑이'라고 많이들 부르는데 참 거슬리네요. 저만 그런가요?
IP : 39.7.xxx.170
9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17 8:46 AM (193.83.xxx.5)

    즈이 남편
    즈그 엄마
    츠자

  • 2. 음..
    '13.2.17 8:52 AM (115.126.xxx.100)

    저는 문장을 ...여~로 끝내는거 참 거슬려요.

    저 오늘 가여~ 지금 일어났어여~ 이걸 실제로 발음한다고 상상하면 참 없어보이거든요.

    아는 동생이 늘 게시판에서 그렇게 썼는데 결국 다른 분께 한소리 듣더군요.
    그것도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회원한테 들어서 엄청 속상해하고
    그 이후로 그 동생은 절대 그렇게 안써요.
    여기서도 자주 보이는데 붙잡고 쓰지말라고 하고 싶지만 오지랖이라 그냥 참습니다;;;

  • 3. 123
    '13.2.17 8:56 AM (203.226.xxx.121)

    저도 정말 싫어요.. 다행이네요 나만그런거 아니어서 ..
    과도하게 말줄이는것도 보기 싫구요.
    그리고 유독 찌개를 찌게라고 쓰는거보면 맞춤법 틀렸다고 꼬집어서 지적해주고 싶어요.
    저도 맞춤법에 강한편은 아니어서. 그냥 속으로만 생각하지만요.

  • 4. 꾸지뽕나무
    '13.2.17 9:01 AM (175.223.xxx.197)

    끝에 남자나 여자나 여 자로 끝나게 글쓰면 사람이 다시보여요ㅠㅠ
    매력 수직하강.....

  • 5.
    '13.2.17 9:05 AM (175.206.xxx.215)

    정말 듣기도 보기도 싫은말 !!!! 랑이

  • 6. ???
    '13.2.17 9:05 AM (58.231.xxx.62)

    예랑, 랑이 라고 칭하는 이유가 궁금한데요. 유행?? 아님 귀여움??

  • 7. 음...
    '13.2.17 9:06 AM (112.171.xxx.81)

    저는 문장의 중간이나 끝에 ~를 많이 넣은 글을 보면 가볍게(?) 느껴지더군요.

  • 8. twotwo
    '13.2.17 9:06 AM (218.209.xxx.59)

    가장 거슬리는것은 그랬네여.했네여등..~~여..
    가장 보기 싫어요.
    맞춤법중에서 답답하게 만드는것은 무난하다를 문안하다로 쓰는것이요.

  • 9. 귀여우라고
    '13.2.17 9:12 AM (122.37.xxx.113)

    그러나보네요. 사실 신세대 주부들이 '신랑'의 동의어로 '랑이'를 쓰는 게 틀린 것처럼
    기성세대 주부들이 흔히 자신의 남편을 일컫는 말로 쓰는 '우리 신랑'이란 표현 역시 우리 예법에선 틀린 말이죠.

  • 10. 지나모
    '13.2.17 9:18 AM (117.111.xxx.23)

    랑이는 그래도 귀엽다는 생각이 드는데
    자기 남편을 남편님이라고 하고
    남편님이~~를 하셨다
    남편님이~~를 맛있게 드셔 주었네요
    라고 표현하는 블로거 보고 웃음나던데요

  • 11. 저는
    '13.2.17 9:37 AM (175.223.xxx.201)

    저도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거
    딸한테 ~~양이고
    아들한테 ~~군이라고
    붙히면 좀거부감 들어요 ᆢ나이탓인가

  • 12. 랑이는
    '13.2.17 9:40 AM (96.10.xxx.136)

    제 친한 친구 말티즈 강아지 이름이었어요...저도 맞춤법, 띄어쓰기 잘 틀리지만, "섞어서"의 오기인 "썩어서" "썪어서" 등등은 걸리더라구요. 둘째는 자기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 것--무슨 동기간에 결혼해서 사는 것도 아니고. 셋째는, 남들에게 자기 남편을 존대하는 것.

  • 13. 음음
    '13.2.17 9:44 AM (71.197.xxx.123)

    전 제가 유행어를 받아들이기엔 너무 늙었나보다 하고 넘어가요.
    원글님 쓰신 예비신랑이란 말도 틀린 말은 아니나 그전에는 쓰지 않던 말이었죠.
    그런데 저보다 분명 더 늙으셨는데도 유행어나 유행인터넷 맞춤법을 팍팍 사용하시는 분들 보면 뭐랄까 복잡 미묘한 느낌이 들어요 ㅎ

  • 14. . ....
    '13.2.17 9:55 AM (119.64.xxx.213)

    딸을 보고 딸랑구 라는 말 듣기 싫던데
    어떤 유래에서 시작된건지

  • 15. 말은 영혼의 그릇
    '13.2.17 10:05 AM (116.36.xxx.237)

    요즘은 남편을 '쟤'라고 부르는 게 유행이던데 재밌지도 않고 그래요...

    남초싸이트에서 아내를 '쟤'라고 부른다고 생각해보세요..

  • 16.
    '13.2.17 10:12 AM (182.209.xxx.14)

    전 어뭉요
    지역카페 젊은 엄마들 어뭉님들 좀알려주세요 라는 글볼때마다 카페탈퇴할까 하는생각이 들도록 싫어요

  • 17. 저도
    '13.2.17 10:13 AM (125.178.xxx.170)

    싫어요. 줄임말이 유행이긴하지만 정말 적응안되요. 나이 먹었나봐요

  • 18. 저는
    '13.2.17 10:25 AM (223.33.xxx.45)

    시엄마 시아빠도 듣고 볼때마다 이상해요--;

  • 19. 예랑이.
    '13.2.17 10:30 AM (203.142.xxx.231)

    듣기 싫어요.ㅋㅋㅋ
    늙어서 그런가봐요.

  • 20. 저도
    '13.2.17 10:32 AM (203.226.xxx.165) - 삭제된댓글

    ~여. 로 문장 끝나는게 가장 싫어요. 호감도 급 하락이랄까 열외시키게 됩니다. 가볍고 생각없어보여요.
    딸랑구도 듣기 싫네요.

  • 21. 시에미
    '13.2.17 10:46 AM (180.65.xxx.29)

    그단어 보는 순간 무식해 보이고
    성깔도 보통 아니다 싶어요

  • 22. ㅋㅋㅋ
    '13.2.17 10:48 AM (59.10.xxx.139)

    4500만명이 싫어하는 말투 한가지씩만 말해도 4500만개네요
    내막에 다 들수 있나요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있는거죠

  • 23. 저도
    '13.2.17 11:03 AM (59.15.xxx.241)

    예기, 저나 이 두 말이 제일 거슬려요...

  • 24. 제이에스티나
    '13.2.17 11:17 AM (211.234.xxx.24)

    ~ 무니다 ** 했으므니다. 이건 왜 이렇게 쓰는건가요? 댓글보다 기분 확 잡쳐요. 댓글 쭉 읽어보니 저도 남들에게 거슬리는 단어는 좀 쓰고 있긴 하네요. 고쳐야겠어요.

  • 25. ...
    '13.2.17 11:28 AM (59.17.xxx.13)

    저 어린이집 교사인데 일일연락장에 부모님과 교사가 메모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어머니들께서 쌤 수고하세여~~ㅋㅋ 어제 우리ㅇㅇ이가 이랬어여~ 저랬거든여~ 그래서여~~이런말 많이 사용하시고 쉬운 맞춤법 많이 틀리고 받침도 많이 틀려요. 메모 보면 다시 보이기도 합니다.

  • 26. ...
    '13.2.17 11:29 AM (121.166.xxx.90)

    전 문센,꼬미 정말 거부감들더라고요.
    왜들 그렇게 쓰는지 모르겠어요.
    이쁜 말들도 많은데..

  • 27. ㄷㄷㄷ1234
    '13.2.17 11:33 AM (223.33.xxx.92)

    전 아기이름 붙여서 누구맘 이러는거요. 애가 중학생이 넘어 다컸는데 이러는거 보니 온몸에 소름이;,오글거려요.

  • 28. ..
    '13.2.17 12:04 PM (203.226.xxx.174)

    아는 지인 이랑 애정한다 도 너무 싫어요
    대체 지인을 어떤 뜻으로 알고 쓰는건지 궁금하네요

  • 29. //
    '13.2.17 12:46 PM (211.201.xxx.202)

    '많이'를 '마니'
    '만원'을 '마넌'
    '전화'를 '저나'

    이렇게 쓰는 사람 정말 매력 하강이오~
    그렇게 쓴 글은 댓글 써주기도 싫음.

  • 30. ...
    '13.2.17 12:56 PM (59.15.xxx.61)

    완전 줄여서 도대체 뭔 말인지 모르도록 만든 줄임말이요.
    드라마 제목도 그렇게 쓰더라구요.
    그거 몇 글자 쓰는게 여려워서 그리 줄여써야 하는지...
    그러지 좀 말았으면 좋겠어요.

  • 31. 123
    '13.2.17 1:04 PM (203.226.xxx.121)

    어의없다. 이거도...

  • 32. 어의없다
    '13.2.17 1:14 PM (220.119.xxx.40)

    역활은 계속 뭐 오타지만 좀 거슬립니다 ㅎㅎㅎ

    그리고 ~여 예신예랑 외 딸랑구..저는 애견인이 아니므로 개님도 좀..그냥 강아지 하면 될걸..
    거슬리면 덧글 안달고 패스~ 오빠라는 말은 나올때마다..오빠라는건지 남편이라는건지..정말..

  • 33. 틀렸다 와 다르다요
    '13.2.17 1:28 PM (121.134.xxx.201)

    다르다도 틀리다로 쓰는사람들 많더라구요.

  • 34. 틀리다 다르다
    '13.2.17 1:34 PM (220.119.xxx.40)

    구별은 하는사람 찾기가 더 힘들어요 연예인들도 제대로 말하는 사람 한번도 못봤고(아나운서 제외)
    제 주위사람들 죄다 다르다를 틀리다로 하더라구요 어쩌다 구별하는 사람 만나면 달리보여요^^

  • 35.
    '13.2.17 2:17 PM (110.70.xxx.60)

    참 싫은것도많은
    그냥 대충 읽고 넘겨요

  • 36. 개보고 강아지라고 하는 것
    '13.2.17 3:21 PM (96.10.xxx.136)

    다 큰개는 그냥 개지 왜 강아지라고 하는지...

  • 37. 호칭
    '13.2.17 3:27 PM (220.86.xxx.221)

    전 아들 친구 엄마들 모임에서 **군은 요즘 어때?(대학2년 올라가는 아이들) 이러는데, **군 이러는거 별로인가요?

  • 38. ...
    '13.2.17 3:31 PM (175.116.xxx.2)

    지금을 왜 짐이라고 쓰는지.. 모 육아카페에서 심해요.. 지금 가요를 짐 가요라고 하던데.. 참 거슬리네요

  • 39. 저는 역활이요
    '13.2.17 3:50 PM (121.133.xxx.34)

    이런 게시판에 저렇게 써 놓은 건 그려러니 하는데
    인터넷 신문기사에도 역활이라고 떡 써 놓은 거 보면
    기자 자질이 막 의심스러워요.

  • 40. 저도
    '13.2.17 4:12 PM (118.216.xxx.135)

    문센, 얼집 이런거 거슬리더라구요.

    근데 저도 인터넷 초기부터 활동해서 줄임말, 인터넷 용어에 많이 익숙한 편인데도
    요즘 젊은 엄마들 쓰는 단어들은 거슬리는 걸 보니 늙었나부다 싶어요.

  • 41. 호호아줌마
    '13.2.17 4:17 PM (211.108.xxx.67)

    문센 얼집 다... 그냥 새롭게 지나가는 말인갑다..하고 크게 거부감 없어요.
    근데 랑구~
    정말 유행이고 자시고간에 어감 자체가 싫어요.

  • 42. ㅡㅡ
    '13.2.17 4:20 PM (210.216.xxx.179)

    시에미가 아니라 시에미년이라고 하던데.아들 딸 이야기 나오면 어김없이 등장 ㅎㅎ

  • 43. 저도
    '13.2.17 4:34 PM (115.143.xxx.33)

    랑이 예랑이 예신이 문센 얼집 유춴....

    늙고 고지식해졌나봐요
    저런 말 쓰는 사람들 보면... 뭐랄까 좀 수준 낮아 보이는 마음을 어쩔 수 없네요.

  • 44. 동감
    '13.2.17 4:47 PM (112.153.xxx.24)

    정말 거슬려요...좀 모자라 보이기까지...

    그리고 딸랑구는 유래가 어떻게 된건지??사투린가요???

    딸내미 같은 예쁜 단어도 있는데 딸랑구가 얼집에서 @@했어여...라는식의 글 보면 도대체 나이가

    몇인가....뜨악...

  • 45. ~했어여, 얼집, 문센......
    '13.2.17 5:01 PM (117.53.xxx.235)

    모르겠지요, 저렇게 쓰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얼마나 덜떨어져 보이고 무식해 보이는지를.

  • 46. 진짜 싫은 말.
    '13.2.17 5:10 PM (122.34.xxx.34)

    빵 터졌다 - 한 두번 들을 때는 괜찮았는데, 계속 들으니 거부감 드네요. 어감이 별로라서.

    대~박 - 이것도 비슷한 이유. 자꾸들으면 멀미나네요.

  • 47. 주부
    '13.2.17 5:15 PM (115.95.xxx.94)

    싫으네요 (X) - 싫네요 (o)

  • 48. ...
    '13.2.17 5:18 PM (92.133.xxx.72)

    ..했어여 ...했거든여
    이런 표현 남발하면 유아틱해보여요
    특히 허우대 멀쩡한 남자가 문자로 저러면 으아~~~

  • 49. 정말
    '13.2.17 5:25 PM (122.34.xxx.5)

    어린이집과 얼집은 비슷도 안합니다. 워낙에들 줄여쓰니 문센은 넘어가더라도 정말 얼집은 아닙니다. 누가 처음 저 생각을 해낸건지, 그걸 왜 다들 따라하고들 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 50. 소클리아
    '13.2.17 5:34 PM (125.178.xxx.165)

    참 문법은 그렇다 치더라도 애칭가지고 듣기 싫다 별로다 말하는게 전 더 싫군요

  • 51. 저는
    '13.2.17 5:55 PM (211.36.xxx.195)

    ~여. 만 싫으시다니 놀랐어요.
    저는 말끝에 ~당,~했엉. 이러는 말투 정말 거슬려요.
    고양이 말툰가요?ㅡ.ㅡ

  • 52. -_-
    '13.2.17 6:09 PM (220.78.xxx.60)

    몇년전에 일본이 그렇게 단어를 줄여서 부른다고..그게 유행이라고 하면서 그때 리포터인가 누군가가
    한국도 아마 조금 있으면 이렇게 줄여 부르는게 유행될겁니다.
    했는데..
    진짜..딱 맞아서 놀랬어요
    그 전까지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줄여 부고 그런게 없었거든요

  • 53. 어뭉은
    '13.2.17 6:27 PM (220.119.xxx.40)

    사투리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 54. 정경부인
    '13.2.17 6:32 PM (122.254.xxx.25)

    당근이다. 해주삼 등등 아름다운 우리나라 말이나 글등이 격이 떨어지는거 같아서 안타
    까운 일인입니다

  • 55.
    '13.2.17 6:55 PM (86.25.xxx.142)

    얼집..... 이게 뭔말이래요? 정말 듣기 싫어요. 어린이집이면 어린이집이지.. 참.. 머리에 든거 없어보여요.

  • 56. 저두
    '13.2.17 7:20 PM (124.254.xxx.204)

    위에분들이 쓰신것들 다싫구요. 딸랑구.윰차.얼집.문센등등 추가하자면.. ~하자요. 이거너무너무 싫어요..
    아는 분이 카카오스토리에 매일. 사랑하자요~ 이렇게 쓰시는데 정말 손발 오글거립니다.ㅜㅜ

  • 57. 바람
    '13.2.17 7:41 PM (119.198.xxx.227)

    어리면 어려서 몰라 그렇다 치고, 오십 대가 훨씬 넘어서 며느리 볼 나이가 된 사람도
    남편을 "아빠" 라 칭하는 사람들..
    tv에 연예인들은 물론 주변에도 널렸어요. 아무 생각 없는거 맞지요? 정말 그건 아니다 싶어요.
    그리고 사물을 과한 의인화 하는 사람도 다시 쳐다 봐 집니다.
    내가 시대에 뒤떨어지는건 아니라 자부 합니다만...

  • 58. 저도
    '13.2.17 7:44 PM (118.46.xxx.165)

    문센, 얼집..이것도 싫고
    강쥐.. 강쥐가 뭡니까. 강아지 이러면 뭔 탈이 나는지.
    아들램. 딸랑구. 둘찌.. 이런거 다 싫어요.
    내가 까탈스러운건지.

  • 59. 저는요
    '13.2.17 7:53 PM (124.56.xxx.147)

    꼬미가 뭔말인가해서 클릭했더니 애사진이있더라고요 그까페는 아이를 다 꼬미라고해요 저는 무슨젤리 마이구미같은건줄알았어요
    근데 진짜 보기싫은말은 얼집 윰차 쌤 문센 이런 젊은엄마들이 쓰는말들이고 결정장애라는말 너~~~무거슬려요

  • 60. .....
    '13.2.17 7:55 PM (109.130.xxx.214)

    ~요를 ~여
    많이를 마이, 마니
    좋네요, 싫네요를 좋으네요, 싫으네요.

  • 61. 전요
    '13.2.17 8:05 PM (110.15.xxx.37)

    갠츈해요 라는 말이 너무 싫어요. 요즘 젊은 아이엄마들이 너무 많이 쓰는데
    어린 아이들이 불쌍해지더라고요..
    아가야 갠츈해.. 엄마가 해줄게..이럴까요??

  • 62. 난동글이
    '13.2.17 8:22 PM (211.110.xxx.195)

    나이 사십 오십에 남편을 우리 신랑이라고 부르는 것도 매우 웃기던데.. 뭐 습관이겠지만. 상점에서 종업원들이 무조건 어머님 아버님하는것도 소름끼치게 싫어요.

  • 63. 랑이는 애교죠 ㅋ
    '13.2.17 8:39 PM (117.111.xxx.101)

    남편이 왜 오빤가요?지 애들앞에서도....애들혼란스럽겠어요!

  • 64. 랑이는 애교죠 ㅋ
    '13.2.17 8:41 PM (117.111.xxx.101)

    얼집은 진짜 그지같아요
    그냥 어린이집이라고해요 쫌!

  • 65. 줄임말
    '13.2.17 9:06 PM (82.216.xxx.216)

    저도 웬만한 줄임말들 다 싫구요, 제일 싫은건 윗님들도 많이 지적하신 어쨌어여 저쨌어여- 정말 듣도 읽기도 싫어요.

  • 66. 이즈
    '13.2.17 9:08 PM (14.33.xxx.117)

    정말 몰라서 그러는데요.
    문센이 뭔가요?

  • 67. 윗님
    '13.2.17 9:14 PM (124.56.xxx.147)

    문센은 문화센터에요

  • 68. ??
    '13.2.17 9:16 PM (223.222.xxx.3)

    아시는 분이 이렇고저렇고...
    아는 분 이라고 칭해야 맞지 않나요?

  • 69.
    '13.2.17 9:18 PM (223.62.xxx.77)

    자게
    키톡
    살돋
    포메
    빌보

  • 70. 윗님
    '13.2.17 9:19 PM (109.130.xxx.214)

    윗님의 지적이 맞아요.
    ''아는 분이'' 일 경우, 생략된 주어가 일인칭이니 ''제가 아는 분이''가 맞아요.

  • 71. 언니
    '13.2.17 10:05 PM (121.139.xxx.173)

    가게에서 나이먹은 손님이나 직원이 상대방칭할때
    언니라고 부르는것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 부를때
    무조건 언 니 하는거

    나이어린 사람이 많은 사람에게 부르면 괜찮다해도

    나이 지긋한 사람도 어린 손님에게 언니 이러니

  • 72. ...
    '13.2.17 10:05 PM (122.36.xxx.66)

    멍 때리고 있다 라는 표현이 너무너무 싫어요

  • 73. ..
    '13.2.17 10:19 PM (193.83.xxx.241)

    사십 넘은 아줌마가 꼬기꼬기 먹을꼬야하는데
    한 대 쳐주고 싶어요. 자기 딸한데도 우리 꽁주님하는데 분위기 싹 가라앉더군요.

  • 74.
    '13.2.17 10:36 PM (116.39.xxx.25)

    예랑이.랑이.랑구.
    시엄마 시아빠..
    이런얘기들으면.격이 떨어져보이더군요

  • 75. 단연 톱은
    '13.2.17 10:56 PM (180.65.xxx.136) - 삭제된댓글

    저는 자신의 남편을 '아빠'라고 부르는 여자들 보면 진짜 소름끼쳐요.
    오빠는 뭐 연애할때 버릇을 아직 못 고쳐서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길거리에서 남편을 '아빠!' 이렇게 부르면 다시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 76. 도도마녀
    '13.2.17 11:20 PM (182.219.xxx.190)

    어뭉은 어멈을 뜻하는 말인것같아요
    몇년전 코메디 프로에서 웅이어뭉 이후로 완전 번진거 같습니다

  • 77. .....
    '13.2.18 12:11 AM (1.177.xxx.233)

    저도 그 랑이..라는 표현은 너무 오글거려..볼때마다 약간 부대끼긴 해요..
    그래도 20대 신혼이면 아직 그러고 싶겠구나 하고 맘으로 받아들이는데 30대 아이 엄마가 그런 표현을 하면.-.-
    아는 동생이 있는데 다 좋은데. 서른 중반 이제 초등학교 1학년 들어가는 애 하나 있는 경우인데.
    다 좋은데..그 랑이 랑이. 울랑이가요~이 표현만은.^^그게..차암...참아 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 78. 헤이
    '13.2.18 12:23 AM (218.148.xxx.49)

    저는 '완전'이란 말이요. 갑자기 번진듯 한데 너무 여지없는?? 느낌이 들어서 별로에요.
    완전 싫어. 완전 멋져. 이런거요.제가 이상한건지. 쩝.

    또, 사물에 요아이 맘에 들어요 이런 의인법 쓰시는 분들. 철없어 보여요.

  • 79.
    '13.2.18 12:56 AM (119.202.xxx.6)

    "우아~조으다요~"
    " 밥하기 시르다요!"

    카스에 이렇게 쓰는 사람 보고 미치는 줄 알았어요.
    나이가 40대인데.

  • 80. ............
    '13.2.18 1:17 AM (218.148.xxx.215)

    18개월을 18갤이라고 줄이는 사람도 봤어요.
    우리 아들이 18갤인데 해서 갤럭시 탭 할부금 이야기하나 해서 다시 보니 18개월이더라구요. -_-;;

  • 81. ^^
    '13.2.18 1:36 AM (70.114.xxx.49)

    ㅋㅋ 재미로 쓰는 말들이라 생각하면 그렇게 거슬리지는 않아요^^
    조금 거슬리는 말들은 '오빠' 하고 "언니'를 남발하는 분들..
    친척도 아닌데 오빠라니 언니라니?

    특히 연예인들 TV 나와서 '오빠 오빠' 하면 그 여자들이
    무지 가벼워 보이고 싼티 나는 거 같아요 끼 부리는거 같아서
    보기 불편하기도 하고. 프로면 일하는 곳이면 좀 예의는
    갖추고 xx씨 아니면 선배도 좋을거 같은데? 끼는 지들끼리
    있을 때 뒤에서 부리시던가ㅋㅋ

    뭐 생각하는게 다 다르니까 말도 표현도 다 다른거겠죠? ㅋㅋ

  • 82. 데니즈
    '13.2.18 1:48 AM (203.81.xxx.54)

    '너무 좋다'처럼 긍정문에 '너무' 붙이는 거요. 티비에서도 저런 상황에서는 자막이 '정말 좋다'라고 나오죠. '너무'는 부정적인 말을 꾸미는 부사랍니디

  • 83. 오리엔탈드레싱
    '13.2.18 2:02 AM (182.222.xxx.108)

    저도 유치원을 유춴, 어린이집을 얼집이라고 하는데 좀 거북해요...

  • 84. ...
    '13.2.18 2:13 AM (121.139.xxx.94)

    인터넷에서, 준말은 그래도 괜찮은데
    자음 남발은 정말 싫어요.
    적당히 쓰는 건 분위기를 살릴 때도 있으니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자음이 두 줄, 세 줄 넘어가는 경우는 내용도 눈에 안 들어오고 심하게 거슬리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렇게요.;;;

  • 85. 으악...
    '13.2.18 2:18 AM (110.70.xxx.162)

    얼집, 문센, 예랑, 랑이, 랑구, 딸랑구, 꼬미, 윰차...

    귀엽지도 않고 웃기지도 않고
    너무너무너무 싫어요

  • 86. 티니
    '13.2.18 2:56 AM (223.62.xxx.4)

    거슬리는 말들 정말 많지만 내가 쓰는 말도 누군가에겐 거슬리려니 하고 웬만하면 참으려고 합니다만
    베콰점은 정말....ㅜㅡㅜ

  • 87. sticker
    '13.2.18 5:06 AM (184.152.xxx.87)

    헐.. 윗님 댓글에
    얼집, 문센, 예랑, 랑이, 랑구, 딸랑구, 꼬미, 윰차..
    하나도 못알아듣겠네요. 대체 어느 골빈여자들이 저딴 단어를 만들어내는걸까요
    저도 예랑 너무 싫어요 귀여워보이는줄아나..

  • 88. ...
    '13.2.18 7:23 AM (1.244.xxx.166)

    이제 줄임말이나 그런것들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얼집, 문센, 예랑, 랑이, 랑구, 딸랑구, 꼬미, 윰차...
    알아는 듣고..한번도 써본적은 없지만
    골빈여자들이라고 폄하하지 않게되었네요.

    예전엔 ㅋㅋ은 썼는데
    오히려 이젠 그런 자음들이 싫어졌어요.
    제 경우엔.

    다만..
    저런 말들을 답안지나 문서에 쓰는 학생이나 어른이 있다는게
    좀 걱정되는거죠.

  • 89. 와우
    '13.2.18 8:47 AM (114.206.xxx.37)

    저는 글 써서 먹고 사는 사람인데, 이렇게 줄임말을 싫어하시는 줄 몰랐네요 ^^.
    저는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언어는 사람이 만들어가는 것이기에. 물론 격식을 갖춰야 하는 글에 저런 말 쓰면 좀 없어보이죠. 부부끼리 뭐라고 부르던 상관 없고요. 그냥 지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 90. ...
    '13.2.18 8:49 AM (211.179.xxx.245)

    위에 윰차보니 생각나네요
    아이 낳은지 얼마 안된 거래처 직원인데
    어디서 유모차를 선물받았나봐요
    카스에 사진도 없이 윰차 생겼다며 좋아하는 글이올려졌는데
    댓글 대부분이 그게 뭔데요? ;;;
    정말 별걸 다 줄여!!!

  • 91. 어우 웃겨
    '13.2.18 11:12 AM (1.215.xxx.228)

    저위에 베콰점 너무 웃겨요 ㅎㅎ

    저는여, 했어여, 갔다왔당~

    이거 정말 싫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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