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아기 없었을때

봄바람 조회수 : 1,881
작성일 : 2013-02-17 02:07:48

저는 동서가 3살된 아기 있는 상태일때 아주 늦은 나이로 결혼했어요

결혼하고 임신이 안돼서 그 당시 당한 서러움 책 한권으로 쓸수있을정도예요

동서가 먼저 결혼해서 살고 있는 도시에 제가 결혼하면서 신혼살림을 차렸는데요

결혼하고보니 나이도 많은데 임신이 안되는겁니다

임신이 안돼 우울해 하던 어느날

동서한테 문자가 왔더라구요

형님 **이(5살) 어린이집 참관수업 하는데 같이 가실래요?

흑흑흑 동서 혼자 가는것도 아니고

동서 마당발이라 동서 주위에 동네 아줌마들도 많고(다들 저보다 어려요) 

같이 가는 친구들도 많은데

왜 저보고 같이 가자고 하는건지?

거기 가면 제 기분이 어떨지 생각이나 해보고 그런 문자를 보내는건지....

오늘 우리 아기 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 갔다와서 그런지

옛날 생각이 나네요

IP : 175.215.xxx.1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7 2:14 AM (72.213.xxx.130)

    그냥 같이 가자는 뜻으로 얘기한 것일 수도 있어요.
    조카 다니는 곳 참관수업 할 수도 있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참고로 제 친구 아기 돌인데 저는 외국이라 못가고
    마침 동생이 카스에 제 사진 밑에 글 남겼길래 지나가는 말로
    언니 친구딸 돌이다 그냥 얘기했는데
    제 친구가 그냥 오라고 한줄 남기니 제 동생은 그때 연락온 새언니랑 같이 다녀왔대요.
    전요, 제 동생 이제 결혼 적령기 넘는 노처녀 소리 나올때인데 제 친구 돌잔치 대신 가 준게 미안했어요.
    저도 제 친구도 돌잔치 미혼인 제 동생까지 와서 축하해 달라는 얘기 아닌 거 알아요.
    알고 지낸 것이 좀 됬으니 서로 오라고 한 거죠. 그리 보면 울 새언니는 제 친구 딸 돌에 참석한 것도 희안한거죠.

  • 2. ,,,
    '13.2.17 2:49 AM (119.71.xxx.179)

    미혼이면 별 생각이 없을수도있어요. 임신이 안되서 고생하는데 저러면 배려가 부족한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604 외국인 온라인 모임 라이온브릿지.. 2013/02/18 702
220603 남양이 정말 나쁜 기업인게.. 산양분유 때만 봐도 알 수 있죠... 6 ... 2013/02/18 2,821
220602 매실액, 어디서 사는게 좋을까요? 추천좀 부탁드려요~^^ 5 고민고민 2013/02/18 1,512
220601 대기업에서 20년 일하면 7~8억 모을수 있을까요? 20 . 2013/02/18 5,150
220600 식기세척기 잘 쓰신다는 분들... 10 소쿠리 2013/02/18 1,898
220599 아들 친구녀석이 예의 바르다 착각했어요 ㅎㅎㅎ 9 뽀나쓰 2013/02/18 3,087
220598 좋은페이지발견+_+!!!!!!!!!!!!!! 1 릴리리 2013/02/18 875
220597 폐가구,가전을 한꺼번에 수거해주는 업체 아시나요? 6 버리기 2013/02/18 8,843
220596 고3남자이이... 5 고구마 2013/02/18 1,442
220595 식기세척기 너무 시끄럽지 않나요? 10 ........ 2013/02/18 1,486
220594 어느분이 올려주신 전주여행 관련 포스팅 좀 찾아주세요ㅠ 3 미리감사 2013/02/18 1,288
220593 이사철이 언제인가요? 집을 내놓으려구요 5 ddd 2013/02/18 3,128
220592 화 안내고 살아갈 비법 있으신분? 6 ㅠㅠ 2013/02/18 1,869
220591 애슐리보다 좀 더 가지수 많은곳 어데가 좋은가요? 12 간단부페 2013/02/18 3,989
220590 아빠 어디가 윤민수씨 집 어디예요? 궁금 2013/02/18 2,170
220589 [끌올구인]롯데홈쇼핑 사무보조 아르바이트 구합니다. 8 호랑이 2013/02/18 2,155
220588 매일 9개 조간신문을 읽고 브리핑하는 김용민(오늘자130218).. 키트 2013/02/18 1,234
220587 7080은 모하는 술집이죠? 4 구체적으로 2013/02/18 2,044
220586 한번더 질문드릴께요^^ 3 ... 2013/02/18 660
220585 태양열 실용적일까요? 3 ... 2013/02/18 986
220584 오늘 생일입니다^^ 9 설레임 2013/02/18 665
220583 일자목 경추베개. 아무거나 상관없나요? 1 ... 2013/02/18 2,013
220582 장터 후기 보다가 10 ... 2013/02/18 2,194
220581 외국인 선생님에게 감사인사는.. 도와주세요 2013/02/18 490
220580 국민연금 폐지 서명 사이트입니다. 15 연금폐지 2013/02/18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