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아기 없었을때

봄바람 조회수 : 1,894
작성일 : 2013-02-17 02:07:48

저는 동서가 3살된 아기 있는 상태일때 아주 늦은 나이로 결혼했어요

결혼하고 임신이 안돼서 그 당시 당한 서러움 책 한권으로 쓸수있을정도예요

동서가 먼저 결혼해서 살고 있는 도시에 제가 결혼하면서 신혼살림을 차렸는데요

결혼하고보니 나이도 많은데 임신이 안되는겁니다

임신이 안돼 우울해 하던 어느날

동서한테 문자가 왔더라구요

형님 **이(5살) 어린이집 참관수업 하는데 같이 가실래요?

흑흑흑 동서 혼자 가는것도 아니고

동서 마당발이라 동서 주위에 동네 아줌마들도 많고(다들 저보다 어려요) 

같이 가는 친구들도 많은데

왜 저보고 같이 가자고 하는건지?

거기 가면 제 기분이 어떨지 생각이나 해보고 그런 문자를 보내는건지....

오늘 우리 아기 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 갔다와서 그런지

옛날 생각이 나네요

IP : 175.215.xxx.1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7 2:14 AM (72.213.xxx.130)

    그냥 같이 가자는 뜻으로 얘기한 것일 수도 있어요.
    조카 다니는 곳 참관수업 할 수도 있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참고로 제 친구 아기 돌인데 저는 외국이라 못가고
    마침 동생이 카스에 제 사진 밑에 글 남겼길래 지나가는 말로
    언니 친구딸 돌이다 그냥 얘기했는데
    제 친구가 그냥 오라고 한줄 남기니 제 동생은 그때 연락온 새언니랑 같이 다녀왔대요.
    전요, 제 동생 이제 결혼 적령기 넘는 노처녀 소리 나올때인데 제 친구 돌잔치 대신 가 준게 미안했어요.
    저도 제 친구도 돌잔치 미혼인 제 동생까지 와서 축하해 달라는 얘기 아닌 거 알아요.
    알고 지낸 것이 좀 됬으니 서로 오라고 한 거죠. 그리 보면 울 새언니는 제 친구 딸 돌에 참석한 것도 희안한거죠.

  • 2. ,,,
    '13.2.17 2:49 AM (119.71.xxx.179)

    미혼이면 별 생각이 없을수도있어요. 임신이 안되서 고생하는데 저러면 배려가 부족한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899 유기농무농약 레몬은, 끓이는 과정 빼도 될까요? 3 레몬차 2013/04/04 1,184
237898 [원전]고리4호기 가동중단 "원인 파악중" 2 참맛 2013/04/04 401
237897 '앵무새 죽이기' 어떤 번역본을 봐야 할까요? 4 번역 2013/04/04 3,912
237896 관람후기] 신하균 주연 '런닝맨' - 스포없음 5 별1개 2013/04/04 1,808
237895 안번지는 아이라이너를 찾는다면 네이처 리퍼블릭 프로방스 젤 아이.. 6 너구리 2013/04/04 5,123
237894 빌보 나이프 모으려고 하는데.. 방법좀 알려주세요 3 2013/04/04 2,027
237893 신도림역 영숙이 2 보세요 2013/04/04 3,292
237892 미국애들은 뭘좋아하나요? 15 호스트 2013/04/04 2,715
237891 핸폰이 고장났는데 지금 바로 바꿀수 있는거 있나요? 급질 2013/04/04 362
237890 올벤 나왔네요ㅎ 5 jc6148.. 2013/04/04 1,410
237889 미국시민권 가진사람은 4 시민 2013/04/04 1,774
237888 cc크림 유해성분이 많이 들어있나요? 4 어때요 2013/04/04 2,428
237887 50대 서민 아버지들은 어디에서 즐거움을 찾을까요.. 6 2013/04/04 2,258
237886 위키피디아, '국정원녀사건'내용 훼손하는 의문의 아이디 차단하다.. 3 어이상실 2013/04/04 1,022
237885 내연애의 모든것 재미있네요 4 2013/04/04 2,060
237884 신세경은 드라마 캐릭터가 계속 비슷하네요.. 11 .. 2013/04/04 3,146
237883 인테리어 철거비용에 대해 아시는분 있을까요? 2 궁금 2013/04/04 2,407
237882 마술사가 되고 싶다는 아이 ㅜ.ㅜ 16 휴... 2013/04/04 1,464
237881 출장가도 전화 없는 남편..또 있나요? 14 .... 2013/04/04 2,305
237880 혹시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이용해보신 분 계시나요? 9 2013/04/04 2,545
237879 용인 터미널 근처에 짐맡길곳 있나요~?? 3 0k 2013/04/04 835
237878 고딩 아들 얘기입니다. 8 ㅇㅇ 2013/04/04 2,774
237877 영화 신세계랑 장고 중 뭘 봐야할지? 9 뭘 보지? 2013/04/04 1,380
237876 폴란드 하녀에서 세계 최대의 갑부가 된 존슨여사 3 이런인생이... 2013/04/04 3,778
237875 드라이 해둔 옷이 누렇게 변색되어 있는건 왜 그럴까요? 2 냠냐미 2013/04/04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