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아기 없었을때

봄바람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13-02-17 02:07:48

저는 동서가 3살된 아기 있는 상태일때 아주 늦은 나이로 결혼했어요

결혼하고 임신이 안돼서 그 당시 당한 서러움 책 한권으로 쓸수있을정도예요

동서가 먼저 결혼해서 살고 있는 도시에 제가 결혼하면서 신혼살림을 차렸는데요

결혼하고보니 나이도 많은데 임신이 안되는겁니다

임신이 안돼 우울해 하던 어느날

동서한테 문자가 왔더라구요

형님 **이(5살) 어린이집 참관수업 하는데 같이 가실래요?

흑흑흑 동서 혼자 가는것도 아니고

동서 마당발이라 동서 주위에 동네 아줌마들도 많고(다들 저보다 어려요) 

같이 가는 친구들도 많은데

왜 저보고 같이 가자고 하는건지?

거기 가면 제 기분이 어떨지 생각이나 해보고 그런 문자를 보내는건지....

오늘 우리 아기 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 갔다와서 그런지

옛날 생각이 나네요

IP : 175.215.xxx.1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7 2:14 AM (72.213.xxx.130)

    그냥 같이 가자는 뜻으로 얘기한 것일 수도 있어요.
    조카 다니는 곳 참관수업 할 수도 있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참고로 제 친구 아기 돌인데 저는 외국이라 못가고
    마침 동생이 카스에 제 사진 밑에 글 남겼길래 지나가는 말로
    언니 친구딸 돌이다 그냥 얘기했는데
    제 친구가 그냥 오라고 한줄 남기니 제 동생은 그때 연락온 새언니랑 같이 다녀왔대요.
    전요, 제 동생 이제 결혼 적령기 넘는 노처녀 소리 나올때인데 제 친구 돌잔치 대신 가 준게 미안했어요.
    저도 제 친구도 돌잔치 미혼인 제 동생까지 와서 축하해 달라는 얘기 아닌 거 알아요.
    알고 지낸 것이 좀 됬으니 서로 오라고 한 거죠. 그리 보면 울 새언니는 제 친구 딸 돌에 참석한 것도 희안한거죠.

  • 2. ,,,
    '13.2.17 2:49 AM (119.71.xxx.179)

    미혼이면 별 생각이 없을수도있어요. 임신이 안되서 고생하는데 저러면 배려가 부족한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650 얼굴에 지방 넣어보신분 질문이요? 9 라라라 2013/04/19 2,054
243649 핸드폰(아이폰) 교체 조건 봐주세요. 사기? 횡재? 4 나거티브 2013/04/19 990
243648 지금의 자기는 오직 회사뿐이니 건들지 말라는 남편 1 스맛폰 2013/04/19 1,106
243647 얘 키우기 힘드네요 ㅎ 3 부모 2013/04/19 1,095
243646 안쓰는 피존으로 뭐 할수 있을까요? 12 베이브 2013/04/19 1,681
243645 띠어리 해외배송되나요? 1 게자니 2013/04/19 1,091
243644 글 쓰는 시간 제한 너무 불편해요. 4 ㅇㅇ 2013/04/19 1,015
243643 이건 최근 통계청의 자료입니다 4 저녁숲 2013/04/19 913
243642 영문법 알려주세요 7 희망이 2013/04/19 838
243641 집에 아픈 사람 있으면 문상 안가는 건가요? 3 .. 2013/04/19 2,315
243640 크리스마스때 파리바게뜨 케잌 드시지 마세요 8 반지 2013/04/19 4,176
243639 왜저는 국수육수가 제대로 맛이 안날까요?ㅠㅠ 13 국수 2013/04/19 2,408
243638 장옥정에서 중전마마 20 발음 2013/04/19 3,855
243637 지퍼로된필통 3 Qkrthd.. 2013/04/19 932
243636 보일러에서 탱크 굴러가는 소리가.... 8 가슴이 벌렁.. 2013/04/19 19,147
243635 콜롬방 제과 들어보신분? 6 ... 2013/04/19 1,575
243634 김태우, 매일 큰소리로 신문사설 읽어서 목소리 공명시킬 수 있었.. 1 ........ 2013/04/19 2,017
243633 조국, 낸시랭 패륜녀 모는 자들, 유치‧저열해 8 참맛 2013/04/19 1,917
243632 자다가 본인도 모르게 설사... 2 됃이 2013/04/19 4,677
243631 더운나라로 해외이사, 김치냉장고 꼭 필요할까요? 12 김치냉장고 2013/04/19 2,275
243630 집에서 간단히 해먹을수있는 건강식단 좀 알려주세요...ㅠ 4 애기엄마 2013/04/19 1,721
243629 낸시랭 아버지가 변희재한테 뭐라 했음 좋겠어요 5 ........ 2013/04/19 1,972
243628 남편과 시댁이 부자면 신혼초에 7 그럴까 2013/04/19 4,643
243627 린피부과 에서 광대주사 할인받을 수 있다고 해요! 3 뷰티미인 2013/04/19 1,632
243626 유명 제과공장에 유통기한 넘긴 전란액 납품 '적발' 2 샬랄라 2013/04/19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