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아기 없었을때

봄바람 조회수 : 1,899
작성일 : 2013-02-17 02:07:48

저는 동서가 3살된 아기 있는 상태일때 아주 늦은 나이로 결혼했어요

결혼하고 임신이 안돼서 그 당시 당한 서러움 책 한권으로 쓸수있을정도예요

동서가 먼저 결혼해서 살고 있는 도시에 제가 결혼하면서 신혼살림을 차렸는데요

결혼하고보니 나이도 많은데 임신이 안되는겁니다

임신이 안돼 우울해 하던 어느날

동서한테 문자가 왔더라구요

형님 **이(5살) 어린이집 참관수업 하는데 같이 가실래요?

흑흑흑 동서 혼자 가는것도 아니고

동서 마당발이라 동서 주위에 동네 아줌마들도 많고(다들 저보다 어려요) 

같이 가는 친구들도 많은데

왜 저보고 같이 가자고 하는건지?

거기 가면 제 기분이 어떨지 생각이나 해보고 그런 문자를 보내는건지....

오늘 우리 아기 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 갔다와서 그런지

옛날 생각이 나네요

IP : 175.215.xxx.1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7 2:14 AM (72.213.xxx.130)

    그냥 같이 가자는 뜻으로 얘기한 것일 수도 있어요.
    조카 다니는 곳 참관수업 할 수도 있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참고로 제 친구 아기 돌인데 저는 외국이라 못가고
    마침 동생이 카스에 제 사진 밑에 글 남겼길래 지나가는 말로
    언니 친구딸 돌이다 그냥 얘기했는데
    제 친구가 그냥 오라고 한줄 남기니 제 동생은 그때 연락온 새언니랑 같이 다녀왔대요.
    전요, 제 동생 이제 결혼 적령기 넘는 노처녀 소리 나올때인데 제 친구 돌잔치 대신 가 준게 미안했어요.
    저도 제 친구도 돌잔치 미혼인 제 동생까지 와서 축하해 달라는 얘기 아닌 거 알아요.
    알고 지낸 것이 좀 됬으니 서로 오라고 한 거죠. 그리 보면 울 새언니는 제 친구 딸 돌에 참석한 것도 희안한거죠.

  • 2. ,,,
    '13.2.17 2:49 AM (119.71.xxx.179)

    미혼이면 별 생각이 없을수도있어요. 임신이 안되서 고생하는데 저러면 배려가 부족한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263 조끼 한개만 더 봐주세요^^ 6 .. 2013/06/01 1,140
259262 가방에 미치다 3 ㅠㅠ 2013/06/01 2,087
259261 시동생이 반말을 합니다 42 잔치국수 2013/06/01 9,044
259260 혹시 개똥쑥 드시고 효과 보신 분 게세요? 6 개똥쑥 2013/06/01 2,163
259259 수입레몬 사용할때 2 레몬 2013/06/01 959
259258 세제를 차에서 샀는데... 9 엉터리 2013/06/01 1,743
259257 헤어디자이너이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 2013/06/01 614
259256 십분마다 한번씩 안아달라는 아이 대체 왜 그럴까요? 15 고문일쎄! 2013/06/01 2,929
259255 초등여아 처음 인라인스케이트사는데,어떤게 좋은가요? 2 초등여아 2013/06/01 1,618
259254 반지끼면 짝있는걸로 다 생각하나요? 4 2013/06/01 1,479
259253 현대자동차 들어가기 어려운가요? 5 쇼쇼쇼쇼 2013/06/01 2,375
259252 snl에서 텔레토비... 1 .... 2013/06/01 792
259251 군 생활하는 지인 아들에게 뭐 해주고 싶은데. 6 군대 2013/06/01 1,014
259250 의경에대해서 여쭙니다~~ diamon.. 2013/06/01 622
259249 푹빠져서 할수 있는 것 없을까요? 3 2013/06/01 854
259248 나무쇼파를 사려고합니다 추천해주시길 바랍니다 3 나무 2013/06/01 1,044
259247 정말 꼴도 보기 싫은 사람을 일주일에 3번 봐야하는데 3 .. 2013/06/01 1,595
259246 시스루뱅 하신 분 안계세요? 앞머리힘들다.. 2013/06/01 2,839
259245 택시기사가 잘못한 부분이 있어요 48 ... 2013/06/01 11,334
259244 혼자사는 80엄마한테 40대 여자가 주민번호 적고 도장 찍어갔대.. 4 사기대출? 2013/06/01 3,051
259243 54세면 젊은나이 인데 아들이 살해 1 네잎크로바 2013/06/01 3,250
259242 내남편이 이렇다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9 만약에 2013/06/01 2,010
259241 로스쿨을 만약 새누리당이 법안 상정한다면 9 진격의82 2013/06/01 871
259240 과학을통해 살펴본 녹차의효능.. 3 여름향기 2013/06/01 3,427
259239 굽 높은 신발 신은 후 발 피로 푸는 법 7 하이힐 2013/06/01 3,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