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아기 없었을때

봄바람 조회수 : 1,858
작성일 : 2013-02-17 02:07:48

저는 동서가 3살된 아기 있는 상태일때 아주 늦은 나이로 결혼했어요

결혼하고 임신이 안돼서 그 당시 당한 서러움 책 한권으로 쓸수있을정도예요

동서가 먼저 결혼해서 살고 있는 도시에 제가 결혼하면서 신혼살림을 차렸는데요

결혼하고보니 나이도 많은데 임신이 안되는겁니다

임신이 안돼 우울해 하던 어느날

동서한테 문자가 왔더라구요

형님 **이(5살) 어린이집 참관수업 하는데 같이 가실래요?

흑흑흑 동서 혼자 가는것도 아니고

동서 마당발이라 동서 주위에 동네 아줌마들도 많고(다들 저보다 어려요) 

같이 가는 친구들도 많은데

왜 저보고 같이 가자고 하는건지?

거기 가면 제 기분이 어떨지 생각이나 해보고 그런 문자를 보내는건지....

오늘 우리 아기 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 갔다와서 그런지

옛날 생각이 나네요

IP : 175.215.xxx.1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7 2:14 AM (72.213.xxx.130)

    그냥 같이 가자는 뜻으로 얘기한 것일 수도 있어요.
    조카 다니는 곳 참관수업 할 수도 있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참고로 제 친구 아기 돌인데 저는 외국이라 못가고
    마침 동생이 카스에 제 사진 밑에 글 남겼길래 지나가는 말로
    언니 친구딸 돌이다 그냥 얘기했는데
    제 친구가 그냥 오라고 한줄 남기니 제 동생은 그때 연락온 새언니랑 같이 다녀왔대요.
    전요, 제 동생 이제 결혼 적령기 넘는 노처녀 소리 나올때인데 제 친구 돌잔치 대신 가 준게 미안했어요.
    저도 제 친구도 돌잔치 미혼인 제 동생까지 와서 축하해 달라는 얘기 아닌 거 알아요.
    알고 지낸 것이 좀 됬으니 서로 오라고 한 거죠. 그리 보면 울 새언니는 제 친구 딸 돌에 참석한 것도 희안한거죠.

  • 2. ,,,
    '13.2.17 2:49 AM (119.71.xxx.179)

    미혼이면 별 생각이 없을수도있어요. 임신이 안되서 고생하는데 저러면 배려가 부족한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181 오늘의 쇼핑목록 5 ... 2013/02/17 2,153
220180 지금 스브스 명박정부 5년을 말한다 방송..못봐주겠네요 ㅋㅋ 4 ㅋㅋ 2013/02/17 1,741
220179 책 추천 글을 검색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 2013/02/17 720
220178 스마트폰 바탕화면에 82쿡 바로가기 어떻게 만드나요? ㅠ 3 야옹 2013/02/17 3,170
220177 미국국가 부른 휘트니 휴스턴, 머라이어 캐리, 비욘세 어느 취향.. 18 ㅎㅎ 2013/02/17 2,786
220176 인천공항 입국할때 커피 개봉해서 검색하나요? 9 .. 2013/02/17 2,253
220175 영화는 왜 문화생활이고 드라마는 아닐까요? 10 드라마 2013/02/17 2,932
220174 흑염소 레토르트파우치에 든걸 먹어도 될까요? 2 흑염소 2013/02/17 1,257
220173 후회할 일은 하지말았어야 하는데...너무 슬픕니다. 18 불효. 2013/02/17 13,298
220172 감기초기에 먹으면 좋은것 가르쳐주세요~ 12 감기 2013/02/17 2,127
220171 아비노... 크림이요 bb 2013/02/17 872
220170 아이들과 1박2일 여행하기 좋은 곳 추천좀 해주세요 4 ... 2013/02/17 4,260
220169 하이라이트 전기렌지 한달 전기료 얼마쯤 나오나요? 2 2013/02/17 4,008
220168 휴대폰 살 때 호갱이 되지않는법.text 7 참맛 2013/02/17 2,722
220167 윤후네 식탁과 의자 어디건가요 1 궁금 2013/02/17 3,190
220166 서점에서 휴대폰으로 사진 좀 찍지 맙시다... 40 흠... 2013/02/17 15,465
220165 우리집 강아지는 너무 섹시해요 ㅎㅎ 6 ... 2013/02/17 2,177
220164 서영이 하늘색 코트 궁금 2013/02/17 1,434
220163 저도 핸폰문의요 2 핸폰고민 2013/02/17 818
220162 수면제 복용 몸에 좋지 않은가요? 9 수면제 2013/02/17 6,110
220161 오세훈의 반격… 세빛둥둥섬, 세금 낭비한 건 오히려 박원순 - .. 3 참맛 2013/02/17 2,419
220160 식기세척기 쓰시는분들 26 호빵 2013/02/17 4,516
220159 조윤선이 16억 전세 가지고 있는거 보니 1 ... 2013/02/17 4,137
220158 머리 많이 아픈데.. 신경외과 종합병원 어디로 가야할까요? 5 두통 2013/02/17 3,043
220157 아침밥 새로 한 것처러ㅁ 먹으려면 어찌 12 하나요? 2013/02/17 3,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