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여자들 공대 나와서 대기업 들어가서

... 조회수 : 3,344
작성일 : 2013-02-17 00:43:49

오래 직장 다닐 수 있나요?

결혼하고 애낳으면 보통 그만두지 않나요?

IP : 218.51.xxx.1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7 12:49 AM (211.217.xxx.50)

    왜 공대만 콕 찍어 말씀하시는지??

    우리나라 대부분의 직장들이 여성들이 오래 다닐 수 있는 환경은 아니잖아요.
    맞벌이 해도 집안일과 양육 대부분이 여자들 몫이구요.

    의사부부인데 애키운다고 병원 그만둔 애엄마도 봤습니다.
    전문직한테도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닌듯요.

  • 2. ..
    '13.2.17 1:11 AM (119.69.xxx.48)

    맞벌이 해도 집안일과 양육 대부분이 여자들 몫이구요.

    -> 맞벌이를 해도 남자의 소득이 더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니까 당연한 것 아닌가요?

    아무튼 공대는 여자들도 취업 잘 됩니다.

  • 3. ..
    '13.2.17 1:14 AM (14.52.xxx.192)

    맞벌이 해서 꼭 남자가 더 소득이 높다고 생각하다니...
    주위에 여자가 소득이 더 높아도
    육아 때문에 그만 두는 여자들 많아요.

  • 4. 그래도
    '13.2.17 1:28 AM (121.190.xxx.230)

    결혼해서 애낳을때까지 버는 돈도 무시못하잖아요.
    퇴직금도 많고...
    한 10년 정도 벌텐데...몇억 버는 거잖아요.
    그거 못버는 사람보다는 백배 나은듯...

  • 5. 공대녀
    '13.2.17 1:41 AM (221.147.xxx.194)

    그게 왜그러냐면요.. 공대졸업하고 남자들과 같은 일을 하다보면 남자들은 야근도 척척 잘하거든요. 하다못해 과장이 되었는데 나보다 아래 남자사원들도 다 늦게 가는데 나는 과장이나 되서 일찍갈수 없잖아요. 그런데 집에서 시터할머닌 빨리 오라고 전화하시고, 어떨땐 할머니아파서 애볼사람 없고.. 이러다보면 여자는 집에서 육아에 전념하는게 회사에도 덜 미안하고 애한테도 덜 미안하고.. 그래서 공대녀들의 퇴사율이 높은게 아닐까 생각해요. 저 대기업공채로 입사했을때 동기여자애들 거의다 퇴사했어요...

  • 6. 너를
    '13.2.17 1:45 AM (1.177.xxx.33)

    앞으로 우리애가 애를 낳을시점이 되면 육아문제가 여자문제만으로 국한되진 않을거예요.
    벌써 시작되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저는 여자가 공대나와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분명 육아문제는 남편과 아내가 반반으로 해야 되는 분위기가 조성될겁니다.

  • 7. ㅋㄴㅅ
    '13.2.17 7:26 AM (14.46.xxx.201)

    여자들 대학나와 대기업 다니고
    결혼해 육아하면 오래 못다니죠

  • 8. !!!
    '13.2.17 9:22 AM (221.138.xxx.208)

    모두 다 자기 할 나름입니다.

    대기업에 부장 진급한 공대출신 여자들 그리 적진 않구요...
    모 건설(물론 대기업)에는 공채 출신 상무도 있습니다!

  • 9. 육아
    '13.2.17 11:06 AM (180.69.xxx.34)

    공대가 아니라 대기업에서 여자가 살아 남으려면 전적으로 육아를 전담해주는 사람이 있어야 되요
    대부분 친정이나 시댁에 맡겨놓고 주말에만 가보던가 바로 옆집에서 살면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보내도 저녁때 잠깐씩이라도 봐주고 아프다고 하면 도와주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110 남편이 만든 새 노래. 듣기 좋아 공유합니다. 4 신보 2013/03/12 836
229109 오늘 첨으로 미샤 갔었어요 ㅎ 14 아줌마 2013/03/12 4,159
229108 급)울산에서 수원까지 자동차로 몇시간정도 걸리나요? 2 시간 2013/03/12 2,171
229107 급질이요 갱년기약 레미페민 2 북한산 2013/03/12 2,142
229106 해상도 높은 우리나라 지도 이미지가 필요한데 어디서 구할 수 있.. 1 똘이밥상 2013/03/12 1,185
229105 수질이 안좋은 지하수 쓰시는 분 계신가요 ㅠㅠ 1 비상 2013/03/12 739
229104 일본인들은 생계란을 왤케 좋아하죠? 38 생계란 2013/03/12 17,780
229103 잔치국수 맛있게 끓이는 법좀.. 3 폴로밍77 2013/03/12 1,874
229102 깍두기맛나게 담구는법 알려주세요^^ 32 깍두기 2013/03/12 4,169
229101 클래식하고 심플한 시계 찾기 어려워요 12 . 2013/03/12 3,190
229100 통신소비자가 구글에 보내는 경고메시지 바람의 딸 2013/03/12 564
229099 코치백 세탁과 수선(질문) 쿠킹퀸 2013/03/12 1,409
229098 지금 sbs에 일베에대해 나오네요 9 2013/03/12 1,830
229097 우표 한 장 얼마하나요? 4 우표 2013/03/12 567
229096 복어 구입처 소개 부탁드려요. 4 아빠딸 2013/03/12 1,238
229095 갑자기 살찌고 배고픔을 못 느끼는 증상...걱정돼요 2 급퉁퉁이 2013/03/12 5,099
229094 고양이가 혼자 얼마나 오래 지낼 수 있을까요? 12 .... 2013/03/12 6,742
229093 화가 납니다. 좀 도와주세요. 2 -.- 2013/03/12 1,137
229092 교육대학원 진학,,,고민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2 흠냐 2013/03/12 1,784
229091 결혼 준비하는 꿈 해몽 아아아 2013/03/12 10,782
229090 욕실 전기공사 질문 6 ... 2013/03/12 1,602
229089 팩트티브이 제윤경대표 나와서 국민행복기금 이야기 해줍니다. 1 국민행복기금.. 2013/03/12 669
229088 친정어머니,스마트폰에 추천할 앱 추천해주세요 폴더폰사용자.. 2013/03/12 447
229087 결혼할때 부모님 한분 없는것도 약점이..??? 12 ... 2013/03/12 3,168
229086 돌잔치 부주금 문제로 싸웠는데 점 135 ..... 2013/03/12 17,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