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레이 찍어봐야 된다면 내과로 가는게 나을까요?감기 시초는 두어달 됬는데 기침만
하다가 가정의원 처방약 먹고 한동안 잦아드나 싶다가 다시 조금씩 기침 하다가 자주 하길래
이비인후과 갔었거든요.심한 상태는 아니라고 역시 3일치 처방 받아서 약 먹고 또 잦아들다가
좀 지나면서 코에 막힌 가래?콧물같은게 가슴으로 내려간 느낌이 난다면서 가끔 코 풀고 가래를
빼더라구요.증세가 참 애매한게 기침은 하루 네다섯번쯤? 하는 정도고..가래나 호흡소리도 심한건 아닌데
그래도 가래느낌이 나고 간헐적으로 코로 빼내는게 지속적으로 이어지니 약한 증세긴 하지만 오래 간다
싶으니 걱정 되네요. 가슴이 답답하거나 뻐근한건 없다고 하고..코가 약간 막힌 느낌은 난다네요.
아 그리고 새아파트로 이사 와서 혹시 새집증후군 영향도 있을까요?베이크아웃은 두 세번 하고 들어왔지만
겨울철이라 환기를 자주 못하니 걱정 되더군요.다니는 학원건물 역시 신축이라 그런가..학원 가면 증세가
좀 심해지는 느낌이라고 하는데...집에서는 별로 심해보이지 않길래 괜찮아지겠지 하고..도라지액이랑
홍삼액만 먹이고 있었거든요.증상이 심하진 않지만 이렇게 호전 됬다 약하게라도 길게 가래증상 보이고
하면 큰 병원 가봐야 되는건가 갑자기 맘이 급해지네요.동네 이비인후과에서도 엑스레이 사진 찍는지..
일요일 여는 병원 찾아서 내일 가보려 하는데...동네근처는 새로 생긴 병원들이라 잘 모르는데...광교.
수지나 죽전 분당쪽 병원도 추천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