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의 뒷담화를 편히 넘기는 법 없을까요?

sGh 조회수 : 4,465
작성일 : 2013-02-17 00:09:32
회사에서 뒷담화가 너무 심해요
제 뒷담화도 들려오고..
여직원사이의 시기 질투 따돌림도 크고
일에서 성과를 내면 남직원들도 제 뒷담화하고
그냥 심심풀이로 하는 말들인 거 아는데 상처가 너무 커요
제가 이혼도 하게 되었는데 이 뒷담화는 어떻게 견딜지..
어제 유리멘탈이란 단어를 봤는데..제가 그런 것 같아요
상처받지 않고 넘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66.65.xxx.15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7 12:11 AM (1.225.xxx.2)

    이혼도 직장 동료가 알게 하나요?

  • 2.  
    '13.2.17 12:13 AM (1.233.xxx.254)

    뒷담화는 님에 대한 '질투'입니다. 네.

  • 3. sGh
    '13.2.17 12:16 AM (66.65.xxx.150)

    이혼하면 곧 알게되겠요
    정말 퇴사하고 싶을 정도로 우울해요

  • 4.  
    '13.2.17 12:17 AM (1.233.xxx.254)

    그리고 뒷담화하는 사람들은 '무능력'한 겁니다.
    능력 있는 사람은 남 뒷담화할 시간이 없어요.

  • 5. 방법은
    '13.2.17 12:18 AM (184.148.xxx.115)

    원글님이 그 슬픔에 빠져 계시지 마시고...

    뭔가에 빠져서 정신없이 바쁘셔야 남의 얘기가 안들립니다

    슬픔 틈도없게 바쁜게 좋아요

  • 6.
    '13.2.17 12:18 AM (221.139.xxx.10)

    질투는 또한 상대를 잘 몰라서 하는 경우가 많고요.
    님이 자신감을 가지셔야 할텐데..
    도움이 될만한 책을 읽어보세요.
    자기 계발서나, 심리학 서적도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 7. ...
    '13.2.17 12:19 AM (175.223.xxx.43)

    이어폰 끼고 음악들으며 사세요
    같은 공간에 있는 한 차원을 분리해 딴 세상에 들어가야 신경이 안쓰이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요새 아는 노래가 너무 많아졌어요

  • 8. 너를
    '13.2.17 12:25 AM (1.177.xxx.33)

    님이 이혼한다는 생각이 강해서 그 뒷부분을 우려하다보니 더 그렇게 느낄수도 있어요.
    사회생활 하다보면 질투가 덜하고 시기를 덜한 사람이 모여있는 곳에 가기도 하지만 심한사람이 많이 모인곳도 겪게 되거든요.
    내가 아무리 멘탈이 강해도 그런집단안에 있음 멘탈이 약해지죠.
    근데 님께서는 너무 사소한것까지 강박증 생길정도로 그걸 싫어하는것일수도 있어요.
    그걸 내가 다 바꿀순 없구요.
    사소한 우스개 질투소리는 그냥 넘겨듣는 마음도 중요해요
    사소한것 하나하나 다 질투로 여기고 왜 이러는걸까 싫어 이런마음을 가질 필요는 없어요
    그사람들은 그 말 하나 던져놓고 집에가서 티비보고 희희낙낙거리고 있을건데.님만 손해잖아요.
    오해가 들어간 부분은 적극적으로 해명하고.그렇지 않고 그냥 단순 질투시기인건 넘기는 멘탈도 필요해요.
    사회생활 하면서 시기심에 자유로운 직종은 없다고 봐요.
    다들 그거 하나하나에 메여서 살면 직장생활도 못하는거구요
    그 직장이 좀 심한건 맞겠지만..내가 그 사사로운 감정에 쌓여서 피해를 일부러 만들필욘 없죠.

    그리고 마음을 어느정도 털어놓고 오해가 생겼을때 그걸 말해줄 친한 동료하나는 만들어두세요
    저는 그렇게 하거든요.
    보통은 학교선후배.또는 나랑 같은 코드가 있는것 위주로 찾아보고 챙겨주고 해요
    제 편을 하나쯤 만드는 기술도 필요합니다.

  • 9. ..
    '13.2.17 1:42 AM (218.38.xxx.244)

    사람들이 내 뒷담화 안 할 거라고 생각하는 게 순진한 걸 겁니다. 더구나 회사생활. 너네는 그러던지.. 하는 마음을 계속 먹어가며 단련하면 무뎌집디다. 어쩔겨. 내나 그들이나..

  • 10. 물흐르다
    '13.2.17 6:01 AM (1.241.xxx.96) - 삭제된댓글

    남의 입을 내가 어찌 막겠어요 배째라 하는 수밖에요 ;

  • 11. 이혼?
    '13.2.17 8:18 AM (115.136.xxx.100)

    암말 안하면 이혼했는지 어찌 알겠어요
    말 할 필요 없어요
    다른 사람 말에 휘둘리지도 말고
    다른 사람 뒷담화에는 특히!!!
    동참하지 마시구요

  • 12. .....
    '13.2.17 10:38 AM (115.143.xxx.140)

    제 경우 회사에서 A가 B에대해 저에게 뒷담화 한 내용을 B에게 얘기했어요. B 너는 믿고 너희 부부 가정사까지 속속들이 얘기 했겠지만 그 사람은 이렇게 네 뒷담화를 한다. 적당한 선에서만 얘기해라.
    그래서 B는 A에게 따지고..
    결국 전체적인 뒷담화가 확 줄었어요.

  • 13.
    '13.2.17 11:39 AM (211.234.xxx.109)

    몇년전 생각이나네요
    전그때 일이 재미있었고 열심히했고 그러다보니 윗사람도좋아하고 저도 과잉의욕도있고 그랬던것같아요
    그러다보니 제또래동료들이많았는데
    슬슬왕따를 시켰더랬어요 꽤 오랬동안
    이런일을첨당했고
    자존심센저는 다른부서 동기들이 아는것도 싫어서 점심도 약속잡히지않으면
    혼자커피숍가서 멍때리자 삼각김밥사먹곤했어요
    그런데 그그룹은 다른곳으로 발령도 나고
    자기들끼리도 뒷담화하면서 자연스레 깨졌는데

    이상한건 그사건이 저를 성장시켜주는계기가돼었어요 한발짝멀리물러나서 바라보는 여유도 생기고.지금도가끔 왕따 안당해도 혼자 버스한정거장쯤 떨어진 커피숍가서 여유를 즐기기도해요 뒷담화무리에도 안끼고

    이혼이야기가 오가고 씹힐꺼라면 음 두렵지요그치만 지내보니 남의말 사흘이더라고욛
    비교할것도 아니지만
    사내불륜 소문이있어도 시작만 무성하고 일주일도안돼 오가는말이없더라고요
    특히 당사자가 검다희다말없을경운 더더욱

    너무걱정마세요
    이또한 지나가면 흔들리지않는 뚝심이 딱 생길겁니다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688 혹시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버버리 트렌치코트 사이즈. 8 우리나라 2013/02/23 9,257
221687 폰에서 네이트온 문자 오는게 안보이는건 왜그래요? 2 ........ 2013/02/23 563
221686 공동 전기료 얼마씩 나오셨어요? 7 333 2013/02/23 1,633
221685 요가 이야기가 나와서 핫요가 책과 cd를 구하니.. 핫요가 2013/02/23 578
221684 (펌) 공평하게 결혼한 여자의 최후 88 ... 2013/02/23 34,932
221683 식탁사야해요...추천해주세요. 7 고민때려.... 2013/02/23 2,121
221682 전두환생가 유지비로 년2000 만원 9 ㅈㄹ 2013/02/23 912
221681 서울춘천 고속도로 주말에 많이 막히나요? 2 고속도로 2013/02/23 1,365
221680 저희집강아지가 십자인대파열이 되었어요 9 ·· 2013/02/23 5,972
221679 (19금)남편이 의심을 하는데.. 62 ... 2013/02/23 23,911
221678 형제간에 일년에 한번도 연락 안하는 사람들 있나여? 4 형제간 2013/02/23 2,927
221677 세상에 노력하면 안 되는 일은 없겠죠 ? 4 ㅇㅇ 2013/02/23 1,167
221676 예전에 정말로 억울했던 일.... 1 아사히 2013/02/23 797
221675 원 디렉션이나 마룬 파이브 좋아하시는 분들, 그 아이들의 위상이.. 10 .... .. 2013/02/23 1,363
221674 홈쇼핑에서 파는 냄비, 후라이팬 종류 어떤가요? 3 궁금 2013/02/23 1,395
221673 고등입학해요, 문제집 구입 문의합니다 ^^ 3 고등학부모 2013/02/23 757
221672 알려주세요 ... 2013/02/23 270
221671 넷북인데, 꿀맛닷컴이 화면이 안보여요, 결국 큰노트북사야하나요?.. 4 ^^ 2013/02/23 721
221670 연세 무첨가두유..주문해서 받았어요... 10 ,,, 2013/02/23 2,145
221669 제윤경의 시민공감 "빚 탕감의 진실" 유용하네.. 서민경제 2013/02/23 788
221668 별거 아니지만 집에서 이렇게 요가 해보세요 3 별이별이 2013/02/23 2,410
221667 보온 도시락 조지루시 or 코스모스 어떤걸 살까요? 9 스텐이좋죠?.. 2013/02/23 3,733
221666 전세만 10년째인데 살림살이 제대로 갖춰 사는게 낫겠지요? 6 ........ 2013/02/23 2,617
221665 20대초 커플아이들 100일 기념? 식사하기 좋은 곳 어디.. 6 그냥 엄마마.. 2013/02/23 1,227
221664 kt포인트 다~~쓰고 싶어요. 7 아까워라. 2013/02/23 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