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철에서 예쁜 코트를 봤어요 ...82레이디 출동하라....
1. Pㅡㅡㅡㅡ
'13.2.16 11:04 PM (59.10.xxx.139)이젠 가격지정까지 ㅋㅋㅋ
2. ..
'13.2.16 11:05 PM (1.225.xxx.2)싱글, 슬림, 심플라인, 은회색, 차르르 .... 막 100만원짜리 맞을거 같은데요.
3. 82보다
'13.2.16 11:11 PM (122.34.xxx.34)좋은 백화점 휘리릭 돌아보시면 아마 대표로 코디 되있을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그런 스타일은 늘 브랜드마다 나오는 기본 코트 잖아요
그 차르르의 정도가 어느정도인지가 문제죠
막스마라 ? 알마니 ?? 구호 ? 띠어리?
여튼 어느 브랜드든 100만원 넘던지 근처일꺼예요 ..짧은것도 다 70이 넘거가던데요 뭐4. 다람쥐여사
'13.2.16 11:12 PM (122.40.xxx.20)정말 그럴까요...
겨울도 다 가는 마당이니 한 30만원정도 하면 큰맘먹고 사보려했는데
이건 제 욕심이겠지요
아 정말
팥이나 있으면 쌀이나 꾸고 시루나 빌려다 떡이나 해먹으려했는데 쌀이 없어서....
이네요
브랜드도 몰라 ..돈도 없어 .. 인터넷 쇼핑몰은 싫어...
아무래도 해도 너무한다는 꾸중이나 잔뜩들을듯
진짜 그녀에게 가서 살짝 물어볼 용기까지 났는데
그녀의 인상이 딱
가르쳐주면 니깟게 살수나 있겠어?
하는 표정이었다니깐요5. 제꺼
'13.2.16 11:12 PM (115.91.xxx.127)저 그런 코트 있어요.
압축모라서 슬림합니다.
백만원 조금 넘는 코트에요 ^^;;6. 다람쥐여사
'13.2.16 11:15 PM (122.40.xxx.20)차르르한지는 못봤는데...
안 차르르해도 되니 100만원은 없어서요7. 설명하신거로는..
'13.2.16 11:15 PM (175.198.xxx.154)막스마라..구호..?
제가 통이 너무 컸나요..??8. 다람쥐여사
'13.2.16 11:20 PM (122.40.xxx.20)허걱 198만원.
아 제가 정말 주제도 모르고 눈만높은거군요9. 차라리
'13.2.17 12:59 AM (119.196.xxx.153)사진을 찍어서 올려주심 알기 편할거 같아요
10. 일단
'13.2.17 10:22 AM (202.30.xxx.226)뭘 입어도 차르르 하려면..
몸매가 초슬림이 기본이죠. 패션의 완성은 몸매.
그리고 정장코트..라고 검색하면 그런 디자인은 많습니다.11. 제가 본 건
'13.2.17 12:55 PM (118.33.xxx.238)타임 캐시미어 보통회색.
슬림하게 똑 떨어지는 코트였죠.
김민희가 입었던 카멜색 셀린 코트와 비슷했어요.
타임코트 250정도 했던 것 같은데, 롱코트가 아주 추운 날은 못입고 따듯한 겨울 날에도 못입어서 활용도가 낮지요.12. 구호
'13.2.17 4:35 PM (59.6.xxx.219)저 10년전 구호에서 결혼예복으로 산거 딱 은회색 그디자인이에요.
남자 양복자켓 기장만 늘여놓은것같은....
알파카였나 90남원쯤 했던거같은데 디자인이 정말 평범하고 과하지 않아서 요즘입어도
어색하지 않아요.
아울렛같은데 가보시면 기본 스타일이니 있을것같은데요.13. ᆢ
'13.2.17 9:33 PM (175.119.xxx.45)괜찮으시다면,엘르 매장 한번 가보세요.어제 할인해서 20 만원 주고 샀는데 조건이 비슷해요. 대학생 딸 사줬는데 제가 입어도 괜찮았어요. 모80 캐시미어10프로이구요, 그레이, 뒷판절개들어간.살짝슬림핏인데요, 가격대비 소재도 좋고 핏도
14. ᆢ
'13.2.17 9:50 PM (175.119.xxx.45)좋았어요. 완전 윤기나게 차르르한건 아니지만 , 그가격대 다른 코트에 비하면 너무훌륭했어요. 딸 아이가 40만원 코트도 반품한적이 있는데, 요번거는 정말 맘에 들어해요. 근데 소재로 보면 아실수 있듯이, 두껍지는 않아서 한겨울에는 다소 추울거
같아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