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계속..남편과 아이들의 무심함에 화가 나요
늘 동문서답만 되는 느낌
...눈치 빠르고 엄마한테도 이쁘게 보일 줄 아는
딸래미들도 많던데
느리고 굼뜬 딸래미도 화 나고
말이 안 통하는 ...상대방의 의중 캐치가 느린..귀 막고 사는 남편
좀 알아서 가려운데 긁어 줄 주 안다기 보다는
항상 눈만 꿈벅거리는 어벙한 남편..동문서답
이거...뭔지...계속...
빈둥지증후군?
아하면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구들이란 엄마를 찜쪄 먹는 존재로만
여깁니다 조회수 : 1,437
작성일 : 2013-02-16 22:45:42
IP : 83.10.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3.2.16 10:52 PM (83.10.xxx.34)울 딸래미 학교 준비물 일주일전부터 노래부르던데
막상 오늘 사러 가자니 귀챦다는데..
이거 뭡니까
제가 지 십분ㅈ대기조도 아니고
제가 딸 잘못ㅈ키운겁니까
성질 이빠이 나서..소리 질렀습니다
남편 보고 애 데리고 좀 가서 사가지고 오라고 하니
좀 있다 나갈 때 가자고
그럼 딸래미가 울 볼 일 볼 동안 많이 기다리니
그냥 지금 갔다 와달 라고 하니
이미 딸래미랑 험악한 분위기 봫으면
눈치껏 갔다와 줄만도 하건만
남 일 처럼만...
나중에 가자고 하는 식으로만
식구들 성격이 좀...
제가 매번 이런식으로 화가 나요2. ..
'13.2.16 10:56 PM (180.68.xxx.85)저도 식구들 땜에 화가 많이 나는 사람인데
님 글이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다시 마음 가다듬고 글 써보세요
욱하면 글도 잘 안써져요3. 원글
'13.2.16 10:59 PM (83.10.xxx.34)요즘 애들 그저 컴퓨터만 보고 살쟎아요
기타ㅈ배우고 싶데서 기타 사 주고
학원 등록 해 주면 뭐 합니까
연습 한 번 안 하는데
보고 있으면 답답 하네요
아님 침대에 누워 판타지 소설만 보고 있고
친구도 별로 없고
답답하고 굼뜨고
남편도 집에 오면 티비만 봐요
어떤 마인드로 제가 살아야 하나요4. 저도.
'13.2.17 10:35 AM (119.194.xxx.113)애들 고등학교졸업하면 이혼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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