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이 별로 안 짙다고 하는데...

저한테 조회수 : 3,319
작성일 : 2013-02-16 22:31:17
ㅎㅎㅎ오늘 소개팅을 했는데
저한테 "화장을 짙게 안 하시나봐요~" 이러는데요 ㅋㅋㅋ

파운데이션은 기본이고 하이라이터 많이 티 안나게 콧대 광대에 쓸어주고
눈에 베이스 깔고 아이섀도 2개 바르고 펄 라이너로 애교살라인 그리고
펜슬+리퀴드 아이라이너하고 마스카라하고
틴트+립글로스 까지 했는데 그런 소리 들으니... 묘하네요...;;;;;;;

IP : 183.96.xxx.2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6 10:34 PM (180.68.xxx.85)

    화장을 기막히게 기술적으로 잘하셨나?

  • 2. 원글
    '13.2.16 10:37 PM (183.96.xxx.230)

    그정도는 아닌뎀... 사실 그전에 소개팅에서도 비슷한 뉘앙스의 말을 들었거든요~
    -_-얼굴이 화장을 다 먹어버리나... 여자친구들은 너 화장 다 하는데 왜그러지? 이런 반응이구요...
    화장 짙게는 안해도 아이라인은 꼭 그리고 밖에 나가는 타입인데ㅋㅋㅋ

  • 3. 원래
    '13.2.16 10:39 PM (80.202.xxx.250)

    화장 많이 해도 자연스러운 얼굴이 있고 립스틱만 발라도 풀메이크업한것같은 얼굴이 있어요.

  • 4. 뒷북
    '13.2.16 10:46 PM (121.131.xxx.225)

    남자들 중엔 립스틱 색만 옅어도 화장 연하게 했다는 사람이 부지기수.
    어떤 친구가 풀 메이컵에 립스틱만 안바르고 소개팅 나가선
    난 원래 화장 안한다하고 여시짓을 하는데
    아... 그래도 예쁘시네요하며 감탄하는 남자도 봤어요.ㅎㅎㅎ

  • 5. ㅇㅇ
    '13.2.16 10:49 PM (203.152.xxx.15)

    윗님 그 여자는 평생 맨얼굴은 그남자 앞에선 못보이는거죠 ㅋㅋ

    그리고 저도 원글님 말이 무슨말인지 알아요.
    지워지는건지 화장을 피부가 먹는건지 모르겠는데
    저는 아주 열심히 열심히 화장을 풀메이크업수준으로 하고 나가는데
    몇시간 후에 보면 립스틱은 지워져있고 눈화장도 그냥 살짝 아이라인 그리다 만 정도로 바뀌어있고..
    화장한 표가 안나요

  • 6. ..
    '13.2.16 10:50 PM (180.68.xxx.85)

    첫댓글인데요
    제가 그래요
    저는 눈화장쪽인데
    사람이 일단 야한 느낌이 아니라서
    눈화장을 아무리 심하게 해도 눈이 그것을 다 먹어버리는 느낌?
    저는 눈화장을 좀 좋아하는데아무리 심한 화장을 해도 아무도 그것을 못알아 보는 거죠
    저는 눈 화장품?
    남들 절대 안살만한 것도 다 사는데
    사람들은 제가 화장한 걸 잘 몰라요
    위로가 됐을까요?

  • 7. 원글
    '13.2.16 10:50 PM (183.96.xxx.230)

    파데가 안 두꺼웠던 걸까요 ㅋㅋㅋㅋㅋ
    립스틱은 지워졌어도 눈화장은 집에 왔을 때 안 무너지고 아이라인도 그대로고 괜찮던데 ㅎㅎㅎ
    남자들이라 여자들 화장을 잘 모르나보다 하고 말아야겠어요~

  • 8. 혹시
    '13.2.16 10:58 PM (119.71.xxx.190)

    선이 가늘고 여리한 타입은 아니신지
    저는 좀 생김이 크고 강해선지 색조 조금만 해도 과해보이거든요. 마스카라를 잘 못하죠

  • 9. 원글
    '13.2.16 11:07 PM (183.96.xxx.230)

    선이 가늘고 여리여리하고 싶어요 ㅋㅋㅋㅋ

  • 10. 저도 그래요 ㅋㅋ
    '13.2.16 11:15 PM (122.34.xxx.34)

    일단 밑색 탁해지는게 싫어서 화장품은 오만가지 다 써도 팩트나 파우더 종류는 최소한으로 해서
    기본 밑색이 좀 보이게 두꺼운 화장은 안하고
    아이새도우도 하는데 미친듯 시꺼멓게 안하고 웬만치 하면 눈뜨면 쌍커플 라인이 다 먹어버리고
    아래라인에 무슨 화장 하면 너무도 어색해서 결국 안하고
    립스틱 많이 칠하면 이나이에도 내가 봐도 어색해서 결국 립그로스 정도로 마감
    얼굴도 좀 작고 하얀편이고 눈코입도 크질 않으니
    한다고 해도 화장 한것 같지도 않아요
    그러나 화장을 안하면 아예 못봐줄 얼굴이라는 불편한 진실 ㅜㅜ

  • 11. ..
    '13.2.16 11:17 PM (1.225.xxx.2)

    화장을 잘하신다는 말씀.

  • 12. 제 생각엔
    '13.2.16 11:26 PM (139.228.xxx.30)

    그 말뜻은
    애프터가 오면
    화장 안해도 예쁘시네요..

    애프터 안 오면

    화장 좀 하세요...아닐까요 ㅋㅋㅋ

    제가 맥주한잔 해서요
    걍 해 본 소리에요~~
    기분 나빠하지 마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415 ‘노리개’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3위 선방, 성상납 파장 일으킬.. 3 샬랄라 2013/04/19 1,418
243414 여기서 소개된 모공팩 할때... 모공 2013/04/19 911
243413 우리 여섯살 딸애가 엄마한테 불만이있네용 6 딸래미 키우.. 2013/04/19 1,129
243412 성당 초심자입니다 문상가서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하는건가요?... 5 문상 2013/04/19 1,717
243411 요즘 감기 증상..다들 이러신가요? 3 감기 2013/04/19 2,379
243410 한문장만!!!! 영어로 바꿔주세요 급해요 2 한문장만 2013/04/19 663
243409 초등아이 2만 데리고 파리 자유여행 어려울까요? 2 유럽여행 2013/04/19 994
243408 보기싫은 댓글,,,, 15 2013/04/19 2,239
243407 유치원 소풍... 버스탄 아이에게 빠빠이 인사하고 왔어요 2 123 2013/04/19 1,001
243406 돈암동에서 강남역 가는 버스 있나요? 4 동동 2013/04/19 771
243405 개인적으로 82분들이 좋은점 11 좋아요 2013/04/19 1,525
243404 어린이집 체육대회 도시락 메뉴선정좀 도와주세요~~ 1 소풍 2013/04/19 1,184
243403 4월 1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4/19 612
243402 컷트머리 잘어울리는분들 계신가요? 16 컷트머리 2013/04/19 6,818
243401 도우미 보수 좀 봐주세요 2 초보 2013/04/19 856
243400 최근에 농구를 보다가 6 봄봄 2013/04/19 895
243399 헬스장에서 들었던 노래인데 좀 찾아주세요 13 ,,, 2013/04/19 1,524
243398 고1아이 과학인강 추천 부탁드립니다^^ 6 고1엄마 2013/04/19 2,444
243397 분당에 도예공방 (컵 만들려구요) 추천해주세요. 컵만 여러개.. 2013/04/19 1,101
243396 제습제 빈 통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4 2013/04/19 1,015
243395 요 며칠 사이에 들은 말.. 2 ... 2013/04/19 864
243394 긴머리 어울리는 중년여성은 누가 있을까요? 14 그렇다면 2013/04/19 8,215
243393 사무실 50대 상사분 생일선물 추천 좀 해주셔요 3 한마디라도,.. 2013/04/19 2,018
243392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어제 TV에서 보고.. 11 궁금 2013/04/19 6,249
243391 물론 생리대보다 20배는 편합니다만,,, 4 템포사용설명.. 2013/04/19 4,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