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글에 사투리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전 아주 예쁜 여자도 물론 부럽지만 정말 부러운건 천상 여자다운 말투를 가진 사람들이에요
사람들을 대할때 가끔 말투가 사근사근 이쁜 여자분들을 보게되면
굉장히 이쁘고 매력적으로 보이더라구요
전에 제가 레슨하던 아이의 학부형이 참 인물이 없으셨어요;;;
반면에 말씀하실때 굉장히 여성스럽게 나긋나긋하게 하시더라구요
계속 주기적으로 보며 가끔씩 얘길하다보니 그 말투때문에 그분의 외모가
전혀 못나보이지 않더라구요
서울말이나 사투리나 말투가 중요한거같아요
그래서 한때 저도 일부러 말을 이쁘게 사근사근 나긋나긋하게 하려고 노력해봤는데
역시 타고난거하고는 다르더라구요
지금은 그냥 생긴데로 살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