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관련해서 여기 질문 올리고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그후 추천도서는 다 읽었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제가 작년에 성경공부반을 다녔는데 신앙에 눈을 뜨는 계기가 되었네요.
그래서 성경을 읽고 혼자 공부하다가 교회에서 개강한 성경공부반을
다시 나가게 되었는데 이 성경 말씀이 너무 가슴 깊이 다가오는 겁니다.
아마 신앙생활 가운데서 혼자 익힐 수 있고 기도 응답을 바라는 제 초조함이나 간절함을 가라앉힐 수 있고 무엇보다도 보편적으로 검증이 된 말씀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해요.
무모한 계획 같긴 한데 성경 일독을 하되 필사하면서 영어번역본까지
섭렵하고 싶은 목표가 생기는 거예요. 두뇌가 명석하진 않으나..;; 갑자기
너무 이 목표를 이루고 싶은 이 마음은 무엇일까요? 교회 내의 교제도
좋고 예배도 좋긴 한데...이 목표가 과한 것 같기도 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해보고 싶어요. 걱정스러운 점은 중도에 포기하고 스스로 좌절한 채 확 질리면 어쩌나 염려되긴 해요. 크리스찬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본 일이지만 미련이 계속 남아요. 한번만이라도 시도해보고 싶은데 조언 부탁드려요. 나이들수록 공부하는 게 즐겁고 편안해서 매주 3권은 반드시 읽어내는 습관은 있어요. 혹시라도 같은 경험하신 분 계시면 답글 부탁 드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다니시는 분만 봐주세요. 성경 공부에 대해 여쭤봅니다
신앙이란 조회수 : 1,420
작성일 : 2013-02-16 21:45:40
IP : 175.223.xxx.2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감사
'13.2.16 9:48 PM (218.55.xxx.111)너무나 감사한 일이지요. 그런마음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항상 기도로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하시고 많이 하는 것보다 깊이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니 일단 시작하세요
2. 화이팅
'13.2.16 9:51 PM (1.228.xxx.42)주님이 주신 마음일거예요~ 기도하면서 꼭 이루시고 승리하세요~^^
3. 필사하면서
'13.2.16 10:14 PM (218.52.xxx.2)영어번역본까지 섭렵한다는 건 무슨 의미인가요?
4. 원글
'13.2.16 10:16 PM (175.223.xxx.205)영어번역본도 같이 필사하면서 공부하고 싶다는 의미예요.
5. wow
'13.2.16 10:26 PM (59.20.xxx.165)대단하세요..영어번역본은 영어도 같이 적는다는 건가요? 개역개정을 적으시면서 niv를 옆에 두고 보시겠다는건가요? 구약 부분 적으실려면 무지 인내가 필요하실텐데요..역사 내용이 많아서요..
하실수 있으실꺼예요..전 신약도 적어본 적 없지만요..오 대단 멋짐..6. ...
'13.2.17 9:04 AM (110.70.xxx.111)저요. 한글성경과 영어성경을 같이 읽어가며 성경과 영어를 같이 공부했어요
필사는 아닌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성경내용이 두언어로 인해 입체적이 되면서 해설이 없어도 쉽게 이해되는 큰 장점
이 있었구요
성경이 이해쉽고 영어도 공부하고... 정말 강추입니다7. 원글
'13.2.17 11:27 AM (175.223.xxx.167)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0224 | 감기가 독해도 너~~~~~~무 독해요........ 7 | dd | 2013/02/16 | 1,633 |
220223 | 파워셀리프팅과 상안검거상술 시술후 6 | 실망 | 2013/02/16 | 3,412 |
220222 | 성균관대와 이화여대중에 어디로 갈까요? 70 | 학교고민 | 2013/02/16 | 13,671 |
220221 | can ? will ? 5 | 영어문법 | 2013/02/16 | 981 |
220220 | 서영이 2 | 궁금 | 2013/02/16 | 1,824 |
220219 | 김정문 알로에 젤리크림과 나이트크림 써보셨어요?어떤가요? 2 | ^^ | 2013/02/16 | 2,477 |
220218 | 딸에게 엄마는 어떤존재인것 같으세요..?? 13 | .. | 2013/02/16 | 2,843 |
220217 | 우리집 강아지 ~~ 6 | 껌딱지 | 2013/02/16 | 1,458 |
220216 | 그것이 알고 싶다 지금 보시는 분 3 | 저기 | 2013/02/16 | 2,706 |
220215 | 시중의 발효화장품 성분이 다 같나요? 1 | 알뜰쟁이 | 2013/02/16 | 935 |
220214 | 전철에서 예쁜 코트를 봤어요 ...82레이디 출동하라.... 14 | 다람쥐여사 | 2013/02/16 | 10,364 |
220213 | 싸이' 故 임윤택 '장례비용' 얼마를 냈길래 14 | 호박덩쿨 | 2013/02/16 | 14,804 |
220212 | 인간의 조건 보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8 | ... | 2013/02/16 | 2,413 |
220211 | 하얀 곰팡이 핀 김장김치 3 | 거미여인 | 2013/02/16 | 5,185 |
220210 | 홈쇼핑에 파는 시#리 가방 너무 하네요~ 4 | 흐미~ | 2013/02/16 | 4,128 |
220209 | 코트 좀 봐주시겠어요? 3 | ... | 2013/02/16 | 1,283 |
220208 | 좋은 기사라서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 --- | 2013/02/16 | 928 |
220207 | 저옆의 배너 옷쇼핑몰 광고 옷들은 꼭!!! 3 | 이거 비밀인.. | 2013/02/16 | 1,496 |
220206 | 예비소집일날 기초적성검사?? | .. | 2013/02/16 | 1,063 |
220205 | 사랑하는 커피와 이별을 고해야할듯 17 | 진홍주 | 2013/02/16 | 8,803 |
220204 | 40대 초반 남자 옷 갤럭시나 닥스 괜찮을까요 5 | 질문 | 2013/02/16 | 5,131 |
220203 | 식구들이란 엄마를 찜쪄 먹는 존재로만 4 | 여깁니다 | 2013/02/16 | 1,441 |
220202 | 좀 뜬금없는 옛날 사극 이야기 2 | 생각나서 | 2013/02/16 | 1,071 |
220201 | 고학년 아이들 카톡이랑 카카오스토리 하는게 대세인가요 7 | .. | 2013/02/16 | 1,760 |
220200 | 돈의화신 검사됐자나요 3 | 돈 | 2013/02/16 | 1,9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