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민이 바꿀수 있는 힘을 가졌음에도....바꾸지 못하고 있죠.

전우용 트윗. 조회수 : 935
작성일 : 2013-02-16 21:10:21
전우용 ‏@histopian

1. 대한변협이 규정을 어기고 세빛 둥둥섬 사업자에게 엄청난 특혜를 준 오세훈 전 시장 등을 '세금 낭비' 혐의로 고발했군요. 세상에 눈 먼 돈은 없습니다. 자기가 낸 세금 엉뚱한 데 퍼부어도 잘 한다고 박수치는 눈 먼 납세자들이 있을 뿐.

 

 

2. 어떤 남자가 대마 오쟁이를 지고 가다 밭에서 부부가 함께 김매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부인에게 흑심이 생긴 그는 “대낮에 무슨 추잡한 짓들이냐”고 소리쳤습니다. 그 말을 들은 남편이 다가와 왜 터무니없는 말을 하느냐고 항의했습니다.

 

 

3. 그 남자는 짐짓 사과하며 대마오쟁이를 지면 간혹 헛것이 보이는데 시험해 보라고 했습니다. 남편이 그러마 하고 대마오쟁이를 대신 지자 그는 밭으로 들어가 부인과 사통했습니다. 남편은 그걸 보면서도 대마오쟁이 때문에 헛것이 보이는 거라고 믿었습니다.

 

 

4. 고금소총에 나오는 우스개로 ‘자기 아내가 간통하는 줄도 모르는 놈’을 ‘오쟁이 진 놈’이라 하게 된 연유입니다. 요즘 대마오쟁이는 없지만, 이념타령에 현혹되어 ‘자기 세금이 엉뚱한 데 쓰이는 것도 모르는’ 멍청이들은 너무 많은 듯합니다

IP : 112.151.xxx.1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젠 힘 없어요
    '13.2.16 9:29 PM (60.241.xxx.111)

    한 2007년까진 국민들한테 힘이 있었는데요,
    국민들이 돈 욕심에 혼을 팔아버리고는 이젠 힘 없어요.
    이젠 악당들이 완전히 장악했음.

    이젠 뭘 해도 안될거여요. 완전히 뇌까지 감염된
    매독 환자같은 꼴이 됐어요, 한국은.

  • 2. 네...
    '13.2.16 9:51 PM (112.151.xxx.163)

    10억만 준다면 범죄를 서슴치 않겠다는 고등학생 여론조사 보고 참 놀랐어요.

    삼생이, 지난 아침드라마 모두 그시절 대학생들, 지식인들은 정의에 가슴뛰는 시대를 보냈었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어서 사실 더이상 피흘리는거 가슴아픈데.... 투표하나로 바꿀수 있는 이 상황까지 만드느라 흘린 피가 얼마던가요?

    그런데 기껏 표한장으로 바꿀수 있는걸 못하는 현실이..

    내 집값 올려주고. 내 재산 지켜주면 그걸로 땡. 그게 비록 거짓이고 사기꾼이더라도 능력은 있을거라고...떡고물이라도 내게 떨어질거라 믿는 어리석은 국민들이 있는한.

    ....

    그래도 49%는 ...그중 몇몇은 별뜻없이 찍었겠지만요.

    그래도 희망이 전혀 없는건 아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780 중고 가구 좋은 가격에 사주는 업체 추천해주세요 2 가구교체 2013/06/13 995
263779 아래 조리원 이야기 나와서 말인데.... 8 ..... 2013/06/13 2,333
263778 화재보험 가입하셨나요?? 2 화재 2013/06/13 534
263777 노무현재단에서 손글씨엽서 쓸 자원봉사자 모집 (자택참여 가능) 4 하고프다 2013/06/13 1,355
263776 해독쥬스 별로 반응이 없어서요. 10 해독쥬스 2013/06/13 3,224
263775 깨진 계란 그냥 드시나요? 3 민감 2013/06/13 3,800
263774 청주대신 법주 써도 되나요? 3 요리할때 2013/06/13 1,480
263773 내용없어요 3 드러워서 2013/06/13 834
263772 법륜스님의 오늘 메세지 '화' 4 클라우디아 2013/06/13 1,912
263771 친구부부가 놀러왔는데, 집주인이 지들끼리 먹겠다고 몰래 배달시킨.. 50 못난이 2013/06/13 17,930
263770 중1아이들 스킨쉽이 뭔줄 아는 건가요? 8 난감 2013/06/13 2,913
263769 옷에 묻은 올리브유... 1 기름 2013/06/13 962
263768 엄마의 연애를 알게 되었을때. 6 에휴 2013/06/13 3,004
263767 소금 어떤거 드세요?? 철일염이 갑인가요? 2 소금 2013/06/13 899
263766 베스트글보고.. 남남될 것 같다는 .. 저도 남편때문에 울화통 .. 5 .. 2013/06/13 1,422
263765 서양인들은 동양인을 볼때 13 ........ 2013/06/13 9,104
263764 2004년 73억 수사기록, 전두환 비자금 밝힐 '비밀의 문' 샬랄라 2013/06/13 532
263763 쿠팡에서 해외여행 가보신분? 3 쿠팡 2013/06/13 3,328
263762 검찰, 문재인 후보 측 SNS 팀장 긴급체포 14 2013/06/13 1,873
263761 산후조리 꼭 조리원에서 하세요. 24 산후조리 2013/06/13 5,610
263760 아이돈봉투 가져가는 남편??? 9 쪽팔린아줌마.. 2013/06/13 1,504
263759 왜 미용실은 항상 가격을 추가로 더 받을까요 3 veroni.. 2013/06/13 1,469
263758 모기 물리는 중 잡았는데 1 덜덜 2013/06/13 1,361
263757 한전 등 9개 공기업 부채 284조.. MB정부 4년간 2.2배.. 1 세우실 2013/06/13 573
263756 엄마 생일선물로 헬렌카민스키 미타랑 루이비통 선글라스(옵세션) .. 5 이히히 2013/06/13 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