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민이 바꿀수 있는 힘을 가졌음에도....바꾸지 못하고 있죠.

전우용 트윗. 조회수 : 768
작성일 : 2013-02-16 21:10:21
전우용 ‏@histopian

1. 대한변협이 규정을 어기고 세빛 둥둥섬 사업자에게 엄청난 특혜를 준 오세훈 전 시장 등을 '세금 낭비' 혐의로 고발했군요. 세상에 눈 먼 돈은 없습니다. 자기가 낸 세금 엉뚱한 데 퍼부어도 잘 한다고 박수치는 눈 먼 납세자들이 있을 뿐.

 

 

2. 어떤 남자가 대마 오쟁이를 지고 가다 밭에서 부부가 함께 김매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부인에게 흑심이 생긴 그는 “대낮에 무슨 추잡한 짓들이냐”고 소리쳤습니다. 그 말을 들은 남편이 다가와 왜 터무니없는 말을 하느냐고 항의했습니다.

 

 

3. 그 남자는 짐짓 사과하며 대마오쟁이를 지면 간혹 헛것이 보이는데 시험해 보라고 했습니다. 남편이 그러마 하고 대마오쟁이를 대신 지자 그는 밭으로 들어가 부인과 사통했습니다. 남편은 그걸 보면서도 대마오쟁이 때문에 헛것이 보이는 거라고 믿었습니다.

 

 

4. 고금소총에 나오는 우스개로 ‘자기 아내가 간통하는 줄도 모르는 놈’을 ‘오쟁이 진 놈’이라 하게 된 연유입니다. 요즘 대마오쟁이는 없지만, 이념타령에 현혹되어 ‘자기 세금이 엉뚱한 데 쓰이는 것도 모르는’ 멍청이들은 너무 많은 듯합니다

IP : 112.151.xxx.1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젠 힘 없어요
    '13.2.16 9:29 PM (60.241.xxx.111)

    한 2007년까진 국민들한테 힘이 있었는데요,
    국민들이 돈 욕심에 혼을 팔아버리고는 이젠 힘 없어요.
    이젠 악당들이 완전히 장악했음.

    이젠 뭘 해도 안될거여요. 완전히 뇌까지 감염된
    매독 환자같은 꼴이 됐어요, 한국은.

  • 2. 네...
    '13.2.16 9:51 PM (112.151.xxx.163)

    10억만 준다면 범죄를 서슴치 않겠다는 고등학생 여론조사 보고 참 놀랐어요.

    삼생이, 지난 아침드라마 모두 그시절 대학생들, 지식인들은 정의에 가슴뛰는 시대를 보냈었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어서 사실 더이상 피흘리는거 가슴아픈데.... 투표하나로 바꿀수 있는 이 상황까지 만드느라 흘린 피가 얼마던가요?

    그런데 기껏 표한장으로 바꿀수 있는걸 못하는 현실이..

    내 집값 올려주고. 내 재산 지켜주면 그걸로 땡. 그게 비록 거짓이고 사기꾼이더라도 능력은 있을거라고...떡고물이라도 내게 떨어질거라 믿는 어리석은 국민들이 있는한.

    ....

    그래도 49%는 ...그중 몇몇은 별뜻없이 찍었겠지만요.

    그래도 희망이 전혀 없는건 아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150 걸레 끼워서 쓰는 밀대 추천해주세요 4 ... 2013/03/13 1,560
228149 3월 1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3/13 218
228148 에어로빅운동 몇살까지 할수 있을까요 4 엘빅 2013/03/13 1,698
228147 간이 좌욕기 사용하시는 분 계신지요? 방법을 알고 싶어요 궁금 2013/03/13 767
228146 영어고수님께 여쭙니다 9 초짜 2013/03/13 721
228145 중1아들이 글씨를 너무 못써요.. 15 답답 2013/03/13 2,173
228144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초등학교때로 돌아가고싶어요 11 ㅇㅇ 2013/03/13 1,006
228143 대기업 차장 월급이 천만원정도인가요? 30 그런건가 2013/03/13 15,433
228142 임신 준비 중 운동에 관해서 여쭤볼 게 있어요. 3 준비중 2013/03/13 845
228141 교수채용시 공개강의를 안하는 경우도 있나요? 1 궁금 2013/03/13 694
228140 철도공사 직원은 공무원인가요? 4 ㄹㄹ 2013/03/13 5,348
228139 중1참고서 꼭 사야하나요? 11 초보맘 2013/03/13 870
228138 초등 총회 보통 몇시인가요? 4 학교 2013/03/13 1,080
228137 초등자녀 청담april 학원 보내시는분 계신가요? 6 영어학원 2013/03/13 1,556
228136 돌나물 물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알려주세요 2 //// 2013/03/13 1,788
228135 요원해 보이지 않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5 푸른새싹 2013/03/13 1,121
228134 교양, 지성이 외모에서도 드러나나요? 21 ... 2013/03/13 5,993
228133 3월 1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3/13 659
228132 5학년 교과서 CD 총 몇 장 받았나요? 3 eugene.. 2013/03/13 554
228131 대전 유성구 치과 부탁드려요.... 대전 2013/03/13 1,216
228130 아이디 도용 당했어요 4월 2013/03/13 459
228129 미국에서 간호사공부해서 간호사가 되는법이 10 간호사 2013/03/13 3,735
228128 내딸 서영이 신발 좀 찾아주세요. 1 서영이 신발.. 2013/03/13 874
228127 거의 매일 장문의 문자를 보내시는데요. 반대하는 사람 알려주세.. 6 새선생님 문.. 2013/03/13 1,970
228126 수성구 황금동이나 범어동 근처 괜찮은 치과 추천바랍니다. 11 치과 2013/03/13 4,765